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5 07:52

누군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참 황당하네!



사람의 눈은 보기위해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고서 뭔가를 인식하고 그 인식한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때론 그 본 것이 안좋은 사건이나 부끄러운 장면도 있지만 즐겁고 보람되고 행복한 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라고 존재하는 우리의 눈을 누군가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더군다나 남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또 그 기분이 어떨까요. 우리는 각자 서로 만나면 잘 모르는 남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적당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빤히 쳐다볼때 기분이 어떠신지요. 그런 경우를 혹시 경험 하셨는지요.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땐 에티켓이 중요하다.


1. 빤히 쳐다보는 사람을 만나다

최근 일이 있어 상당히 오랫동안 지하철을 탄 적이 있습니다. 부산의 동래역에서 하단역까지 지하철로는 꽤나 먼 길입니다. 역만도 20여개 남짓 스쳐지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다소 긴 시간동안 앉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의 한 남성이 나를 가만히 쳐다봅니다. 처음엔 우연히 눈이 맞닥뜨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쳐다봅니다. 눈을 서로 응시하다가 필자가 먼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 버립니다. 그런데도 그 분은 계속 쳐다봅니다.

참으로 여러 가지 감정이 깃듭니다. 그래도 그냥 꾹 참고 달렸습니다. 쳐다본다고 해서 뭐 어떻게 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속 쳐다보기에 결국엔 자리를 박차고 다른 쪽으로 이동해 서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필자 뿐만아니라 다른 승객도 가만히 쳐다봅니다. 적당하게 시선을 돌릴 줄 알아야 하는데 응시를 했다하면 오랫동안 사람을 빤히 쳐다봅니다. 다른 승객들은 반응이 제각각입니다.

2. ‘왜 쳐다봐 기분 나빠’라는 표정
이 분은 필자가 눈을 돌려 버리고 애써 외면해 버리자 또 다른 분을 계속 쳐다봅니다. 한 50대 가량되는 아저씨를 표적(?)으로 삼은 듯 합니다. 계속 쳐다보자 이 아저씨는 급기야 이분한테 직접 건너옵니다. 이분한테 급기야 한마디 하고 갑니다.

3. 시선을 피하기 바쁜 표정
이 분은 또다른 한 30대 남성을 응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이 분이 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눈을 피하기 바쁩니다. 이 30대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가 다시 그분의 눈치를 살핍니다. 그런데 계속 응시하자 열심히 다른 곳으로 계속해서 시선을 돌립니다. 몹시 난처하다는 표정입니다. 딱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4. 짧은 치마를 입은 아가씨의 표정은?
열심히 눈을 피해다니기 바쁜 그 분이 내리고 그 자리는 어느새 짧은 치마를 입은 아가씨가 앉습니다. 그런데도 이 분은 이번엔 그 아가씨를 뚫어져라 응시합니다. 이 아가씨는 이내 건너편의 그분이 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치마를 응시하는 줄 알고 열심히 치마를 가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불안했는 지 다리를 꼬았다가 다리를 모았다가 이리저리 내내 불안한 표정입니다.

그런데도 이 분은 계속 응시를 합니다. 그러자 결국엔 필자처럼 그 아가씨도 자리를 포기하고 일어납니다.

5. 60대 정도의 아주머니 표정과 반응은?
아가씨가 일어난 자리는 한 60대 아주머니가 차지합니다. 이 아주머니도 이내 누군가가 뚫어져라 자신을 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내 알아차립니다. 이 아주머니도 뚫어져라 그 분을 쳐다봅니다. 그래도 이 분이 계속 쳐다보자 곧장 반대편을 향해 외칩니다.

“왜 쳐다봐. 참 이상한 사람 다 보겠네. 젊은 사람이 뭐 할일이 없어서.”라고 직격탄을 날립니다. 그래도 이 분은 계속 쳐다봅니다. 그러자 60대 아주머니도 이내 자리를 박차고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립니다.

