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신고 후 절차, 회사에 말하면 실제로 어떻게 될까

인사팀 상담실 앞 복도에서 기록 노트를 들고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여성 직장인

서아는 올해 직장생활 5년 차입니다. 일을 못해서 힘든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 부장이 부서로 온 뒤부터, 서아는 회사에 들어가는 것보다 인사팀 문 앞에 서는 일이 더 무서워졌습니다. 최 부장은 여자 부장이었습니다. 말투는 차분했습니다. 큰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회의실에서 책상을 치거나 사람들 앞에서 욕을 하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더 어려웠습니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