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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든 추석?…가장 늦은 빠른 추석날짜 언제? 추석 놀라운 비밀?

추석은 언제 드는게 가장 이상적일까요. 해마다 추석날짜가 들쑥날쑥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생각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입니다. 더욱이 올해는 예년 보다도 다소 늦게 찾아온 추석이라 생활 속에서 다양한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올해의 추석은 10월이 넘어서 들다보니 계절은 벌써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가을이 확연합니다. 거리의 낙엽이나 산의 나무들도 조금씩 낙엽으로 하나씩 둘씩 물들기 시작한 곳도 있고 들판은 황금색입니다. 과일은 익을대로 익어 그야말로 오곡백과가 풍성합니다.


올해 추석은 104일 수요일입니다. 지난해보다 추석이 한층 늦어졌습니다. 지난해의 추석은 9월15일이었으니 확실이 올해의 추석이 늦게 들기는 늦게 들었습니다. 10월에 추석이 들었다고 하면 이는 상당히 추석이 든게 든 셈에 속합니다.





올해의 추석은 남다릅니다.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최장 10일간의 연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체휴일제의 실시로 무려 10일간의 추석 연휴는 지금까지 연휴 중 가장 긴 추석연휴로 앞으로도 기록될 전망입니다.


올해의 추석 의미가 최장 10일이라는 연휴에 묻혀 의미가 다소 퇴색된 느낌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놀러가는 휴식의 의미보다 추석이 현대 생활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한번쯤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올해 추석을 보내면서 추석은 과연 과학적일까요. 추석에는 어떤 과학의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이런 점을 한번쯤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늦게 든 추석?…가장 늦은 빠른 추석날짜 언제? 추석 놀라운 비밀?


올해 추석 날짜 예년보다 늦었네!

올해 추석은 10월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10월에 추석이 드는 것은 확실히 늦습니다. 평년에 9월에 드는데 올해는 104일이니 지난해 915일보다 19일이나 늦게 든 셈입니다. 음력은 보통 양력에 비해 한달 가량 늦습니다. 음력 815일이 정상대로라면 915일 무렵이어야 하는데 올해는 10월을 넘겨 104일에 들었으니 늦은 추석입니다.

 

올해 추석이 이렇게 늦게 든 까닭은 바로 윤달 때문입니다. 음력 5월에 윤달이 들었기 때문에 추석이 늦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늦게 돌아온 한가위는 언제일까요. 늦게 돌아온 한가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추석을 어떻게 정하고 계산하는 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추석날짜 하지로부터 73일 경과한 시점

추석은 어떻게 계산할까요해마다 추석이 다른데 어떻게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정할까요추석은 과연 과학적일까요추석은 아주 과학적으로 정해집니다추석은 아무렇게나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해졌습니다추석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태음력의 1년 길이는 1태양년의 길이보다 10일 이상 짧아 계절과 어긋나게 됩니다음력 한달의 길이 29.530583일 x 12월 = 354.3671일이고 1년의 길이 365.2422 - 354.3671일 = 10.8751일입니다이 10.8751일이 3태양년간 쌓이면 윤월 1개를, 8태양년에 3개의 윤월을 태음력에 더해주어야 계절과 일치하게 됩니다계절을 일치시키기 위해 24기를 두어 절기와 중기가 들지 않는 달을 윤달로 두는데, 1절월은 365.2422일 /12월 = 30.43685일이 됩니다태음태양력의 제1원칙이 춘분(음력2). 하지(5), 추분(8), 동지(11)가 되어 양력 8월에 추석이 오지 않습니다.(한국천문연구원 자료)

 

이를 보다 알기쉽게 풀어보겠습니다태양태음력의 제1원칙에 의하면동지를 음력 11월에춘분을 음력 2월에하지를 음력 5월에추분을 음력 8월에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夏至)'는 음력 5월에 넣도록 정해져 있으므로가장 늦게 올 경우하지(夏至)는 음력 5월 그믐날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음력 6월과 7월이 각각 29일까지 있는 작은달이라고 할 때에 음력 8월 15일은 빨라야 하지(夏至)로부터 73(29+29+15경과한 시점이 됩니다하지는 양력으로 6월 21일경이며, 6월 20~6월 22일 사이에 오게 됩니다.

 

늦게 든 추석?…가장 늦은 빠른 추석날짜 언제? 추석 놀라운 비밀?


가장 늦은 추석날짜는 언제일까

가장 늦은 한가위는 언제일까요? 위의 계산방식으로 환산해 보면 하지가 622(양력)일 때, 6·7(음력)이 각각 큰 달(30)일 경우 75(30+30+15)이 지난 양력 93일이 됩니다. 그러나 윤달이 끼이게 되면 여기에 큰 달 30일을 더해 103일 추석이 됩니다. 오는 2025년 추석은 106일입니다. 1919년 추석은 108일이었습니다.

 

그러면 추석은 아무리 빨라도 620일로부터 73일 경과한 시점인 양력 91일이 됩니다. , 현재의 역법(曆法)으로는 양력 8월에 추석이 온다는 것은 이론상 불가능합니다. 2050년까지 가장 이른 추석은 2014년과 2033년으로 양력 98일이 됩니다.

 




가장 빠른 추석은 언제일까

지난해 추석은 915일이었습니다. 2017년의 104일에 비해 상당히 빨리 온 셈입니다. 무려 19일이나 빨랐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뒤져보니 추석이 양력 915일 이전에 온 경우는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911일이었고, 지난 2000년에는 912일이 추석이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www.kasi.re.kr) 자료에 따르면 이론적으로 양력 91일이 한가위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음력 815일인 추석이 가장 빨리 오면 양력으로 며칠까지 될 수 있을까를 계산해 봤습니다. 계산법은 이렇습니다.(자세한 계산은 천문연구원 홈페이지 참고)

 

태양태음력의 제1원칙에 의하면, 동지를 음력 11월에, 춘분을 음력 2월에, 하지를 음력 5월에, 추분을 음력 8월에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夏至)'는 음력 5월에 넣도록 정해져 있으므로, 가장 늦게 올 경우, 하지(夏至)는 음력 5월 그믐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력 6월과 7월이 각각 29일까지 있는 작은달이라고 할 때에, 음력 815일은 빨라야 하지(夏至)로부터 73(29+29+15) 경과한 시점이 됩니다. 하지는 양력으로 621일경이며, 620~622일 사이에 오게 됩니다.

 

그러면 추석은 아무리 빨라도 620일로부터 73일 경과한 시점인 양력 91일이 됩니다. , 현재의 역법(曆法)으로는 양력 8월에 추석이 온다는 것은 이론상 불가능합니다. 2050년까지 가장 이른 추석이 오는 해는 2014년과 2033년으로 양력 98일이 추석날이 됩니다.

 

하지만 현재와 역법(曆法)이 달랐던 조선시대에는 추석이 양력 8월에 있었던 적이 무려 20차례나 되며, 가장 빨랐던 1520년에는 추석이 양력 827일이었습니다.

 

늦게 든 추석?…가장 늦은 빠른 추석날짜 언제? 추석 놀라운 비밀?



2018년 내년 추석은 924일 월요일

그럼, 마지막으로 내년 추석을 한번 살펴볼까요. 한국천문연구원 자료로 환산해보니 924일입니다. 그날은 월요일입니다. 올해는 개천절과 대체휴일까지 겹쳐 최장 10일 연휴를 누렸습니다. 내년엔 월요일이라 토요일 일요일(추석전날) 월요일(추석당일) 화요일(추석 다음날) 이렇게 쉬게 될 것 같습니다





벌써 내년 추석을 미리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만 올해가 연휴가 길어 내년을 한번쯤 환산해보면서 추석의 의미를 맞으시면 어떨까요. 추석날짜를 정하는 것에도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추석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일가친척이 모처럼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오가시는 길 뻥뚫리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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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2017년 추석이 재밌는 이유는?

"올해 추석은 9월27일 일요일에 들었네요"

"올해 추석 9월27일이면 늦게 들었나요, 아님 적당한가요"
"올해 추석이 늦게 들었다면 추석이 가장 늦게오면 언제까지 늦어질 수 있나요"
"올 추석은 9월인데 추석이 10월달에도 있을 수 있나요"

"추석에 관해 궁금증 많았는데 이젠 알 것 같아요."





올해는 추석이 9월27일 일요일에 들었습니다. 2016년에는 9월15일이 추석입니다. 2014년엔 9월8일이 추석이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2015년 추석은 9월27일이라 다소 늦게 든 셈입니다. 하지만, 10월에 든 추석이 아니라 그나마 늦게 든 축에는 끼지 않습니다. 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까. 추석이 늦게 든다면 어느 정도까지 늦게 들 수 있을까요. 추석은 언제가 가장 늦게 돌아올까요. 추석에 대해 생각해 본적 있나요.

추석은 해마다 누가 어떻게 잡는 것일까요. 추석날짜는 또한 어떻게 계산을 하는 것일까요. 또한 만약, 추석이 빨리 든다면 어느 정도까지 빨리 찾아올 수 있을까요. 추석이란 하나의 과학에 관해 생각해 보셨나요. 추석은 과연 학적일까요. 아니면 비과학적일까요. 추석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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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추석 9월27일 다소 늦게 든 셈?
올해는 9월27일이 추석입니다. 음력 8월15일이 9월27일이니 추석이 다소 늦게 든 셈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늦게 든 셈도 아닙니다. 말하자면 적당하게 든 셈입니다. 2014년 추석은 9월8일이었습니다. 2016년 추석은 9월15일입니다. 이렇게만 따져 본다면 다소 늦은 셈입니다.

