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싶은 기억을 차단할 수만 있다면…"
"술만 보면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술이 뭔지. 술때문에…"
"술을 내 자신이 통제 못하고 있어요."
"술을 어떻게 했으면 좋은데 쉽지가 않네요."
술은 사람의 심신을 사르르 녹여줍니다. 그래서일까요.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리는듯합니다. 이런 연유로 사람들은 술을 찾습니다. 하지만, 술을 매일 달고 산다면 그것도 지나칠 정도로 많이 마시다면 문제가 될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알코올독에 폭 빠진 사람들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술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참으로 큽니다. 알코올 중독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눈길을 끕니다. 알코올 중독 새로운 치료길이 열릴까요.
알코올 중독에 관한 새로운 연구들이 눈길을 끕니다.
음주 '기억삭제' 알코올중독을 치료한다?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기억을 차단함으로써 알코올 중독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싶다는 기억을 차단할 수만 있다면 알코올 중독에 빠진 사람들에겐 새로운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코올 중독 치료 누가 뭘 연구했을까?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들은 베타 차단제 중 하나인 프로파놀롤이 알코올 중독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불안증을 치료하는 프로파놀롤은 뇌에서 술을 다시 마시게 하는 기억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전 연구에서 이 약은 쥐가 술을 마시고 싶어할 때 뇌에서 이와 관련된 자극을없애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코올 중독 치료 어떻게 연구했을까?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들은 프로파놀롤이 강한 감정적 기억을 생기게 하는 뇌 수용체에 작용하며, 기억에서 감정을 분리하도록 한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이 의약품은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사람, 장소에 대한 기억을 없애도록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알코올 중독 새로운 길 열리나?
이번 연구결과가 획기적인 알코올 중독 치료법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전망입니다. 케임브리지 연구팀은 올해 안으로 프로파놀롤의 알코올 중독 치료에 관해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의 애미 밀튼 교수는 기억은 전통적으로 한번 만들어지면 바뀌지 않는 '책'으로 간주했는데 썼다가, 저장했다가, 다시 쓰거나 지울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 문서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술은 적당하게 마시는게 좋습니다.
영어기사 보기
A prescription drug used to treat anxiety may soon be able beat alcoholism, according to researchers at Cambridge University.
(인디페든트 영어기사 상세보기)
술은 '여백의 미'가 좋아요
술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에게 이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이른바 알코올 중독자에겐 분명 부정적인 효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술에 빠지기 시작하면 끝없이 마시는 것보다 약간 모자란듯 절주가 필요합니다. 술을 적당하게 마셔 술독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떠세요. 술을 마실때 약간 모자란듯 '여백의 미'를 발휘해 보면 어떨까요. 만약, 오늘 술자리에 갈 일이 있다면 '여백의 미'를 꼭 명심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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