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472

운전 중 담배가 자랑?…운전중 담배 피우지 말라고 했더니? 운전중 담배 왜?

"보기에 위험해 보여요. 담배는 운전하지 않을때 피우시면 안되나요" "아줌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그래." "담배를 먹던 마시던 피우던 아줌마 볼일이나 보슈!" "??????" "담배 태우면 뒤에 사람한테 안 좋잖아요." "남 상관 마시고 볼일이나 보세요." "뭐라고요?" 담배 혹시 피우세요. 담배를 혹 피우신다면 운전중엔 가급적이면 담배를 피우지 맙시다. 특히 운전을 하면서 담배피우면 참으로 위험하오니 삼가면 어떨까요. 차로 도로를 달리다보면 담배를 피우면서 운전하시는 분들을 심심찮게 만납니다. 정말 황당합니다. 과연 그래야만 하는 것인지 어떤지 아슬아슬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운전하면서 담배 피우다니 남편 대신에 운전을 해봅니다. 교통신호를 받아 신호대기에 들어갑니다. 앞차에서 담배를 연신 피..

에코생활 2009.10.23

산속에서 생일축하를?…황당한 생일기념 무슨일이? 산속에서 생일기념 왜?

사람이 사노라면 여러 가지 기념일을 맞게 됩니다. 기념일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기억해 주고 함께 그 의미를 되세겨 주어야만 합니다. 우린 참으로 기억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기념일을 꼽으라면 결혼기념일, 아이들 생일, 부부의 생일, 시부모 생일 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필자는 연거푸 2개의 기념일을 깜빡했습니다. 엊그제 집사람 생일입니다. 해마다 꼬박꼬박 잘 챙겼었는데 엊그제는 그만 깜빡했습니다. 얼마전에는 큰애 생일도 그렇게 깜빡했습니다. 아내의 생일 그만 깜빡했어요 집사람은 당일날 내색을 안하더군요. 필자의 경우 올해는 유난히 헷갈립니다. 그도 그럴것이 집사람 생일이 음력 9월이기 때문에 이를 다시 양력으로 환산하다 보니 미처 기억을 못했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에코생활 2009.10.22

막걸리 마셨다가 그만!…막걸리 때문에 겪은 황당한 사연

"막걸리를 보니 이색사연이 생각납니다." "어린시절 막걸리 마셨다가 혼쭐났어요." "어린시절부터 막걸리 마셨군요." "그게 아니라 막걸리 때문에 일이 생겼어요." "그래요, 무슨 사연인지 재밌겠군요." 저녁을 먹는데 회사 동료가 막걸리 생각이 간절하다고 합니다. 막걸리를 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맥주는 맥이 풀려 안먹고, 양주는 양이 안차서 못먹고, 소주는 속이 아파 안먹고, 막걸리는 막 걸려서 안 먹는답니다.' 한때 우스갯 소리로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술에 대한 추억이 참 많으시죠. 막걸리를 보니 막걸리에 얽힌 어린시절의 아찔한 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지금에야 웃을 수 있었지만 당시엔 참 아찔했습니다. 어떤 사연인 지 함께 떠나볼까요. 술도가에 막걸리 심부름을..

에코생활 2009.10.20

동거 의논했다가 아수라장이 된 사연…대학생 혼전 동거 어떨까?

"동거하고 싶은데 허락해 주세요." "안돼. 다 큰 처녀애가 어떻게 남자랑 동거할 생각을 해?" "도대체, 다큰 처녀애가 결혼도 하기전에 남자랑 동거가 어디 말이 돼?"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도저히 허락할 수 없어." "그런 애들 많은데요." "그래도 절대로 허락 못해." 동거가 뭘까요. 무엇 때문에 동거라는 의미가 부정적인 의미가 강할까요. 최근 동거에 관한 젊은이들의 생각과 그들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본질은 뭘까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동거라는 것의 원래 의미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닐진대 어느 순간 그렇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사회적 변화와 인식의 차이가 참으로 무섭군요. 어느새 젊은이들은 동거에 관해 다소 관대하고 너그롭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세미예 블로그..

에코생활 2009.10.13

벼락치기 들통, 동문서답…아찔한 독서토론모임 왜?

베이컨은 독서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은 기지 있는 사람을 만들고,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자세히 살펴보니 블로깅과 일종의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무엇으로 추억을 쌓고 계신가요. 이 가을엔 익어가는 곡식과 함께 한 권의 양서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주말 독서토론모임에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독서토론모임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했습니다. 무엇을 느꼈는 지 사색의 고향으로 떠나 보시죠. 평소 책도 안읽는 사람이 독서모임엔 웬일로? 평소에 책읽기 즐겨 하시나요. 이 질문을 받으면 솔직히 당황스럽니다. 독서모임에 참여했더니 첫 마디가 불쑥 이런 질문부터 던지더군요. 부끄러..