하지만, 추석이 10월에 드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어 그렇게 추석이 늦게 든 셈은 아입니다. 그렇다면 추석이 늦게 들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추석이 빨리 들면 언제가 가장 빠를까요. 한국천문연구원(www.kasi.re.kr) 자료에 따라 추석에 관해 과학적으로 환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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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다가오는 추석 과학적 계산 어떻게?
해마다 추석은 누가 계산하는 것일까요. 해마다 추석은 왜 날짜가 다를까요. 추석은 또 어떻게 계산할까요. 추석계산은 과연 정확한 것일까요. 추석을 어떻게 계산하는 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추석을 계산하는 법에도 철저한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추석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을까요.

 

순태음력의 1년 길이는 1태양년의 길이보다 10일 이상 짧아 계절과 어긋나게 됩니다. 즉, 음력 한달의 길이 29.530583일 x 12월 = 354.3671일이고 1년의 길이 365.2422 - 354.3671일 = 10.8751일입니다. 이 10.8751일이 3태양년간 쌓이면 윤월 1개를, 8태양년에 3개의 윤월을 태음력에 더해주어야 계절과 일치하게 됩니다. 계절을 일치시키기 위해 24기를 두어 절기와 중기가 들지 않는 달을 윤달로 두는데, 1절월은 365.2422일 /12월 = 30.43685일이 됩니다. 태음태양력의 제1원칙이 춘분(음력2월). 하지(5월), 추분(8월), 동지(11월)가 되어 양력 8월에 추석이 오지 않습니다.(한국천문연구원 자료)

 

 



추석은 하지로부터 73일째 경과한 시점

추석에 관한 자료를 쉽게 풀어보면 태양태음력의 제1원칙에 의하면, 동지를 음력 11월에, 춘분을 음력 2월에, 하지를 음력 5월에, 추분을 음력 8월에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夏至)'는 음력 5월에 넣도록 정해져 있으므로, 가장 늦게 올 경우, 하지(夏至)는 음력 5월 그믐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력 6월과 7월이 각각 29일까지 있는 작은달이라고 할 때에, 음력 8월 15일은 빨라야 하지(夏至)로부터 73일(29일+29일+15일) 경과한 시점이 됩니다. 하지는 양력으로 6월 21일경이며, 6월 20일~6월 22일 사이에 오게 됩니다.  

추석은 아무리 빨라도 9월1일
그렇다면 추석이 가장 빨리 돌아오면 언제가 그날일까요. 추석은 아무리 빨리 들어도 6월 20일로부터 73일 경과한 시점인 양력 9월 1일이 됩니다. 즉, 현재의 역법(曆法)으로는 양력 8월에 추석이 온다는 것은 이론상 불가능합니다. 2050년까지 가장 이른 추석이 오는 해는 2014년과 2033년으로 양력 9월 8일이 추석날이 됩니다.

 

종합해보면 추석은 6월20일부터 73일 경과한 시점인 9월1일 이전에는 결코 올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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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8월에 무려 20차례 들었다?

추석이 아무리 빨라도 8월에는 들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와 역법(曆法)이 달랐던 조선시대에는 추석이 양력 8월에 있었던 적이 무려 20차례나 되며, 가장 빨랐던 1520년에는 추석이 양력 8월 27일이었습니다.

 

6·7월이 큰 달(30일)이고 윤달 끼이면 10월3일 이후 추석 찾아와
그렇다면 추석이 늦게 들면 어느 정도까지 늦게 들 수 있을까요. 가장 늦은 한가위는 언제일까요? 같은 식으로 계산해 보면 하지가 6월 22일일 때, 6·7월이 각각 큰 달(30일)일 경우 75일(30일+30일+15일)이 지난 양력 9월 3일이 됩니다. 그러나 윤달이 끼이게 되면 여기에 큰 달 30일을 더해 10월 3일 추석이 됩니다. 오는 2025년 추석은 10월 6일입니다. 1919년 추석은 10월 8일이었습니다.

 

내년 추석은 9월15일

그렇다면 이렇게 과학적이라 내년 추석도 미리 알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과학적이기 때문에 몇 십년 후의 추석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2014년 추석은  9월8일이었습니다. 2013년 추석은 9월19일 목요일이었습다. 2016년 추석은 9월15일 목요일입니다. 따라서 쉬는 날은 추석 전날인 14일 수요일과 추석 다음날인 9월16일 금요일입니다. 그런데 9월17일이 토요일이고 9월18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9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을 쉴 수 있습니다.

 

 

2015년 추석이 9월27일 일요일인 관계로 하루 전날인 26일과 추석 다음날인 28일 월요일, 대체휴일인 29일인 화요일까지 4일을 쉬지만 내년 추석은 하루가 올해보다 더 길게 쉴 수 있습니다. 내년 달력을 보니 은근히 내년 달력이 기대되지 않나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오가시는 길 뻥뚫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추석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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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17년 추석만 같아라?

2017년 추석연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가 된다는 것은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2017년 추석연휴가 얼마나 특별할까요. 2017년 추석연휴는 10월달입니다. 10월달 달력을 펼치니 빨간날과 쉬는 날이 많습니다. 달력을 헤아려보니 2017년의 추석 연휴 기간은 무려 '7일'에 달합니다. 이쯤되면 누구나 2017년 추석연휴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소식을 한번이라도 접하면 금방이라도 2017년 달력이 궁금해집니다.

 




2017년 10월 달력을 눈여겨 볼까요. 달력에서 눈에 띄는 건 7일에 달하는 긴 추석 연휴입니다. 추석당일은 4일 수요일입니다. 추석 전날이 개천절(3일, 화요일)이고 추석 다음날이 5일 목요일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그 다음날은 대체 공휴일(6일)이 기다립니다. 7일은 토요일입니다. 8일은 일요일입니다. 그리고 월요일은 한글날(9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3~9일 총 7일의 연휴를 누릴 수 있습니다. 추석연휴와 개천절이 겹치면서 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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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력 직장인에 축복?…2014년 달력속 쉬는날 봤더니?

"와, 2014년 달력 완전 대박이네요."

 "그러게요. 빨간 날이 참 많네요."
 "2014년 한 해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러게요. 이런 날도 있었네요."

"많이 쉬면 직장인들에겐 좋은게 아닐까요."





2014년새해를 맞아 한 해의 계획을 세웁니다. 한 해 계획에서 빠질 수 없는게 달력입니다. 달력을 가만이 들여다 봅니다. 2014년엔 유난히 쉬는 날이 많아 보입니다. 빨간 날이다 다른 해보다도 많기 때문입니다. 검은색 날짜만 보다가 빨간색 날짜가 유난히 눈에 띄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쉬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달력 속에서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것이 빨간날입니다. 빨간날만 생각하면 휴식이 떠오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2014년엔 달력에 유난히 쉬는 날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또 어떤 날이 쉬는 날일까요.

 

2014년-갑오년-2013년-달력-2014년 연휴-징검다리 휴일-대체휴일-지방선거-공휴일-국경일-일요일-쉬는날-직장인-휴일특근-월급쟁이-직장인-휴가-연휴2014년 1월 달력입니다. 1월에 신정과 설날이 함께 들었습니다.

 


2014년 활짝 밝은 새해
2014년 1월1일 밝았습니다. 2013년이 이사를 가고 2014년이 이사를 온 것입니다. 2014년 1월1일은 음력으로는 아직 2013년입니다. 2014년 1월1일 새해 첫날은 음력으로 2013년 12월1로 계사(癸巳)년 을축(乙丑)월 임신(壬申)일입니다. 음력으로는 아직 새해가 오지 않았습니다. 설날부터가 음력으로는 새해입니다. 

갑오년 2014년 쉬는 날은 주 5일제 기준 118일
'2014년 갑오년 (甲午年)'의 달력을 살펴보면 주 5일제 기준으로 쉬는 날은 총 118일입니다. 물론, 2013년에도 총 쉬는 날이 118일이었습니다. 118일 속에는 국회의원 총선과 대통령선거일을 포함했을 경우입니다. 이를 제외하면 실제 116일이었습니다. 

2012년, 2011년에도 총 쉬는 날은 116일이었습니다. 2008년엔 115일로 2014년보다 3일이 적습니다. 2009년엔 110일로 이에 비하면 꽤나 많은 편입니다.



2014년 관공서 공휴일입니다. 자료=한국천문연구원.

 


직장인엔 2014년 최고의 해, 왜?
2014년 달력은 직장인들에게는 '최고의 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직장인이라면 으레 눈에 들어올 법한 토요일·일요일과 이어지는 연휴가 많기 때문입니다.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는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 휴일제' 시행에 따른 것입니다. 2014년에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합한 뒤 겹치는 날을 빼면 공휴일은 총 67일입니다. 지난 2002년(67일) 이후 달력의 '빨간 날'이 가장 많은 셈입니다.

