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2

요즘 산소의 명당은 이런 곳?…산소 벌초가 뭐기에? 산소 명당 적어도 이런 조건 필수?

해마다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예로부터 벌초를 하게 됩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벌초는 후손들이 조상의 산소를 찾아 관리하고 음덕을 기리며 산소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미풍양속입니다. 벌초철을 맞아 여기저기서 산소를 찾습니다. 산소를 찾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여러곳의 도로는 차들로 넘쳐납니다. 벌초길은 그래서 이래저래 고생길이란 말을 하곤 합니다. 벌초는 그래도 후손의 도리를 조금이나마 했다는 그런 마음을 안겨주곤 합니다. 벌초는 뭘까 벌초(伐草)는 조상들의 묘소를 후손들이 잘 정리하는 것입니다. 조상들의 묘소를 단정하고 깨끗이 유지하기 위한 후손들의 정성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봄과 가을에 하는데, 봄에는 한식을 전후해서 벌초를 하고 가을에는 추석 성묘를 전후해서 실시한..

에코칼럼 2009.09.14

로즈마리 꽃이 필까 안필까…허브 로즈마리에 관한 모든것 그것이 궁금하다

“무슨 풀이 이렇게 냄새가 좋아~” "허브 중의 로즈마리 아닌가요?" "허브중의 허브 로즈마리 정말 향기가 좋군요." "그러게요. 그러니까 허브 중의 허브라고 하나봐요." "허브 향에 취해서 기분까지 시원하네요." "허브란 식물 보면 볼수록 가까이하면 가까이할수록 좋네요." "앞으로 허브 더욱 가까이 곁에 두고 활용해야 겠습니다." 허브의 일종인 로즈마리를 손으로 살짝 만져본 사람들은 이렇게 내뱉곤 합니다. 로즈마리는 허브사전을 뒤져보니 지중해 연안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자소과의 다년생 상록저목으로 되어 있더군요. 키는 1~2m 정도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좁고 가는 잎이 우리나라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솔잎 모양처럼 생겼으며 잎이 가죽처럼 질기고 윤이나며 특유의 강한 방향성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널리..

에코생활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