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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버리기 참 복잡하고 힘들어?…재활용품 분리수거 버리기 쉬워야 효과?

알루미늄과 철은 함께 버려야 할까요? 아니면 따로 배출해야 할까요. 종이팩과 종이는 따로 배출해야 할까요, 아니면 함께 배출해야 할까요. 쓰레기를 배출하다 보면 여간 헷갈리는 게 아닙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참 중요합니다.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쳐다봐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 만큼 어려운게 재활용품 분리수거입니다. 

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를 강조하면서 실상은 복잡합니다. 복잡하면 분리수거를 지키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입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잘해야만 환경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분리배출 표시제도가 뭘까?
제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사람이 해당 제품에 금속캔이나 유리병 종이팩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 여부와 분리배출 여부를 표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환경부가 지난 2003년 1월1일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시행시기와 맞추어 종전의 재질분류표시제와 재활용가능표시제를 통합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분리배출표시제를 제정,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분리배출 표시 12종이 뭘까?
현행 분리배출 표시제도는 플라스틱의 경우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LDPE(저밀도폴리에틸렌)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PP(폴리프로필렌) PS(폴리스티렌) PVC(폴리염화비닐) OTHER(기타) 등 7가지로 표시합니다. 
금속은 철과 알루미늄으로, 종이는 종이와 종이팩으로, 유리는 유리라고 표시합니다. 이렇게 해서 12종입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분리배출 복잡하고 어려워요?
플라스틱의 경우 분리배출 표시제도에 따르면 7가지나 됩니다. 종이와 종이팩은 따로 버려야 합니다. 금속은 철과 알루미늄으로 나눠서 따로 배출해야 합니다. 이렇다보니 사람들은 어려워 합니다. 어려우면 지키기가 참 힘듭니다.  자원재활용 측면에서 제도개선이 절실한 대목입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정부 제도개선 추진?
환경부는 현재 12종의 재질에 따라 재활용품을 구분하는 분리배출 표시 제도를 5종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분리배출 표시 제도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각종 포장재의 재질을 표시하는 분리배출 표시는 현재 알루미늄 철 유리 종이팩 종이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LDPE(저밀도폴리에틸렌)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PP(폴리프로필렌) PS(폴리스티렌) PVC(폴리염화비닐) OTHER(기타) 등 모두 12종으로 나눠 표시하고 있습니다.


제도가 개선되면 알루미늄과 철은 캔류로, 7종의 합성수지류는 플라스틱으로 통합된다고 합니다. 다만 삼각형 재활용 마크 밑에 ‘알미늄’ ‘철’ ‘PVC’ 등 재질표시를 덧붙이기로 했다고 합니다. 유리 종이팩 종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제도 개선되면 일선 가정 분리배출 어떻게 달라질까?
환경부의 개정안이 시행되면 무엇보다 가정에서는 캔 유리 종이 플라스틱으로만 나눠 버리면 됩니다다. 지금보다 훨씬 쉬워집니다.

일부 지역에선 비닐봉지와 필름류를 구분해 수거했지만 앞으로 합성수지 포장은 모두 플라스틱으로 묶어 배출하면 됩니다. 하지만 스티로폼은 부피가 크고 구별이 쉬워 따로 수거하는 현행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도 제도 개선해야?
한약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에 넣어도 될까요 안될까요. 복어내장은 음식물 쓰레기에 넣어도 될까요 안될까요. 정답부터 미리 말씀 드리면 보통 넣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지자체에 따라서는 다른 기준을 적용합니다. 각 지자체 기준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에 배출 기준이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지자체에 따라 기준이 다르고 그 기준에 따라 배출하면 됩니다. 그런데 음식물 분리수거 기준이 이렇게 지자체 마다 다르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겠죠.




재활용품 분리수거, 자원재활용 위한 분리수거 주민속으로 다가가야?
사람들은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 자체는 찬성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리기가 까다롭고 복잡하면 그만큼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실천이 저조하다고 이를 탓할 게 아니라 제도가 실천을 발목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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