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커플 아직도 우리 부부가 이상하게 보이세요."
"아뇨, 띠동갑 커플이지만 지금은 전혀 아닌데요.""그럼, 예전엔 띠동갑 커플이 이상하게 보였나요."
"그건 아니지만…"
"띠동갑 커플 다른 사람 눈이 신경쓰일 것 같아요."
주말에 지인의 부부와 부부동반으로 만났습니다. 이 지인은 띠동갑 커플입니다. 14년전 결혼을 앞두고 만났을땐 나이 띠동갑 커플 나이차 때문에 몹시 놀랬습니다. 띠동갑 커플로 인해 그 놀란 표정 때문에 이 지인을 만날때마다 '띠동갑 커플 부부가 지금도 이상해 보이세요'라는 말부터 듣게 됩니다.
띠동갑 부부가 정말 이상할까요. 아니면 이상해 보이는 것일까요. 띠동갑 커플 부부 지인이 있다보니 이들 띠동갑 커플 부부를 볼때마다 띠동갑 커플에 관해 생각하게 됩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가 어때서, 띠동갑 부부의 알콩달콩 신혼같은 삶?
띠동갑 커플인 이 지인은 아내분이 30대말입니다. 그런데 띠동갑 커플인 이 남편분은 벌써 50대에 들어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3050커플입니다. 띠동갑 커플인 이 부부는 나이차가 많아 처음엔 몹시 어색했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레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띠동갑 커플에게도 불편한 점도 참 많았다고 합니다.
띠동갑 커플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부생활에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안겨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딜가도 띠동갑 커플 부부가 자연스레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띠동갑 커플이 이상한가요. 곰곰 생각해보면 띠동갑커플 부부는 당연히 화제꺼리가 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가 어때서, 띠동갑 커플 노래방 갔더니 세대차 실감?
"난, 빠른 곡으로"
"난, 흘러간 옛노래로"
이 띠동갑 커플 부부 지인은 서로가 좋아서 연애에 흠뻑 빠져 결혼까지 골인을 했지만 막상 살아보니 띠동갑 커플 부부에게는 세대차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띠동갑 커플 부부가 세대차가 어떨때 느껴지느냐고 물었더니 노래방을 가면 띠동갑 커플 부부의 세대차를 금방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띠동갑 커플 부부는 노래를 좋아하는 시류가 다르다보니 이 띠동갑 커플 부부에게 세대차는 일종의 벽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가 어때서? 띠동갑 커플 부부 주위의 시선 부담스럽다?
"딸같은 아내분과 사시네요"
"아버지뻘 되는 분과 사시네요"
띠동갑 커플인 이들 부부가 가장 곤혹스러웠던 때라고 합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의 나이 차이가 있다보니 주위의 시선이 이상하게 보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띠동갑 커플 부부에게 직접 대놓고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서글퍼다 못해 흠씬 패주고 싶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았습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에게 말못할 사연이 있는 듯합니다. 자신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띠동갑 커플 부부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이상한 색안경을 끼고 보는듯 합니다.
띠동갑 커플부부가 어때서? 부부동반 모임의 막내? 제일 연장자?
"띠동갑 커플 부부가 이 모임의 제일 막내군요"
"띠동갑 커플 부부가 오늘 모임의 제일 연장자군요"
친구의 부부동반 모임엔 띠동갑 커플 부부가 빠지지 않고 단골 이야기꺼리로 한때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띠동갑 커플 부부가 남편의 친구 부부동반모임에 참석하면 아내는 여자들 중 제일 막내가 되고 반대로 아내의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하면 남편이 가장 연장자라 단연 띠동갑 커플 부부가 화제가 되곤 했다고 합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의 나이 때문에 단연 화제가 되곤 했다고 합니다. 바로 나이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에게 나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자연스러운 현상일뿐인데 말입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가 어때서, 띠동갑 커플은 연말연시 느낌도 남달라?
"30대와 50대 이젠 두 세대 차이네"
이 띠동갑 커플부부인 지인의 연말연시는 참 남다르게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30대 후반과 50대의 초입을 연말연시를 통해서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이들 띠동갑 커플 부부가 느끼는 세월의 무게감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띠동갑 커플인 이 부부는 아내는 이제 한참 열정적으로 일하려는 그런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반면에 남편은 50대로 접어들면서 인생에 관해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살아온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띠동갑 커플 부부의 아내는 왕성한 의욕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반면에 띠동갑 커플 부부의 남편분은 나이 한살 더하는데 갑자기 우수가 몰려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는 겉치례에 불과?
띠동갑 커플 부부가 정말 이상하나요. 진정한 사랑에 나이는 아무런 장벽이 되지 않습니다. 이 띠동갑 커플 부부인지인의 경우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다보니 이보다 더 편하고 좋은게 없다고 합니다.
이제는 띠동갑 커플 부부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해져 나이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할 뿐 이들 띠동갑 커플 부부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합니다. 혹시, 띠동갑 커플 뷰뷰거 있다면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 마시고 사랑을 잘키워 알콩당콩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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