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4인분 2만8천원입니다.""카드 안받아요. 장사해서 뭐 남는게 있다고?" "그럼, 현금 드릴테니 현금영수증 해주세요." "현금영수증 해줄려면 공기밥 세 그릇값 받아야해요""카드를 어떻게든 받지 않으려고 꼼수 사용하다니 참 놀랬습니다." 주말에 청국장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황당한 경우를 당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도 안해주려하고 현금만 받으려고 합니다. 현금영수증을 해달라고 했더니 청국장에 당연히 따라나오는 공기밥값을 받으려 합니다. 괜시리 얼굴이 붉어집니다. 도대체 왜 식당에서는 카드와 현금영수증을 거부하는 것일까요.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거부사례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신용카드 안받아요" 당당한 거부 아연실색? 아이들과 함께 청국장집에 들렀다가 음식을 잘먹고 계산을 하려다 불쾌한 경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