내년 추석 전날(9월 7일)이 일요일과 겹치지만, 대체 휴일제 시행으로 추석 연휴 다음날인 9월 10일(수요일)을 쉬게 돼 실제 공휴일 수가 늘어난 것입니다.





내년 달력 줄줄이 연휴는 축복?
내년 달력을 들여다 보면 연휴가 참 적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로 이어지는 공휴일이 어린이날(5월5일, 월요일), 현충일(6월6일, 금요일), 광복절(8월15일, 금요일), 개천절(10월3일 금요일)이 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도 한글날(10월9일, 목요일), 크리스마스(12월25일, 목요일)가 있습니다.

이쯤되면 최고의 한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2012년엔 토·일요일과 이어지는 공휴일이 가탄신일(5월28일. 월요일) 한번 밖에 없었습니다. 2012년 징검다리 연휴도 3.1절(3월1일. 목요일), 성탄절(12월25일. 화요일) 등 2차례뿐이어서 직장인들이 허탈해 했습니다. 

2014년-갑오년-2013년-달력-2014년 연휴-징검다리 휴일-대체휴일-지방선거-공휴일-국경일-일요일-쉬는날-직장인-휴일특근-월급쟁이-직장인-휴가-연휴2014년 일요일 날짜입니다. 자료=한국천문연구원.

 


올해 명절을 보니 귀성·귀경길 다소 여유?
올해 달력을 들여다보면 명절날이 즐겁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귀성·귀경에 골머리를 앓았던 사람들에게 다소 숨통이 트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명절연휴가 길어 조금은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설연휴는 1월30일 목요일, 31일 금요일, 2월1일 토요일, 2월2일 일요일입니다. 추석연휴는 대체공휴일인 9월7일 일요일, 9월8일 월요일, 9월9일 화요일입니다.

☞ 6월4일 수요일 지자체 선거일 하루는 덤?
2014년 한 해의 달력은 풍성합니다. 연휴도 연휴거니와 징검다리 연휴로 이어지고 설과 추석도 다소 기분좋게 잡혀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6월4일 수요일엔 지방선거도 예정돼 있습니다. 그만큼 직장인에겐 쉬는 날이 더 생기기 때문입니다. 출근을 하더라도 특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학교를 쉬기 때문에 그만큼 기분좋은 날입니다. 이래저래 2014년의 달력은 사람들을 벌써부터 기분좋게 합니다.





실제 휴일수 예년보다 약간 늘고, 연휴는 많이 늘어 계획 잘 세워야
2014년의 공휴일은 총 67일로 12년만에 가장 많다고 하지만, 실제 휴일수는 예년보다 하루나 이틀정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2014년엔 유독 연휴나 징검다리 휴일이 예년보다 많고 대체공휴일과 지방선거로 쉬는 날이 다소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휴가나 쉬는 날을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알차게 보내느냐는 것입니다. 어떠세요? 올 한해 계획을 세우면서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도 미리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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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증후군 없애려면?…주부들 명절 증후군스트레스 푸는 비법?

"추석명절 가사일은 분담해야 하는데…." 

"명절연휴만 되면 여자들은 녹초가 됩니다."
"남자들도 명절연휴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아요."
"명절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모두가 서로 연관돼 있습니다."
"맞아요, 서로 돕고 협력하면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스트레스 덜 주고 덜 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명절은 즐겁습니다. 명절연휴가 되면 마음이 즐겁고 몸과 정신이 편안해집니다. 하지만, 명절연휴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명절연휴를 맞아 이동을 하는 바람과 명절연휴 귀성과 귀가길이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명절날 음식장만부터 음식처리, 상차리기 등 가사일도 만만찮습니다. 그래서 여성들은 명절이 오히려 괴롭기만 합니다. 이런 명절연휴 스트레스 과연 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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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분담에 대한 견해와 실태를 봤더니?
명절이 되면 여성들의 일이 부쩍 늘어납니다. 이런 명절연휴 일을 분담하면 어떨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명절연휴 가사 분담에 대한 견해는 어떨까요.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45.3%)와 실태(16%내외)간의 차이가 많았습니다. 

 이 같은 조사는 통계청의 2012년 사회조사결과입니다. 사회조사는 총 10개 부문 중 매년 5개 부문을 선정하여 부문별 2년 주기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회조사 자료는 가족․교육․보건․안전․환경 부문에 대하여 전국의 17,424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7,000명)을 대상으로 2012. 5.23.~6.5.(14일)동안 조사하여 집계한 결과입니다.


가사 '공평하게 분담해야' 비율을 봤더니?
우리나라 국민들 중 가사를'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3%로 2010년 36.8%에 비해 8.5%p 증가했습니다. 50대 이하 연령층 중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사 분담을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40%, 여자가 50.5%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63.3%, 30대가 46.9%, 40대가 36.5%, 50대가 34.8%, 60세 이상이 36.2%이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가구에서 평소'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남편(16.1%), 부인(15.2%)로 견해와 실태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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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 배우자 서로에 대한 만족도를 봤더니
배우자 서로에 대한 만족도는 남편이 아내보다 더 높았습니다. 13세 이상 인구의 56.2%는 전반적인 가족 관계에 대해'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남편이 부인에게 만족하는 비율은 71.8%인데 반해 부인이 남편과의 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은 59.2%로 나타나 부부간에 차이를 보임였습니다. 참고로 2010년은 남편 69.9%, 부인 59.6%가 각자의 배우자에 대해 ‘만족’했습니다.


‘자기 부모'와의 만족 비율은 64.0%로 남자(63.9%)와 여자(64.2%)간에 큰 차이가 없으나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남자가 57.4% 만족하는 반면, 여자는 44.1%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명절연휴 가사일 95%를 여성이 도맡아?
명절 가사 일의 95%를 여성이 거의 도맡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남성 5%에 비해 19배에 달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자료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0년 제2차 가족실태조사’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명절에 주로 일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여자들이 주로 일 한다’는 응답이 62.3%로 나왔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며느리들이 주로’가 32.7% ‘남녀 같이’가 4.9%를 차지했습니다. ‘여자들이 주로 한다’의 경우 가구주 연령이 30~40세 미만은 56.6%, 40~50세 미만은 59.5%, 50~60세 미만은 65.7%, 60~70세 미만은 68.3%, 70세 이상은 61.3%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을 봤더니?

조사에 따르면 가사일을 여성이 95% 가량 거의 도맡다시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 남성들의 가사 노동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한국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은 1일 평균 45분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짧다고 합니다. 

이 같은 실태조사는 여성가족부의 ‘2012년 한국의 성평등 보고서’에 따른 것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여성은 평균 227분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남녀 무급노동의 차이를 보면 우리나라는 1일 평균 182분으로 OECD 국가 중에서 아래에서 7번째로 큰 국가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남녀 차이가 가장 큰 국가는 멕시코(261분)이었고, 그 다음은 터키, 포르투갈, 이태리, 일본, 스페인 순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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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직후 이혼건수 급증 왜?
여성의 가사일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명절 직후 이혼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최근 5년간 이혼통계에 따르면 명절 직후인 2∼3월과 10∼11월의 이혼 건수는 바로 직전 달에 비해 평균 11.5%가 많았다고 합니다. 지난 해 1월 이혼건수는 9013건이었으나 2월과 3월에는 각각 9398건과 9511건으로 300∼500건 늘었다고 합니다. 설이 두 달 이상 지난 4월에는 다시 8524건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추석이 있던 9월 이혼건수는 9137건이었으나 직후인 10월에는 9972건, 11월에는 9915건으로 800건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명절 스트레스 풀고 화목하려면?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명절이 여성들에게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친척과 친지, 가족을 만나서 좋지만 가사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이혼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부작용을 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의 이선영 책임연구원은 명절 스트레스(STRESS)를 스트레스(S·T·R·E·S·S)로 풀으라고 말합니다. 그의 해법을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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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STRESS)를 스트레스(S·T·R·E·S·S)로 풀으라

▶ Smile: 웃으면서 즐기라고 합니다. 추석 보름달을 보며 1년 동안 내려주신 축복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라고 합니다.


▶Together: 온 가족이 모두 함께 하라고 합니다. 명절이 되면 집안의 남자들은 TV만 보고 있고 여자들만 부엌에서 음식을 장만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 가족이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며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에 참여해보라고 합니다. 


▶Respect: 서로를 존중하라고 합니다. 명절은 따지고 보면 고생길입니다. 귀성과 귀갓길 자체가 고생길입니다. 어렵사리 고향에 도착해도 잠시 쉴틈도 없이 음식장만에 나서야 합니다. 이때 서로에게 '운전하느라 고생했다', '명절 음식 준비하랴 고생했다' 등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해보라고 합니다.





