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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TEDx?…TEDx 지식콘서트 아름다웠던 까닭?

세미예 2011. 1. 25. 06:00

"TED가 뭐죠?"

"낯설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합니다."
"생소한 단어인데 참 궁금하네요."

"그러게요, 그런데 알고보니 참 좋은 것이네요."

"그렇네요. 이런 것도 다 있었군요."

퍼뜨릴만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를 어떻게 알려야 할까요.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를 어떻게 제대로 알려야 할까요?

얼마전 한 재밌는 모임을 가봤습니다. 이 모임의 이름은 'TEDx Pusan'입니다. 어떤 모임이기에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이 모임속으로 떠나보겠습니다.


TEDx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유 지식콘서트
얼마전 부산에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콘서트 TEDx가 처음 열렸습니다.
 
TEDxPusan 운영진은 부산 지식콘서트에서 '바다와 함께 살아가다'는 주제로 TEDx 행사를 열었습니다. 

TEDx? TED란?
TED는 Technology(기술), Entertainment(오락), Design(디자인)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입니다. TED는 Ideas Worth Spredding(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1984년부터 기술, 오락, 디자인(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분야에서 관계자들이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나누는 행사로 시작해 지금은 지식 공유를 통해 인류 공동체를 회복한다는 사명 아래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TEDx Pusan은?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TEDx는 해양도시 부산을 재조명한다는 목적으로 부산대 백점기 교수가 '해양플랜트 사고를 관찰해야 하는 이유'를, 부경대 '해양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오션테크 해양연구소 박진호 대표가 '부산에 살아도 모르는 부산항 앞바다' 등을 강연한다. 초청된 강사 7명은 TEDx의 취지에 공감해 모두 무보수로 강연했습니다. 

TEDx 트위터로 자원봉사자 모집

이 행사는 김마니(한국해양대 해양공간건축과 4) 씨와 박경한(한국해양대 해양공간건축과 5) 씨가 지난 9월 미
국 TED 재단에 라이선스를 신청해 승락받은 뒤 트위터를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14명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TEDx 행사는 1분30초만에 참가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데 부산에는 아직 TEDx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무난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세상을 바꿀만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TEDx 실시간 중계,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TEDx 강연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행사가 끝난 후에 TED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동영상으로 편집돼 게시됐습니다.

TEDx Pusan을 엿봤더니
총 7이 차례로 나서 강의를 했습니다. 김창수 교수가 '선박금융과 부산'을 주제로, 김종철 씨가 '기후변화 해결책을 바다에서 찾기'를, 미디어몽구가 '1인미디어 블로그와 트위터 저널리즘'을, 장창익 교수가 '해양어업자원은 지속가능한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또, 박진호 오션테크해양연구소 대표가 '카메라로 바라본 바다속 부산'을, 백점기 교수가 '해양플랜트 폭발 화재사고 위험도 평가'를, 진영섭 부산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대포가 '해양도시 부산, 신문화공간을 창조하기까지'를 주제로 각각 열렸습니다.

TEDx 지식나눔은 계속 되어야 한다?
이 행사가 주목할 만한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나누는 행사로 시작해 지식 공유를 통해 인류 공동체를 회복한다는 거창한 사명 의식입니다. 퍼뜨릴만한 지식은 알려야 하고 가급적이면 무료이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저렴하게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행사를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고 온-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온-오프라인을 잘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