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변속기 자동차가 골동품? 효자?…자동차 수동변속기 말못할 고충?

"어, 자동차 골동품 수동변속기네."

"무슨 소리? 자동차 오래 타면 훈장처럼 존중해주지는 못할망정?"

"수동변속기 자동차가 무슨 자랑이라고요."

"수동변속이 한 때의 추억입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참 찾아보기 힘드네요."

자동차는 얼마동안 타야할까요? 보통 자동차를 10년을 주기로 아니 10년 이상 탔다면 굉장히 오래탔다고 말하곤 합니다. 자동차를 오래타기가 자랑일까요? 부끄러운 일일까요?

혹시 수동변속기 자동차를 운전해 보셨나요. 지금 운전하고 계신 자동차 혹시 수동형 변속기인가요. 최근엔 수동변속기 자동차가 골동품처럼 아주 드물어졌습니다. 그만큼 자동변속기 차량이 늘어난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십 년 전에만 해도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가 주류를 이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자동형 변속기 자동차가 대세를 이루는 시대에 수동형 변속기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의 고통과 즐거움, 또 말못할 사연은 무엇일까요.

오늘날 수동형 변속기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수동변속기 자동차는 골동품?
“어, 수동변속기 자동차 골동품이네.”

최근 자동차 제조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변속기도 자동변속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동변속기 차량은 사실상 골동품 취급을 받습니다.

세미예 가족의 차량은 아직도 수동변속기 자동차입니다. 자동차 연식이 오래된 탓도 있지만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당시 자동변속기 자동차 대신에 수동변속기 차량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자동차에 탑승한 사람들은 가끔 골동품 자동차라고 놀려댑니다.

수동변속기 자동차 정체때 오르막길 출발때의 애로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의 제일 어려움은 차량정체 때입니다. 특히 오르막길에서 자동차들이 정체현상이 일어나면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는 참으로 불편합니다.

자동형 변속기 자동차는 뒤로 미끌림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는 약간 뒤로 밀리기 때문에 애로점이 있습니다.  특히 초보때는 이 문제로 여간 애로를 겪은 게 아니었습니다.

수동변속기 자동차 장거리 운전때 더 피곤?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는 장거리 운전과 장시간 운전때 자동형 자동차 보다도 힘이듭니다. 그만큼 수시로 기어를 변속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손과 발이 잠시도 쉴틈이 없습니다.

장거리 운전과 오랜시간 운전은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 운전자들에겐 하나의 애로점입니다. 그래도 수시로 손과 발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졸음은 덜합니다.

수동형변속기 자동차 차량연비 따질때와 고유가땐 효자노릇?

요즘처럼 고유가가 닥치거나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해야 하는 등의 에너지 소비가 많은 시기가 되면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는 가끔 효자노릇을 합니다. 그만큼 수동형자동차 연비가 높습니다. 기름을 덜 먹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예전의 이야기입니다. 최근엔 출시되는 차량이 연비가 날로 개선되는 바람에 이 효과마저 점차 상쇄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때는 이러한 매력 때문에 차량에 탑승을 한 사람들이 부러워한 적도 있었습니다.

수동형변속기 자동차 고물차 취급받으면 노(No=怒) 

최근 자동형 변속기 자동차가 늘어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란 말을 꺼내기조차 부끄러워 집니다. 그래서 자동차 이야기가 나오면 슬그머니 뒤로 빠집니다.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를 가진게 무슨 큰 죄를 지은양 부끄러워집니다.

“어, 수동형변속기 자동차 골동품이네.”
“수동형변속지 자동차 골동품이 얼마나 귀한 것인데.”

차량에 탄 사람이 골동품이라 말하면 이런 식으로 받아줍니다. 이럴땐 사실은 자동차를 수동형변속기에서 자동형 변속기 자동차로 바꾸고 싶은 유혹을 느끼곤 합니다.

자동차는 이용 목적에 맞고 연비가 좋으면 최고!
자동차가 좋고 나쁘고는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자신의 이용목적에 적합하면 그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고 화려하고 멋진 기능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그런 겉모습 보다도 이용목적에 적합하면 자동차가 작거나 크거나 수동형 변속기이거나 자동형 변속기 자동차이거나 아무런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형편보다 과하게 허례를 부리기 보다는 실속을 따져보는 지혜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