▶Event: 가족끼리 이벤트를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명절 전후에 고생에 대한 '보상'의 표현으로 선물을 하거나 여행을 가는 것도 명절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산책이나 윷놀이, 영화 보기, 노래방 가기, 찜질방 가기 등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Speak: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라고 권합니다. 명절 연휴 내내 서로 고생했다는 점을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겠지'라고 넘기지 말고 말로 표현하라고 합니다. 이를테면 '고맙다,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피로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Slowly: 천천히 안전 운전하라고 권합니다. 귀성길과 귀갓길은 으례 막합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당연히 막히려니' 하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운전을 하라고 합니다다. 조급만 마음은 버리고 서두르지 않는 여유로움으로 도란도란 차 안에서 가족과 이야기를 해본다면 평소 몰랐던 가족사랑을 느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의 노력이 큰 효과로?
명절은 즐겁고 흥겨운만큼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모두가 즐겁다고 해서 모두가 즐거운게 아닙니다. 괴로운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명절연휴 각자 조금씩만 노력하고 상대를 생각한다면 진정으로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것입니다. 어떠세요? 명절연휴를 맞아 평소 잘 몰랐던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고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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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의미 제대로 알고보니?…추석에 숨은 이색 사연은?

"추석이 도대체 뭔데 천리길을 마다않고 달려가죠?"

"추석을 해마다 맞았지만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보냈어요?"
"글쎄요, 한가위와 같은 말? 차례지내고 성묘가는 날 아닌가요."
"추석의 의미 제대로 알고 보내면 의미가 있어요."
"추석의 의미 알아보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좋겠네요."
"그렇겠네요. 아이들 생각해서 함께 알아보면 어떨까요."
"맞아요. 추석을 제대로 보내려면 의미있게 지내야 할 것 같아요."




‘추석 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아/ 온 식구가 모여서 송편 빚을 때/ 그 속 푸른 풋콩 말아넣으면/ 휘영청 달빛은 더 밝어 오고/ 뒷산에서 노루들이 좋아 울었네.//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달 보시고 어머니가 한마디 하면/ 대수풀에 올빼미도 덩달어 웃고/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미당 서정주의 시 ‘추석 전날 달밤에 송편 빚을 때'입니다. 추석입니다. 넉넉함과 여유로움이 마음껏 묻어나는 시절입니다. 모처럼 모인 가족이 시골의 마루에 모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모두들 한웃음으로 정겨움이 살아납니다. 추석은 뭘까요. 추석의 의미에 관해 생각해 보셨나요?



추석=한가위, 가을의 한가운데, 음력 팔월의 한가운데라는 뜻?

추석을 뜻하는 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다른 말은 한가위입니다. 그렇다면 한가위는 무슨 뜻일까요. 한가위는 음력 팔월보름을 뜻합니다. 이 말을 가만히 살펴보면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란 뜻과 음력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가위는 말하자면 1년 중 으뜸 명절을 가리킵니다.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추석에 관한 말은 많습니다.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은 모두 추석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중에서 가위나 한가위는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가배는 가위를 이두식의 한자로 쓰는 말입니다.


추석의 글자 의미 풀어보면?

’설날’과 함께 가장 큰 명절로 꼽히는 추석(秋夕)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가을 추(秋) 저녁(夕)입니다. 이 말은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입니다. 추석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옛 문헌을 찾아보면 이미 신라 시대 때부터 신라를 대표하는 대표 명절로 지냈다고 할 만큼 그 역사가 오래되었답니다.

중국인들은 추석 무렵을 중추(中秋) 또는 월석(月夕)이라고 합니다. 추석은『예기(禮記)』의 조춘일(朝春日), 추석월(秋夕月)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추석날 밤에는 달빛이 가장 좋다고 하여 월석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중엽 이후 한자가 성행하게 된 뒤 중국인이 사용하던 중추 혹은 월석을 합해 축약하여 추석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중추절이라 하는 것은 가을을 초추(初秋), 중추(中秋), 종추(終秋)로 나누었을 때 추석이 음력 8월 중추에 해당하므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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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는 신라때 길쌈놀이인 가배에서 유래

'가위'라는 말은 신라 때 길쌈 놀이인 '가배'에서 유래한 것으로 '길쌈'이란 실을 짜는 일을 말합니다. 신라 유리왕 때 한가위 한달 전에 베 짜는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 달 동안 베를 짜서 한 달 뒤인 한가윗날 그 동안 베를 짠 양을 가지고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와 춤으로 갚은 것에서 '가배' 라는 말이 나왔는데 후에 '가위'라는 말로 변했다고 합니다. 한문으로는 '가배'라고 합니다. 이 날은 설과 단오와 함께 우리 나라의 3대 명절의 하나로 쳤습니다.


농경사회였던 우리 민족에게 추석은 봄부터 시작된 고된 농사일이 결실을 맺는 시기였기 때문에 풍요로움의 대명사였고,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옛말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추석 풍속은?

추석에는 조상님들께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감사하며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친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바쁜 농사일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일가친척이 오랜만에 만나 먹고 마시며 하루를 즐기는 날입니다. 출가외인으로 자주 볼 수 없었던 시집 간 딸과 어머니가 중간 지점에서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반보기’라는 풍습도 있었다고 전해지는 만큼,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과 오랜만에 만나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추석은 예나 지금이나 풍성하고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추석의 풍속은 크게 벌초와 성묘, 차례지내기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벌초는 조상의 산소의 풀을 베어서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추석에 조상의 무덤에 가서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베어 주는데 이를 벌초라고 합니다. 

성묘는 조상의 무덤을 찾아가 돌보는 일을 말합니다. 전묘·배분·배소례·상묘의라고도 합니다. 차례는 추석 이른 아침에 사당을 모시고 있는 종가에 모여 고조까지의 차례를 지내는 것을 말합니다.  





차례 지내는 방법은?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모시는 기제사는 해당하는 조상과 그 배우자를 모시게 되지만 차례는 기제사를 지내는 모든 조상을 한꺼번에 모신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제사는 보통 집에서 지내게 되지만, 차례는 성묘하여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 시간에 지내는 기제사와 달리 오전에 지냅니다.


차례 절차는 무축단작(無祝單酌)이라고 하여 축문을 읽지 않고 술을 한 번 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사 음식의 경우 밥과 국을 올리는 기제사와 달리 차례는 설날 떡국, 추석 송편처럼 비교적 가벼운 음식을 올립니다. 기제사에서 문을 닫는 ‘합문’과 숭늉을 올리는 ‘헌다’는 차례에서는 대체로 생략합니다. 그러나 집안에 따라 축문을 읽는 경우도 있고, 다른 절차가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추석 차례상은 밥 대신 송편이 올라갑니다. 차례는 무축단작 등 절차가 기제사에 비해 간소합니다. 차례의 절차는 집안마다 다르므로,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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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절하는 방법은?

절은 우리 전통의 인사법입니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 절을 하는 경우가 줄어들었지만, 어른을 뵙고 예의를 갖춰 인사를 드릴 때나 관혼상제 등의 의식행사에서는 절이 빠질 수 없습니다. 특히 명절에는 절을 하고 어른께 덕담도 들으면서 몸에서 우러나오는 예를 느끼게 됩니다.

절의 종류에는 큰절, 평절, 반절이 있습니다. 남자의 절을 각각 계수배(稽首拜), 돈수배(頓首拜), 공수배(控首拜)라고 하며, 여자의 절은 숙배(肅拜), 평배(平拜), 반배(半拜)라고 합니다. 큰절은 자신이 절을 했을 때 답배하지 않아도 되는 높은 어른에게 하는 절입니다. 또한 관·혼·상·제 등의 의식행사에도 큰절을 합니다. 큰절을 하는 대상은 직계존속, 배우자의 직계존속, 8촌 이내의 방계존속입니다. 

평절은 자신이 절을 하면 답배 또는 평절로 맞절을 해야 하는 웃어른이나 같은 또래 사이에 합니다. 선생님, 연장자, 상급자, 배우자, 형님, 누님, 형수, 시숙, 시누이, 올케, 친구 사이에 하는 절입니다. 친족이 아닌 경우 나이 차가 15년 이내라면 평절로 맞절합니다. 

반절은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대해 답배할 때 하는 절이다. 대상은 제자, 친구의 자녀나 자녀의 친구, 남녀 동생, 8촌 이내의 나이차 10년 이내 연장비속(방계비속, 조카 등 항렬이 낮은 친척), 친족이 아닌 16년 이상의 연하자 등입니다.


추석의 대표 음식은?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송편입니다. 송편은 솔잎과 함께 떡을 찌기 때문에 송병(松餠) 또는 송엽병(松葉餠)이라고도 불립니다. 송편에 얽힌 속설도 많습니다. 처녀가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좋은 신랑을 만나고, 임신부가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딸을 낳는다고 합니다. 

송편 속에 솔잎을 가로로 넣고 찐 다음 한쪽을 깨물어서 솔잎의 뾰족한 끝 쪽이면 아들을 낳고, 귀쪽이면 딸이란 속설도 있다. 쪄낸 송편이 설익었으면 딸을 낳고, 잘 익었으면 아들을 낳는다고도 했습니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팥, 콩, 밤. 대추. 깨 따위로 소를 넣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서 솔잎을 깔고 찐 떡을 말합니다. 

문헌을 살펴보면 ‘성호사설’에서는 멥쌀·콩으로 만들었고 ‘규합총서’에서는 팥·꿀·계피·후추·마른 생강가루를 송편의 소로 사용했고,‘동국세시기’에서는 콩·팥·까만 콩·꿀대추· 미나리를,‘시의전서’에서는 거피팥고물, 대추·꿀·계피·밤 등을 소로 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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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표 놀이는?

