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2

독하게 맞붙었네…독한 소주전쟁 그 끝은 어디?

"소주회사도 전쟁이 붙었네요.""시장 지키기와 시장 뺏기 싸움엔 끝이 없으니까요.""그래도 지나치게 싸우면 꼴불견이던데.""맞아요, 정정당당한 승부로 소비자 사랑으로 선택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물? OO물질이 없는 깨끗한 물로 소주를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 지역언론을 통해 연일 광고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티저광고 형식으로 연일 퍼붓는 독한 소주업계의 광고에 소비자들은 어떤 반응일까요. 소주업계는 왜 독하디 독할만큼 독한 전쟁을 펼치고 있는 것일까요. 무슨 사연이길래 한쪽은 블랙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또다른 한쪽은 블랙마케팅이 다른 초심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일까요. 지역 소주업계의 독한 전쟁이 무엇이며, 왜 이들 업계는 독한 소주전쟁을 펼치고 있는 지 살펴봤습니다. 부산 소주시장 지키고 뺏기 '독한..

에코칼럼 2010.12.27

개혁언론은 왜 '신문고시 완화·폐지 반대' 운동에 나섰을까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반대운동이 본격 펼쳐집니다. 지난 4월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문고시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힌 이후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한국기자협회 등과 함께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반대 전국 신문종사자 서명’과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반대 노사공동 서명’을 전개했습니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1차 서명결과 24개사 2천538명의 신문 종사자와 19개사 대표이사 사장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고 언론노조는 밝혔습니다. 언론노조는 기자협회, 민언련, 언론연대, 언론인권센터, 신문판매연대 등과 ‘신문고시’를 방치하며 사실상 조중동의 무차별적 불법경품을 조장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조중동의 행태에 맞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인 ‘신문 불법경품 공동신고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신..

에코칼럼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