에코건강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 조깅하면 뇌자극?…이렇게 하면 뇌가 좋아해요

세미예 2010. 8. 30. 06:02

"우리집 아이가 머리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나의 머리가 조금만 좋았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테데."
"수험공부를 하는데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 뭐 좋은 비결이 없을까요?"
"회사에서 머리를 쓸 일이 많은데 자꾸 머리회전이 안되는것 같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호소하네요."

"그러게요, 큰일 이네요."





사람들은 머리에 대해 신경을 많이 씁니다. 머리는 우리몸의 여러가지 요소들 중 지적인 능력과 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 방법은 뭐 없을까요.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에 대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아이를 둔 부모들이라면 우리 아이의 머리가 좋아진다면 뭐든 해주고 싶어합니다.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방법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머리와 뇌가 좋아지는 방법? 1주일에 2회 이상 조깅하면?
1주일에 2회 이상 조깅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머리가 좋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1주일에 2회 이상 조깅을 하면 뇌를 자극해서 머리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 대학 연구팀은 며칠 동안 조깅을 하면 수십만개의 새로운 뇌세포가 기억의 형성 및 재생과 관련된 뇌 부위에 생겨난다고 말합니다. 기억력이 개선되면 다른 중요한 인지적 업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이가 들면서 정신 능력이 쇠퇴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리와 뇌가 좋아지는 방법? 조깅과 기억력 무슨 관계길래?
조깅과 머리가 좋아지는 이유는 별로 관계가 없을것 같은데 연관이 있네요. 왜 그럴까요. '달린다'라는 일종의 행위에도 우리몸의 주요 부분인 뇌가 관여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뇌에서 '달려라'라는 지령이 다리의 운동을 제어하는 신경 세포에 전해지면 다리의 근육으로 신호가 전해지고 다리가 움직이게 됩니다. 이때 뇌는 보통 상태보다도 많이 움직이게 됩니다.

뇌가 더 많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뇌가 더 많이 회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달리기 시작하면 의식이 뚜렷해져 기분이 좋아지며 언제까지라도 계속 달릴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는 상태인 '세컨드 윈드(Second Wind)'조깅에서는, 뇌의 산소 소비량도 증가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머리와 뇌가 좋아지는 방법? 점심식사후 1시간 가량 낮잠을 자면?

점심을 먹고나서 1시간 가량 낮잠을 잔다면 아마도 꿈과같은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런데 점심식사후 1시간 가량 낮잠을 자면 지적 능력이 신장되고 새로운 사실과 업무를 학습하는 능력을 극적으로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낮잠자는 시간에 관해서는 다양한 것들이 나와 있지만 최근엔 1시간 가량 낮잠을 자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낮잠자는 시간을 떠나 낮잠 그 자체에 대해 전문가들은 종일 깨어있는 것보다 낮잠을 자는 것이 장기적으로 노화와 관련된 퇴행성 정신질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1시간 가량 낮잠을 잔다면 정말 꿈과같은 이야기일 테지요.

머리와 뇌가 좋아지는 방법? 낮잠과 건강은 무슨 관계?
낮잠은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낮잠을 자면 혈압이 내려가 몸과 뇌를 안정을 시키는 효과가 있고, 혈압이 내리면 뇌 경색 등의 위험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습관적으로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리는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보고도 있어, 점차 낮잠의 중요성이 더해져 가고 있습니다.




머리와 뇌가 좋아지는 방법? 두뇌음식 최근 각광?
음식과 뇌의 연관성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면서 두뇌음식(Brain Food)이란 말도 생겨났습니다. 두뇌음식은 원활한 두뇌활동을 위한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기억력, 집중력 등 두뇌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의 신경세포 활동을 돕는 식품입니다.

두뇌음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시금치와 브로콜리도 빼놓을 수 없을만큼 중요합니다.

머리와 뇌가 좋아지는 방법? 시금치와 브로콜리를 많이 먹어라?
시금치와 브로콜리처럼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기억력과 지적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뇌에서 마그네슘의 증가는 젊은층과 노년층 모두의 학습을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와 브로콜리 등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녹황색채소로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정신을 맑게 해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머리와 뇌가 좋아지는 방법? 햇빛에 많이 노출되라?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지능이 높아지고 치매도 방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햇빛을 쬐면 비타민D가 섭취됩니다. 비타민D 섭취는 뇌를 활동적이게 하고 나이가 들어도 뇌를 최상의 조건으로 유지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저널 오브 뉴롤로지'에 발표된 한 연구는 60대 이상 남성들에게 있어 비타민 D 섭취 증가와 정보처리 능력 속도가 빨라지는 것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와 햇빛은 무슨 관계?
비타민 D는 결핍되면 체내의 뼈의 발육에 문제가 생기거나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엔 비타민D 섭취는 뇌를 활동적이게 하고 나이가 들어도 뇌를 최상의 조건으로 유지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타민D는 우유와 연어 등의 각종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식품을 통해서는 신체요구량의 20% 가량 밖에 얻을 수 없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햇빛을 쬐어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를 얻기 위해 햇빛을 쬐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햇빛을 쬐는 것도 적고 자외선 때문에 햇빛을 쬐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밖으로 나가 야외활동도 하고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 햇빛도 쬐어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면 좋을 것입니다. 너무 오래 햇빛을 쬐고 있으면 피부암에 걸리니 주의하세요.




머리 좋아지는 방법은 평소 관심과 평범한 곳에서?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단지 우리가 평소 잘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습니다.

어떠세요. 우리 뇌를 위해서 우리의 좋은 머리를 위해서 오늘부터 하나씩 둘씩 뇌가 좋아하는 것들을 실천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