추석의 대표적인 놀이는 역시 강강수월래입니다. 팔월 한가위 놀이로 으뜸가는 놀이로서 가족간, 친지간, 친구 간의 유대를 깊게 하기 위해 권장되는 민속 놀이입니다. 둥글게 원을 그리며 손을 잡고 선창의 노래에 따라 ‘강강수월래’라는 후렴을 합창하며 돌아가는 놀이입니다. 


소놀이는 경기도 황해도 지방에 전해지는 놀이입니다. 소는 예로부터 농경사회에 있어서 친근하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팔월 명절을 맞아 소를 위하고 고사지내고 빌고 놀이하는 소놀이가 형성되었습니다. 소놀이는 두 사람이 엎드려 그 위에 멍석을 씌웁니다. 소머리 탈을 쓰거나 방망이 두 개를 내밀어 소뿔 시늉을 하고, 뒷사람은 새끼줄로 소꼬리 모양을 합니다. 그러면 한 사람이 소의 고삐를 잡고 농악대와 마을 사람들, 어른 아이들이 그 뒤 열을 지어 따라옵니다.  





추석 대표 놀이중 거북놀이 경기, 가마싸움 경남서 전승

거북놀이는 경기도 남부 지방에서 흔히 노는데 두 사람이 엎드리고 그 위에 둥근 멍석을 씌웁니다. 앞사람은 거북 머리 모양의 탈을 쓰고, 뒷사람은 꼬리를 내밀고 느린 동작으로 움직입니다. 소놀이 때처럼 한 사람이 거북을 끌고 그 뒤에는 동네 젊은이, 아이들이 따라 부자집, 큰집, 인심좋은 집, 농사 잘 지은 집을 찾아가서 향연을 받고 즐기게 됩니다.


가마싸움은 경상 남도 지방에 많이 전승 되어 오고 있는데, 추석을 맞아 서당이 놀 때 하는 놀이로 서당끼리 제각기 가마를 만들어 큰 마당으로 끌고 나와 가마끼리 힘차게 부딪혀서 부서지는 편이 패배합니다. 

씨름은 오랜만에 만난 형제끼리나 친구끼리 힘을 겨뤄보는 즐거운 민속놀이의 하나로서 샅바가 마련되면 더욱 좋고 없을 땐 바지만을 입고 경기를 한다. 간단한 규칙을 정하고 응원전을 펼치면 더욱 흥을 돋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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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족대이동 왜? 고향길 풍속?…추석연휴 이동 많으면 경제 좋아?

‘추석 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아/ 온 식구가 모여서 송편 빚을 때/ 그 속 푸른 풋콩 말아넣으면/ 휘영청 달빛은 더 밝어 오고/ 뒷산에서 노루들이 좋아 울었네.//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달 보시고 어머니가 한마디 하면/ 대수풀에 올빼미도 덩달어 웃고/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미당 서정주의 시 ‘추석 전날 달밤에 송편 빚을 때'입니다. 추석이 오면 일가 친지, 모처럼 모인 가족이 시골의 마루에 모두 둘러앉아 송편을 빚습니다. 아이들도 일손을 돕는지 재미로 만드는지 송편을 아기자기하게 빚습니다. 모양이 제대로 안나왔는지 징징댑니다. 모두들 한웃음으로 정겨움이 살아납니다. 





추석은 그야말로 인정과 흥겨움, 정겨움이 넘실대는 날입니다. 더웠던 날씨는 선선해지고 오곡백과가 다 익어가고 달빛처럼 요요한게 명절기분을 냅니다. 이런 정겨움 때문에 사람들은 선물꾸러미를 들고 천리길을 마다 않고 저마다의 고향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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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내며 으스대며 천리길 마다않고 달려가고픈 고향길?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추석밑 풍속도엔 중고차 시장이 활황이었습니다. 요즘이야 자동차가 흔하디 흔하기 때문에 관심밖으로 밀려났지만, 당시만 해도 자동차 보급이 1가정 1차가 아닌지라 귀한 존재였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을 준비하면서 폼나게 고향으로 달려가고자 중고차 시장을 노크하는 사람들이 많아 추석을 앞두고 활황을 보였던 것입니다. 고향에서도 어떤 차를 타고 왔느냐, 어떤 차가 좋으냐를 두고 자랑과 시샘을 벌이다가 이웃간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변해 사건사고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올해 추석연휴 기간 얼마나 이동할까?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경철)이 전국 89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3513만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4.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최대 728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03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 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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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이동하는 인구 규모는 경제성장률에 좌우?
추석을 앞두고 재밌는 보고서가 눈길을 끕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경제가 문화를 지배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보고서 제목만 놓고 본다면 경제론에 입각한 것같아 다소 거부감은 있지만 추석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눈길을 끕니다. 

추석연휴 기간을 문화적 관점이 아닌 경제적인 측면에서 해석하고 그 의미를 찾아보려는 취지로 발간된 것입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인구 및 물자 이동과 가계 및 기업의 지출이 대규모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합니다. 말하자면 추석연휴기간의 인구이동 규모가 경제성장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한 보고서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석행태 변화를 보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석 휴기간의 이동 규모행태를 보면 경제 상황이 좋으면 추석 연휴 기간의 인구 이동 규모가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기간 근방인 3분기 경제성장률을 연도별로 보면 성장률이 4%대를 나타낸 해의 경우 추석 인구이동규모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합니다. 2007년 3분기와 2010년 3분기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4.9% 및 4.5%로 다른 연도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2007년과 2010년의 추석연휴기간의 인구이동규모도 4,000만명대로 다른 연도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자 명절연휴 이동 급감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8년 및 2009년의 경우와 글로벌 재정위기의 영향을 받은 2011년 이후 경제성장률과 인구이동규모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2008년, 2009년, 2011년 이후 추석연휴기간 근방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모두 잠재성장률 수준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경기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같은 기간 인구이동규모도 2,000만명대 수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올해 추석연휴기간의 이동규모는 2012년보다 높아진 3,513만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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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4%대면 4000만명 이동?
보고서를 보면 재밌는 수치가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4%대를 나타낸 경우 인구이동 규모도 4천만명대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가령, 2007년 3분기와 2010년 3분기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4.9% 및 4.5%로 다른 연도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2007년과 2010년의 추석연휴기간의 인구이동규모도 4,000만명대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반면,인구이동이 2천만명대 수준인 2008년,2009년 ,2011년엔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 성장률이 부진했습니다. 3분기 성장률이 1.6%를 기록한 지난해 추석에는 2925만 명, 1%였던 2009년에는 2566만 명에 그쳤습니다.

올해 추석연휴기간의 이동규모는 2012년보다 높아진 3,513만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정부에서는 2.8%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500만명 민족의 대 이동 왜?
올해 추석연휴 기간 우리나라 사람들 35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5100만명의 3분의 2 가량이 이동한다고 하니 국민들 대다수가 이동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왜 이렇게 이동할까요. 아마도 정겨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툇마루까지 걸터앉아 천리길도 마다않고 달려온 가족이 모두 모여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피워가며 송편을 빚는 정겨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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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과 귀경길 어느 길이 위험할까?
올해 추석연휴기간에는 35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민족의 3분의2가 이동하는만큼 혼잡과 위험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추석 귀성길과 귀경길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요. 추석 귀성길이 귀경길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조사돼 귀성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 자료를 보면 공단이 최근 3년간(2010∼2012년)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기간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귀성길이 579.3건(19.3명 사망), 추석 당일을 포함한 귀경길이 455.7건(14.2명 사망)으로 나타나 귀성길 교통사고가 귀경길보다 약 1.3배 많았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 늘어난 이유는?
교통안전공단 자료를 보면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에 따른 사망자수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에는 전체 사망자 중 14.4%를 차지했던 음주운전 비중이 연휴기간에는 16.7%로 2.3%포인트 더 높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의 성묘 또는 차례 후 음주나 음복 등 평소보다 음주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넉넉한 인심과 넉넉한 마음으로 건강한 추석명절을?
추석은 뭐니뭐니해도 넉넉한 마음이 넘쳐납니다. 생업에 시달렸던 스트레스는 가족과 일가친지, 고향친구들을 만나면 봄눈 녹듯이 스러집니다. 스트레스는 훌훌 날아가고 어느새 흥겨움과 정다움이 샘솟습니다. 이런 기분이 지나치면 뜻밖의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적절한 자제와 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추석연휴를 보낸다면 보다 의미있고 가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지 않을까요. 넉넉한 마음으로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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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여름추석'? 내년 추석명절엔 끔찍?…더운 추석명절 원인·해법?

"올해 추석은 왜 이렇게 더워요? 짧은 팔을 입고 추석을 쇠야겠네요."

"글쎄요. 2011년엔 9월12일이 추석이었군요. 요근래 추석은 계속 더웠던 것 같아요."
"추석이 지구온난화로 점점 더워지면 어떡하죠?"

"이러다간 여름에 추석을 맞겠어요."

"기후변화 심각해서 큰일입니다."

"그러게요, 이러다간 정말 아찔하네요."

"정말 기후변화 심각하네요."





