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상 하신 것입니다" "예?" "호상하셨습니다" "??????" "호상 하셨네요.""?????""조문할때 행동과 언행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맞아요, 자칫 잘못 처신했다간 낭패를 당할 수가 있어요." 조문을 가면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조문장에서 말을 하려니 결례를 범할까 망설여지고 안하자니 이상하고 서먹서먹해지는 그런 경험 혹시 없으셨나요? 조문장에서 어떤 말로 상주를 위로해야 할까요? 조문장에서 어떤 말을 해야 예의에 맞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하면 침묵이 최선일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조문시 예절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전직 총리의 조문 실수? 모 전 총리가 조문장에서 크게 망신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 전직 총리는 현직 국회의원이 타계했을 때 빈소를 찾아가 조문하면서 거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