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물을 제대로 잠궜을까? 자꾸 생각이 나네." "도시가스는 제대로 잠궜을까? 안 잠군것 같은데." "현관문은 제대로 잠궜을까? 아무래도 이상해." "하루에도 몇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는데 왜 이럴까." "그래요, 나도 최근에 부쩍 그런 습성이 생겼어요." "이런 상태 그냥 있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외출하려면 한번쯤 점검하곤 합니다. 이러한 점검은 지극히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그런데 점검하고 또 점검하는 버릇이 생겼다면 어떨까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강박장애가 그런 증세라고 합니다. 어떨까요. 혹시 이런 증상을 경험하신 적은 없나요. 이런 심리를 따라가 봤습니다. 건망증 뭐기에? 깜빡깜빡하는 현상, 나이를 먹었나! 생활을 하다보면 한번씩 깜빡깜빡 할때가 있습니다. 바쁘게 움직여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