추석이 다가옵니다. 아이들은 추석빔으로 추석을 맞습니다. 어른들은 추석에 입을 옷을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그런데, 9월 중순이 지났는데 아직도 낮엔 덥습니다. 이렇게 덥다보니 아직도 짧은 팔 옷을 많이 입습니다. 올 추석엔 과연 긴팔의 옷을 입어야 할까요? 아니면 짧은 팔의 옷을 입어야 할까요?

날씨가 덥다보니 고민을 하게됩니다. 추석이 와도 더위는 여전한데 과연 왜 그럴까요. 지구온난화 영향일까요? 추석과 지구온난화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추석도 생각하고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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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여름철에 추석 쇤다?
올해 추석은 더운 추석이 될 것 같습니다. 더위가 여전히 한반도를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단 올해뿐만 아니라 한반도 기후변화로 가을 시작 시기가 90년만에 17일이나 늦어지면서 앞으로는 추석의 70% 정도를 사실상 여름철에 쇠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보고서는 김대현 전 농협경제연구원 박사가 발표한 보고서 내용입니다. 김 박사는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내년 추석은 근 30년간 추석 날짜 중 가장 이른 시기로 폭염이 끝난 늦여름에 추석을 치르게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내년 추석은 양력 9월8일이기 때문입니다.  

30년간 가장 빠른 추석과 가장 늦은 추석은?
내년 추석은 무척이나 더운 추석이 될것 같습니다. 올해만 해도 더운데 내년엔 더 덥다니 여간 안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30년간 가장 빠른 추석과 가장 늦은 추석은 언제일까요.

김 박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9년까지 30년동안 추석 날짜는 양력 기준으로 9월 상순에서 10월 상순 사이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의 보고서 가장 빠른 추석과 가장 늦은 추석의 날짜 차이는 28일에 이른다고 합니다. 가장 이른 추석은 내년 9월 8일이고 가장 늦은 추석은 지난 2006년 10월 6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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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석날짜를 봤더니?
최근 추석날짜는 언제였을까요. 지난 2000년부터 내년까지 15년간 추석날짜를 알아봤습니다. 

2000년엔 9월12일, 2001년 10월1일, 2002년 9월21일, 2003년엔 9월11일, 2004년은 9월28일, 2005년 9월18일, 2006년 10월6일, 2007년 9월25일, 2008년은 9월14일, 2009년 10월3일, 2010년 9월 22일, 2011년 9월12일, 2012년 9월30일, 2013년 9월19일, 2014년 9월8일입니다.

내년 추석이 9월8일로서 가장 빨리 찾아오고 2006년 10월6일이 최근 15년간 추석날짜 중 가장 늦게 든 추석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추석날짜를 봤더니?
앞으로 다가올 추석은 언제일까요. 2014년 9월8일 목요일, 2015년 9월27일 일요일, 2016년 9월15일 목요일, 2017년 10월4일 수요일, 2018년 9월24일 월요일, 2019년 10월13일 일요일, 2020년 10월1일 목요일,  2021년 9월21일 화요일, 2022년 9월10일 토요일입니다.

2023년은 9월29일 금요일, 2024년 9월17일 화요일, 2025년 10월6일 월요일, 2026년 9월25일 금요일, 2027년 9월15일 화요일, 2028년 10월3일 화요일, 2029년 9월22일 토요일, 2030년 9월12일 목요일입니다.

2031년 10월1일 수요일, 2032년 9월19일 일요일, 2033년 9월8일 목요일, 2034년 9월27일 수요일, 2035년 9월16일 일요일, 2036년 10월4일 토요일, 2037년 9월24일 목요일, 2038년 9월13일 월요일, 2039년 10월2일 일요일, 2040년 9월21일 금요일, 2041년 9월10일 화요일, 2042년 9월28일 일요일, 2043년 9월17일 목요일, 2044년 10월5일 수요일, 2045년 9월25일 월요일, 2046년 9월15일 토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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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혹은 '여름 추석' 원인은 도대체 뭘까?
올해나 내년같은 '이른 추석' 혹은 '여름 추석'이 찾아오는 이유는 뭘까요? '이른 추석' 혹은 '여름 추석'은 최근 우리나라의 계절 변화가 여름은 길어지고 겨울은 줄어드는 추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가을 시작일은 기상관측 이전인 1908∼1917년에는 9월 11일이었으나 1998∼2007년 시기엔 9월 28일로 늦어졌습니다. 가을은 하루 최고 기온이 25도 이하부터 최저 기온이 0도 이상에 이르는 날을 기준으로 합니다.


여름 일수 늘어나고 겨울 일수 줄어 '이른 추석' 찾아와?
'이른 추석' 혹은 '여름 추석' 원인은 계절별 일수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김 박사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년 365일동안 가을은 62일로 90년새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름은 92일에서 124일로 32일 늘었고, 겨울은 137일에서 103일로 34일 줄었다고 합니다. 이런 까닭으로 추석이 여름에 속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2000년부터 2029년까지 30년간 추석 양력 일자 중 총 21번이 기온상 여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추석명절을 양력날짜로 바꾸거나 요일 지정제로?
김 박사는 최근 전경련이 개최한 '쉬는 날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추석 명절을 양력날짜로 바꾸거나 요일 지정제로 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이른 추석' 혹은 '여름 추석'  문제점은?
올해나 내년 같은 '이른 추석' 혹은 '여름 추석'이 찾아오면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까요. 김 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추석이 기온상 여름에 찾아오면 추석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추석 농산물을 위해 인위적으로 숙성시키거나 농산물의 품질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추석 농산물의 수급불균형에 따라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을 주고 이를 구입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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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농산물 어떤 문제점이?

'이른 추석'이 찾아오면 추석농산물의 품질저하나 높은 가격에 구입해야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가령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7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대표 품종인 후지의 숙기(熟期)는 10월 하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추석이 9월 중순에 찾아오면 추석농산물  사과는 수요와 공급을 제대로 맞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농가에서는 추석 대목을 위해 성장촉진제 등을 투여해 출하시기를 앞당기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른 추석'은 '가을'이란 추석정서에도 안맞아?
김 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음력을 기준으로 정해진 추석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계절상 여름철에 더 가깝게 분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알고있는 추석이 가을이라는 일반적 정서와 일치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른 추석'이 찾아오는 등 추석 날짜의 변동 폭이 커지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휴식의 비효과성, 경제적 계획활동의 저해, 교통비용 등의 문제도 낳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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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10월 넷째주 목요일로 옮기면?
김 박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9년까지 30년간 추석(음력 8월 15일)의 기온을 분석해본 결과 무더운 ‘여름 날씨’에 추석을 쇠거나 쇠게 될 경우가 21차례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후가 급속하게 아열대화되면서 전통적인 의미의 추석은 빛이 바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석 날짜를 ‘양력 10월 넷째 주 목요일’로 옮기는 것은 어떨까요?

이날 토론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음력 8월 15일인 추석을 변경하자는 이색 제안도 등장했습니다. 김 전 농협경제연구소 박사는 기상청 분석을 인용해 우리나라는 양력 9월 28일이 돼야 기온상 가을로 접어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제 명절을 쇠는 날짜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이라고 주장합니다.

김 박사는 “추석을 주요 농산물의 수확이 끝나는 시점으로 변경하면 기후에도 맞고 물가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석은 기후와 관계가 없다?
이날 토론회에서 추석은 기후와 관계가 없다는 반론도 나왔다고 합니다. 안동대 김명자(민속학) 교수는 “추석은 보름달이 뜰 때 지내는 일종의 천신제로 서양의 추수감사절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햅쌀 대신 논두렁에서 빨리 익는 올벼, 밤 대신 고구마로 차례를 지내도 된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차례 상에 으레 오르는 사과가 본격적으로 재배된 시기도 1900년 이후인 만큼 요즘은 바나나·키위 등을 올려도 예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합니다다.






추석날짜 어떻게 해야할까?
추석명절이 다 되어도 짧은 반팔 소매를 입어야할 정도로 덥습니다. 앞으로는 점점 추석명절이 여름속에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추설날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범 사회적인 합의체가 필요한 시기는 아닐까요? 추석 이대로 과연 좋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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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약 먹고 추석때 운전 아찔?…추석음식 열량? 건강한 명절연휴 비결은?

"차를 운전하기전 멀미약 먹으면 안좋다면서요?"

"추석 선물로 건강 기능성 식품을 구입하려는데 인증마크 확인해야 한다면서요?"
"추석 음식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라 은근히 걱정이 앞섭니다."
"추석 땐 많이 먹게 되는 음식 특히 주의해야 될것 같아요." 
"추석 음식 칼로리 폭탄 주의 하세요."
'안 그래도 주의하려고 합니다."
"음식을 먹기 보다는 건강을 먹는게 최선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입니다. 이 맘때쯤이면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거나 휴가 생각에 일이 잘 안잡히는 시기입니다. 추석엔 유의해야할 것도 많고 신경쓰야할 것들도 많습니다. 

평소 알아두면 좋을 추석때 유의해야할 것들은 어떤게 있으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내로 추석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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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긴 추석 명절 유의 사항도 많아?
올해 추석은 추석 명절은 예년에 비해 긴니다. 연휴가 길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겐 금상첨화이지만 명절연휴가 길기 때문에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지내기 위해서는 주의할 것들도 많습니다. 