에코생활 2009.10.12

올해 추석 늦네!…가장 빠른 추석·가장 늦은 추석 언제? 추석의 비밀?

예년 보다도 다소 늦게 찾아온 추석이라 생활속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낙엽이 물드기 시작한 곳도 있고 들판은 이미 누렇게 익었습니다. 과일은 익을대로 익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 추석엔 다소 가격이 내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올 추석은 10월3일 토요일입니다. 개천절하고 겹쳤습니다. 하필이면 개천절과 토요일과 추석이 겹치다 보니 직장인들은 몹시 실망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올 추석은 토요일이다 보니 추석연휴가 짧아 사람들마다 벌써부터 귀성걱정에 휩싸였습니다. 연휴가 짧다보니 아예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올 추석 예년보다 늦었네! 10월과 함께 찾아온 추석 어떠세요. 평년보다 늦게 들었죠. 지난해 추석이 9월14일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보다도 무려 19일이나 늦게 든 셈입니..

에코생활 2009.09.30

새벽2시 문자로 잠깨운 이웃?…알고보니 참 좋은 이웃? 문자에 어떤 일이?

새벽 2시에 뜻밖의 문자를 받는다면 어떠시겠어요. 새벽2시는 만물이 잠에 빠져든 시간입니다. 물론 밤새워 술을 마시는 사람이거나 당직을 서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되 이 시간대는 보통 잠에 깊이 빠진 시간대입니다. 새벽2시에 잠을 깨운 문자, 그 문자가 참으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줍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새벽 2시에 잠을 깨운 문자에 대해 감사하고 있을까요. 그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그 사연속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새벽 2시를 넘은시간 뜻밖의 불청객 문자 메시지 직장에서의 야근은 참으로 피곤합니다. 야근을 마치고 새벽 1시30분 무렵 퇴근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막 씻고 피곤해서 눕자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 잠에 빠져든 시간 그 잠을 깨우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길래 감히 새벽2..

에코생활 2009.09.29

지하철서 누군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지하철서 빤히 쳐다보면 황당하네!

사람의 눈은 보기위해 있습니다. 뭔가를 보기위해 존재하는 게 우리의 눈입니다. 우리의 눈은 사물을 단순하게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고서 뭔가를 인식하고 그 인식한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 기억은 우리 삶을 이루고 엮어가는 존재가 됩니다. 때론 그 본 것이 안좋은 사건이나 부끄러운 장면도 있지만 즐겁고 보람되고 행복한 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라고 존재하는 우리의 눈을 누군가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더군다나 남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또 그 기분이 어떨까요. 우리는 각자 서로 만나면 잘 모르는 남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적당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빤히 쳐다볼때 기분이 어떠신지요. 그런 경우를 혹시 경험..

에코생활 2009.09.25

아파트 무단침입한 이분이 귀뚜라미가 아니라고?

“어, 무서워 집에 벌레가 나타났어요. 당신이 빨리 잡아요” “아빠, 우리집에 이상한 벌레가 뛰어 다녀요.” “어, 저거 귀뚜라미 아냐?” “귀뚜라미건 아니건 빨리 잡아요.” "그러게, 저 벌레가 도대체 뭘까?" 최근 필자의 집엔 부쩍 벌레들이 나타나 한바탕 소란을 피웁니다. 어떤 벌레인 지 궁금해집니다. 귀뚜라미가 또르륵 가을을 노래합니다. 귀뚜라미 노랫소리는 정겹습니다. 귀뚜라미 비슷한 벌레의 울음소리도 이 가을엔 청아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가을벌레는 정겹습니다. 하지만, 그 정겨움속에 달갑지 않은 가을벌레도 있습니다. 필자의 가정이 한바탕 홍역을 치른 사연속으로 떠나 볼까요. 아파트에 들어온 가을벌레 때문에 한바탕 소통최근 아파트에 벌레가 퉁퉁 튀어다닙니다. 빠르게 도망도 다닙니다. 집사람과 아이가..

에코생활 2009.09.23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올 가을엔 이런 소리 꼭 들어보세요!

가을이 어느새 영글어 갑니다. 사람들의 패션에서 먼저 가을이 옵니다. 어느새 긴 팔 소매를 입고 다닙니다. 자연은 가을을 알리느라 분주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대고 거리의 가로수들도 하나 둘 낙엽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도시도 이렇거니와 농촌은 이미 가을이 와 있었습니다. 고향을 찾아보니 가을은 이미 깊어갑니다. 들판엔 황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만나는 식물들마다 가을옷으로 단장했습니다. 꽃들은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이라도 하려는 듯 화려한 자태를 마구 뽑냅니다.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이 가을을 담아봤습니다. 올 가을엔 추억을 하나하나 수확하는 멋진 시간들로 꾸며보기시 바랍니다. 어떠세요. 가을이 이미 우리곁에 와 있지 않나요. 가을이 흐벅지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엔 좋은 ..

에코생활 200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