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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젓가락 휴대하자고?…1회용 나무젓가락의 불편한 진실은?

"쇠젓가락을 휴대하고 다니라고요?"

"쇠젓가락 휴대 귀찮아서 어떻게 해요."
"1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하고 버리면 되잖아요."
"나무젓가락 버리면 환경이 싫어한대요."
"나무젓가락 버리면 썩는데 뭘 걱정하세요."
"나무젓가락은 잘 안썩어서 문제래요."




왜 적극적으로 젓가락을 휴대해야 할까요?  1회용 젓가락은 야외와 잠깐 사용하기엔 그만입니다. 그 편리성으로 인해 나날이 사용량이 늘어만 갑니다. 1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쇠젓가락을 휴대하고 다니라면 어떤 느낌이겠어요. 모두들 귀찮아할 것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것입니다. 쇠젓가락을 왜 휴대해야 할까요. 나무젓가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나무젓가락 얼마나 아세요? 나무젓가락을 알고 사용한다면 나무젓가락이 새롭게 와 닿을 것입니다. 나무 젓가락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나무젓가락-위생-음식-숫가락-밥상나무젓가락을 새롭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1회용 나무젓가락은 아시아 문화권의 독특한 풍경
1회용나무젓가락은 아시아문화권에서만 볼 수 있는 일회용품입니다. 그 사용량은 종이컵사용량과 비견될 수 있습니다. 한 연간 통계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연간 262억 개, 대만은 100억 개, 한국은 25억 개의 젓가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나무젓가락 사용량만큼 이산화탄소 제거공장 사라져?
20년을 키운 나무 한 그루에서 3000~4000개의 나무젓가락을 생산한다면, 지구의 탄소를 줄이는 장치가 일회용 나무젓가락 사용량만큼 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이 더해진다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에 비해서 나무젓가락의 경제성(생산단가 5원)은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무젓가락 생산과정은?
나무젓가락은 어떻게 생산되는지 혹시 아세요? 나무젓가락이 중국에서 매년 800억 개의 재활용 할 수 없는 젓가락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나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160억 그루의 나무들이 잘려나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젓가락을 만드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나무는 아스펜 나무라고 합니다. 이 나무로 만들어진 젓가락은 주로 식당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탄소 이를 어떡해?
산림의 탄소가치는 1990년대에 전 세계는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매년 63억 톤의 탄소를 배출하였고, 산림훼손으로 16억 톤의 탄소를 배출했습니다.


반면에, 산림에서 나무의 생장과정을 통해 30억 톤의 탄소를 흡수했습니다. 현재 산림생태계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량은 5,500억 톤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년 광합성에 의해 대기와 교환되는 탄소의 양은 1,200억 톤으로, 저장량의 22% 정도가 교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만로도 산림생태계가 지구탄소순환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민감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탄소를 줄이려면?
이산화탄소의 흡수면에서 보면, 산림 1ha는 자동차 1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산림의 연간ha당 이산화탄소 순 흡수량은 약 6.9톤이고 자동차 1대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8.1톤이라고 합니다(2000년 기준). 따라서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산림 1ha 이상을 조성하여 잘 가꾸어야 상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림 1ha가 생산하는 산소는?

산소 발생량으로 보면, 산림 1ha는 매년 5.1톤의 산소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대로 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기능 이외에 산소를 생산하는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현재 1ha의 산림에서 매년 약 5.1톤의 산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1회용 나무젓가락의 위생은?
1회용 나무젓가락의 사용이 숲 파괴와 더불어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얼마전 TV프로그램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1회용젓가락의 생산과정에 안좋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살펴보면 실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1회용 젓가락을 끓는 물에 넣고 5시간을 끊인뒤 식혀서 그 물에 물고기를 넣어 보면 10분 이내에 죽었다고 합니다. 



수입젓가락 화공약품 위협은?
방송은 수입되는 젓가락의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표백제와 곰팡이억제제로 공업용 과산화수소수, 아황산 수소나트륨, 수산화나트륨(양잿물)을 사용하고, 광택제로 탈크(활석가루)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화공약품들이 건강에 위험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부득이 일회용 젓가락을 사용해야할 경우가 발생한다면, 컵라면 등에 일회용나무 젓가락을 뜨거운 국물속에 담궈두고 먹는 것은 것을 삼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할 정도입니다.
 




귀찮더라도 젓가락 휴대하면 어떨까?
우리가 젓가락을 휴대해야하는 이유는 분명해 보입니다. 조금은 귀찮더라도 쇠로된 젓가락을 휴대해 다니는 것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좋습니다. 우리가 고통받고 있는 황사는 바로 산림훼손에 의한 것입니다. 황사도 줄이고 산림훼손도 줄일 수 있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적극저긍로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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