추석 명절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것들은 크게 식중독 예방 요령, 건강한 명절음식 먹기, 멀미약 등 의약품 복용 시 주의사항,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주의사항,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주의사항  등입니다.


명절음식 냉장 보관 등 식중독 주의 사항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차가 큽니다. 이런 때일수록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습니다. 따라서 한꺼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는 추석 명절에는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보관, 섭취까지 보다 꼼꼼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명절음식은 차례, 가족식사 등에 필요한 양만큼만 깨끗한 식재료를 신선도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추석명절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채소·과일류 등 비가열 섭취식품은 가능한 한 1종 세척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종 세척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채소·과일류용 세척제를 말합니다. 



명절연휴 음식 조리시에는 칼과 도마 등 위생에 주의해야

추석명절 조리시에는 칼·도마는 조리 전·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위생장갑을 써서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음식물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85℃ 1분 이상) 하여야 합니다. 


추석명절 음식은 차례나 성묘시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리 직후 덮개를 덮어서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된 음식은 철저히 재가열한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성묘때 덜 익은 과일 독버섯 함부로 채취는 금물? 
추석때 성묘를 위해 산 등에 가서 덜 익은 과일이나 독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추석성묘 후 준비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손을 씻거나 위생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에 따르며, 같이 식사한 사람들에게 동일한 증세가 나타나면 인근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고열량․고지방 음식 줄인 건강한 추석명절음식 먹기?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어지고 과식하기가 쉽습니다.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고지방 음식이 많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가량  예를 들어 쌀밥 1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은 후 후식으로 깨송편과 단감을 먹으면 총 열량은 1286.9kcal로 하루권장섭취량(2,000kcal)의 약 64%에 이릅니다. 

추석음식 열량 함량을 보면 쌀밥(1공기, 250g) 290.9kcal, 동그랑땡(5개) 154.5kcal, 화양적(약3개) 273kcal, 잡채(1/2큰접시, 100g) 148kcal, 고사리나물(1/2작은접시, 50g) 25.5kcal, 배추김치(1/2작은접시, 50g) 19kcal, 깨송편(4개, 100g) 212kcal, 단감(1개, 200g) 164kcal입니다.


명절연휴 멀미약 등 의약품 복용 시 주의사항은?

추석떄는 귀성, 귀경길 장거리 운전에 따른 멀미예방을 위하여 복용하는 의약품의 섭취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멀미약은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타고가는 사람은 차를 출발하기 30분 전에 복용하여야 하며, 추가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절대 투여하지 말고,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경우 ‘어린이용’ 또는 연령별 사용량을 확인해 투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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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감기약과 과식 땐 어떻게?

추석을 맞아 큰 일교차로 인해 콧물, 기침, 두통 등 감기 증상에 종합감기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히스타민 억제제’ 등이 들어 있어 졸음을 유발하므로 운전자가 복용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류를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식 등으로 인해 소화제를 복용할 경우 2주 정도 투여해도 증상 개선이 없으면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명절연휴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은?
추석때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찾습니다. 제품 전면에 표시되어 있는 건강기능식품 문구 및 도안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가 있으므로 구매 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인터넷 및 신문 등을 통해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널리 판매되고 있는 옻나무, 황칠 등 소위 ‘건강식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없습니다.

허위 과대광고 현혹되지 말아야?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치료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므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며 ‘고혈압, 당뇨, 관절염, 성기능 개선 등’과 같은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하여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기능성 등 한글표시사항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정식으로 수입 또는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별 기능성을 포함한 수입(제조) 업소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과 같은 한글표시 사항이 있으므로 꼼꼼히 살피고 구매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구매대행 등을 통한 제품 구입 시에는 안전성 및 기능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구입에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되는 일일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정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별도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는 전문가의 상담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현황은 홈페이지(www.foodnara.go.kr/hfood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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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건강식품 섭취 주의사항은?

추석명절 때 나이드신 부모님 선물로 의료기기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기기는 제품별 기재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제품별 기재사항을 살펴보고 허가된 의료기기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의료기기 판매처는 정식으로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업소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또한 인슐린 주사기, 주사침, 혈당측정지 등과 같이 유효기간이 정해진 의료기기는 사용기한 경과 여부를 반드시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목적에 맞는 제품 구매
거짓·과대광고에 주의하여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여야 합니다. 최근 ‘통증완화, 혈액순환개선’이 사용 목적인 의료기기의 효능․효과를 ‘고지혈증, 비만치료, 지방농도 감소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하는 행위가 빈번하므로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어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구입한 의료기기는 동봉된 첨부자료를 확인하여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용 진동기의 경우 경추, 척추 등을 수술하였거나 칼슘 부족 등으로 습관성 탈골이 있으면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심장장애, 혈압이상 및 피부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계의 경우 측정 전 5분 이상 안정을 취하고 측정 자세는 심장 높이와 같은 팔뚝 위치에 커프를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 측정 전 주의 사항으로는 5분간 충분한 안정, 1시간 이내 카페인 음료 섭취 금지, 15분 이내 흡연 금지,  감기약과 안약 등 혈압에 영향을 주는 의약품 복용 후에는 측정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기기 허가 여부와 신고된 효능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fds.go.kr/med-inf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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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보내고 난후 몸이 이상해?…명절증후군 극복 어떡해?

"명절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명절증후군 남편이라고 예외가 없습니다."
"즐거워야할 명절을 보내고 나면 심한 후유증이 남아요."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뭐 없을까요."

"명절증후군은 그 원인부터 찾아야 해결이 쉽습니다."

"명절증후군은 주변에서 잘 도와야 도움이 됩니다."

"명절이 지나고 나면 이상한 현상이 잦은 게 바로 증후군입니다."




명절은 가족과 친지가 모이고 오손다손 사람들의 오붓한 정이 오가는 흥겨운 시간입니다. 하지만, 명절의 후유증도 만만치 않습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명절 음식 등 뒤치닥꺼리와 장시간의 운전 등으로 인한 피로가 그 대표적입니다. 

명절증후군은 아내만 겪는게 아닙니다. 남편도 아내와 못지않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만만찮은 후유증을 안겨주는 명절증후군이 도대체 뭘까요. 그 극복방법은 도대체 없는 것일까요.


명절증후군이 뭘까?
명절 증후군이 뭘까요. 명절 증후군은 한마디로 명절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생기는 것입니다. 명절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문화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시댁에 내려가야 하는 부담을 가진 며느리, 오랜시간 귀성을 위해 운전을 해야하는 남편, 명절이 끝난 후 자식을 떠나보내야 하는 부모에 이르기까지 명절 증후군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명절증후군 증상은?

즐거워야할 명절을 보내고 나면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명절로 인해 생긴 명절증후군은 머리나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는 증상에서부터 목에 뭔가 걸린 것 같고, 온몸에 힘이 없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 명절증후군 증상은 뭐라고 꼭 집어서 설명하기 어려운 게 특징입니다.



명절-건강-부부-부부싸움-명절증후군-설-추석-몸관리-세시풍속-귀성객-귀성-귀향-차례-민족-민속-송편-설거지-음식-며느리-운전-시댁-일가친척-명절-남편-아내-명절연휴남편과 아내가 명절증후군 겪지 않도록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를 해줘야 합니다.

 

아내가 겪는 명절증후군은? 
명절증후군은 명절로 인해 발생한 것이고 증상을 꼭 집어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 명절을 전후해 남편 얼굴만 봐도 울화가 치밀고 자꾸 신경질을 부리게 되는 여성도 있습니다. 이런 여성들은 명절 직후에도 심한 몸살이 오거나 요통, 두통, 복통을 많이 호소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하혈한다든지, 얼굴이나 손발 등의 감각이 이상해지기도 합니다. 


명절증후군 남편은 없을까?
명절증후군을 아내만 겪고 있을까요. 그렇다면 명절에 남편의 마음이 편한 것도 아닙니다. 극도로 날카로워지는 아내의 기분을 맞추는 게 무척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내와 자꾸 다투게 되다 보면 자기도 역시 기분이 우울해져 명절증후군을 겪기 십상입니다.





명절증후군 최소화하려면?
명절증후군 뚜렷한 증상이 없이 그냥 이상해지기만 할까요. 일부 증상만 있고 해결책은 없을까요. 명절증후군을 최소화하려면 가족 모두 생각을 바꾸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가족들 모두가 편을 갈라서 고스톱이나 윷놀이로 내기해서 진 편은 상차리기나 설거지하기, 심부름하기 등 여러 가지 명목을 붙여 일을 나눠 보는 방안을 명절 증후군 극복 방안 중의 하나입니다. 여자들의 일 부담을 줄이고 가족들 모두가 명절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공동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도 키울 수 있습니다. 


명절증후군 극복위해 여성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중요?
명절증후군을 최소화 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게 과도한 일에 시달리는 여자들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일을 나누려는 자발적인 협조의식입니다. 

가족 모두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바쁜 여자들을 위해 시장을 대신 봐주거나 집안청소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을 나누려는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휴식시간에는 찜질방이나 노래방 등에서 스트레스를 함께 풀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명절증후군, 스트레칭과 심리적 부담 덜어주면 좋아?

명절만 되면 여성들은 여러가지 준비와 뒤치닥꺼리로 몸이 피곤해집니다. 따라서 잠시 쉬는 시간에는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심호흡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되도록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일을 할 때도 주위 사람들과 흥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명절증후군 부모님은 없을까?
명절증후군은 며느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부모님도 명절증후군을 겪습니다. 부모님의 명절증후군은 명절 후 시골에 남겨진 부모님에 찾아옵니다. 명절이 끝난 후 자식들이 없는 빈자리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거나 우울감 때문에 식사도 잘 못하는 부모님도 있습니다. 노인들은 주로 소화 장애와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부모의 명절증후군을 덜어주려면 명절이 끝난 뒤 부모님께 자주 안부 전화를 해야 합니다. 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부모님을 다시 찾아 사소한 문제라도 부모님과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면서 존재감을 각인시켜 드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명절증후군 극복은 배려와 관심에서?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입니다. 관심을 가져주고 일은 분담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때 명절증후군은 극복될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명절증후군 극복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고 관심을 기울여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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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의 아픈 역사?…미처 몰랐던 설날 이야기와 상식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왜 1년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두번 해요.""
"설날이 무슨 뜻인가요."
"글쎄요, 몇일 쉬고 실컷 먹고 노는 날 아닌가요."
"설날은 그냥 단순한 명절 아닌가요."
"설날에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

"설날을 의미있게 보내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민족 최대의 큰명절 설날입니다. 설날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날입니다. 우리 민족 뿐만아니라 중국 등 의 나라에서도 설날을 큰 명절로 지킵니다. 설날은 원단(元旦), 세수(歲首), 정조(正朝)라고도 부르며 우리 민족의 명절 중에서 한가위와 더불어 가장 큰 명절입니다. 설날 차례상에는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흰떡국을 올립니다. 떡국을 먹어야 한해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설날이 뭘까요. 우리 민족에 있어서 설날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설날은 왜 중요할까요. 설날엔 어떤 아픈 역사가 숨어 있을까요. 설날에 관해 한번쯤 알고 설명절을 맞으면 어떨까요. 


우리의 설날, 그 수난의 100년

'명절의 지존'은 역시 설날입니다. 오늘날의 설이 이런 영광을 누리기까지는 숱한 시련과 핍박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조상 대대로 이어오던 설은 1896년 서양 달력이 벽에 걸리면서부터 질곡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엔 족보에도 없는 '구식 설날'이란 뜻의 '구정'으로 강제 개명을 당했습니다. 

이후 해방을 맞았어도 시련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중과세(양력 설과 음력 설을 함께 쇠는 것)가 실시되면서 양력 설에 밀려 여전히 '뒷방 늙은이' 취급을 당한 것입니다. 굴욕의 절정기는 박정희 정부 시절입니다. 당시 음력 설을 없애기 위해 호적 파내 듯 아예 공휴일에서 빼버리는 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1985년 끈질긴 생명력에 백기를 든 정부는 음력설을 '민속의 날'로 부활시켰고, 4년 뒤 설날이란 옛 이름을 찾아 주고 추석과 더불어 사흘 황금연휴가 실시됐습니다. 1999년을 기점으로 신정 휴일이 하루로 줄어들면서 음력 설은 민족의 최대 명절로 완전 복권됐습니다.


설날 그때 그때 달라요

설은 중국에서도 춘절(春節)이라 해서 최대 명절로 꼽습니다.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날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날짜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두 나라의 설날이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음력 초하룻날 계산법과 중국과 한국의 시차(1시간)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매달 음력 초하룻날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이는 합삭이 생기는 날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때 합삭이 발생하는 날이 음력 1월 1일 설날이 됩니다. 문제는 합삭이 자정 부근(밤 11~12시 사이)에서 일어나면 두 나라의 시차 때문에 중국의 설날이 한국보다 하루 앞서게 됩니다.




중국은 한국보다 하루 앞서 설 맞아
실제로 1997년 중국은 한국보다 하루 앞서 설을 맞았습니다. 2028년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해 중국(1월 26일)이 한국(1월 27일)보다 하루 앞서 설을 쇠게 됩니다.
 

올해 설날 합삭시간은 2월 10일 새벽 16시 20분입니다. 우리와 같이 음력설을 지내는 아시아 국가는 중국, 베트남,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이 있습니다. 음력 문화가 거의 사라진 일본은 신정만 쇠며, 북한 역시 신정을 지내며 음력설은 단순한 휴일에 그칩니다.


우리 고유의 달력 칠정산

역법은 원체 복잡해 오늘날 컴퓨터를 동원해도 산출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 마을마다 날짜와 절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정부는 동짓날 부근 중국에 특사를 파견, 다음해의 책력(달력)을 받아와 공표했습니다. 세종 때 비로소 우리 고유의 달력인 칠정산이 만들어지고, 이후 일시 월식 계절의 변화 등을 자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습니다.

 




21세기 가장 늦은 설은 2월 19일

올해 설은 신정(양력 1월1일)과 무려 40일의 날짜 차이가 납니다. 양·음력 설의 일수차는 양력은 1년이 365일인데 반해 음력은 354일밖에 안돼 생기는 문제입니다. 올해처럼 큰 일수차는 윤달이 끼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2100년내 신정과 설날의 최대 일수차는 49일(2015년, 2034년), 최소는 20일(2099년)입니다. 달리 말하면 21세기 가장 늦은 설날은 2월 19일이고 가장 빠른 설날은 1월 21일입니다. 이렇게 늦은 설 때문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세배가 조금 민망스럽습니다.


세배는 말 없이 절만 해야

설날 세배는 기혼자라면 쑥스러워도 부모보다 부부끼리 먼저 해야 합니다. 세배는 가까운 사람부터 하는 것이므로 일심동체인 부부가 1순위입니다. 그러나 직계존속 간의 세배는 '가까운 사람'이 아닌 '윗사람 순'입니다. 따라서 부부→조부모→부모의 순서로 세배를 합니다. 윗사람에게 세배할 때는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절만 합니다. 세배를 받은 윗사람이 덕담을 하고 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도의 축원을 올립니다. 그리고 세배는 원래 한 명씩 따로 따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세뱃돈

세배를 하고 나면 으레 받는 게 세뱃돈입니다. 아이들이 일년내내 설날을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뱃돈은 우리 고유의 풍속은 아닙니다. 중국에서 유입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중국사람들은 설날 아침 빳빳한 새 돈을 빨간 봉투에 넣어 덕담과 함께 자녀들에게 건네던 풍습이 일본으로 건너가 다시 우리나라로 전파된 것으로 보입니다. 세배는 차례를 끝내고 식사 전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대신 차(茶)를 올려 차례상

명절 차례는 엄밀히 말하면 제사가 아닙니다. 차례는 돌아가신 조상을 살아있는 사람처럼 공경하는 전통예법으로 사자(死者)에게 음식을 바치는 제사와는 다릅니다. 설 차례상에는 밥 대신 떡국을 올리는 등 차림법 절차 등에서 제사와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차례(茶禮)는 원래 술이 아닌 야생차를 다려 공양한 데서 유래된 말입니다. 그러다 민간에서 차례를 제사와 혼동하면서 차 대신 술을 올리게 됐습니다. 제사는 자시(밤11~새벽 1시)에만 지내지만 차례는 혼령과 무관하기 때문에 오전· 오후 아무 때고 설날 중에만 지내면 됩니다. 명절 차례 등 우리의 세시풍속은 6세기 중국의 역법이 건너오면서 정착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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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세배법은?
평절 기준으로 세배법은 남녀가 조금씩 다릅니다. 남자는 먼저 웃어른을 향해 바르게 선 뒤 공수(왼손을 오른손 위에 놓고 두 손을 마주 잡아 공경의 뜻을 나타냄)합니다. 왼손을 오른손 위로 올려 맞잡은 두 손을 눈높이까지 올립니다. 허리를 굽혀 맞잡은 두 손을 바닥에 댑니다.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나란히 꿇은 다음 엉덩이를 내립니다. 팔꿈치는 바닥에 붙이며 머리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닿도록 하고 잠깐 멈춥니다. 

머리를 들어 서서히 일어섭니다. 이때 오른쪽 무릎을 세운 뒤 공수한 손을 오른쪽 무릎에 가볍게 얹으면서 일어난다. 바로 선 자세에서 공수합니다.


여자는 바른 자세로 선 뒤 공수합니다. 손을 양옆으로 내리면서 왼쪽 무릎을 먼저 꿇은 뒤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요즘은 짧은 치마 등 평상복을 입기 때문에 오른쪽 무릎을 세우지 않고 양쪽 무릎을 모두 꿇은 채로 절을 많이 합니다. 어깨너비만큼 양팔을 벌리고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아 손끝을 바닥에 댑니다. 상체를 약 30도 정도 잠깐 숙였다 일으킵니다. 오른발과 왼발 순으로 천천히 일어나 두 발을 가지런히 모읍니다. 바로 선 자세에서 공수합니다.





세배할 때 예법은?
설날 세배할때 예법은 어떨까요. 절을 시작하기 전엔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건넵니다. 세배 시에는 아무 말 없이 절만 합니다. 세배 후 어른들 덕담이 있고 나서 인사말을 합니다. 방석은 발로 밟지 않습니다. 남자는 가부좌, 여자는 한 무릎을 세우거나 한쪽으로 다리를 모아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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