6. 남자대학생의 표정과 반응은?
그 빈자리를 한 남자대학생이 앉습니다. 이윽고 이 대학생도 자신을 누군가가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이 대학생의 반응은 그런데 색다릅니다. 자신의 외양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얼굴에 뭔가 묻었는 줄 알고 얼굴을 손으로 만져보고 옷도 점검해 보고 신발도 훑어봅니다. 이곳 저곳을 훑어보기 바쁩니다.

7. 남을 위한 배려는 인간사회의 기본
이 분은 아무래도 평소 습관이 남을 뚫어져라 보는 것같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필자는 솔직히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한 마디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필자는 지하철 목적지가 다 되어 내렸습니다. 하지만 내내 좋은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그 분을 생각하면 몹시 불쾌해집니다. 질서는 남을 적당히 배려할 줄 아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 분이 온전한 정신을 가졌다면 남을 응시하는 그런 행동을 차후엔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하철은 대중교통수단입니다.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누군가를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은 올바른 공중도덕이 아닐 것입니다.

8. 아직도 이상한 생각이
그런데 그 분은 왜 남을 뚫어져라 쳐다봤을까요.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온전한 정신일까. 겉으론 멀쩡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겉과 속은 다른 것이니까요. 혹시 방송사 같은 곳에서 몰래카메라나 실험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필자는 기분이 나빠 도망간 것으로 비춰지겠지요. 그분의 정체와 의도가 사뭇 궁금해집니다. 살다보니 이래저래 별의별 일을 다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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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몬박기자 2009/09/25 08:0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런 경험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땐 저도 그 양반을 빤히 쳐다보죠. ㅋㅋ 참 내일 모임은 어떻게 가지나요?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심 감사 ~

    • 세미예 2009/09/25 08:52 address edit & del

      그렇게 하겠습니다.

  2. 바람나그네 2009/09/25 08:13 address edit & del reply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 꽉ㅎㅎ 황당한 일이죠 ㅋ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세미예 2009/09/25 08:53 address edit & del

      참으로 어이가 없고 황당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은 못하고 그냥 자리를 피했습니다.

  3. 2009/09/25 08:1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세미예 2009/09/25 08:53 address edit & del

      예, 항상 그 고운마음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 Kio 2009/09/25 08:16 address edit & del reply

    일상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중 이렇게 눈싸움으로 이겼다, 해냈다는 자신감을 찾는부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불쌍히 여겨야 할 분들이라 생각하고 웃어 넘기세요

    • 세미예 2009/09/25 08:54 address edit & del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자리를 피하는 것으로 모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 저녁노을 2009/09/25 08:48 address edit & del reply

    에효!~정말 황당했을 것 같네요.ㅎㅎ

    오늘도 아자 아자 !~
    즐거운 하루 만들어 가세요.^^

    • 세미예 2009/09/25 08:55 address edit & del

      정말 당황스럽고 뭐 잘못했나 싶어서 돌아보고 살펴보고 참 가관이었습니다. 결국엔 자리를 피하는 것으로 모면했답니다.

  6. 바람꽃과 솔나리 2009/09/25 09:09 address edit & del reply

    많이 곤혹스러우셨겠습니다.
    저도 글을 읽으며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실례가 되는 일인데..
    다른 말 같지만..
    눈이 마주치면 살짝 웃는 분도 계신데
    이럴땐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세미예 2009/09/25 09:24 address edit & del

      보통 사람들은 눈이 마주치면 짧은 시간내 응시하다가 다른 곳으로 돌려버립니다. 그런데 이 분은 계속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그것도 뚫어져라 쳐다보기에 황당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이상한 분은 아닌것 같은데 평소 습관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날 그 지하철칸에 탄 사람들은 한결같이 정말 황당했습니다.

  7. 초록누리 2009/09/25 09:2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괜스레 기분이 이상해서 불쾌하기도 하고...
    괜히 신경도 쓰이고..
    지하철도 더디 가는 것 같고..암튼 그러더라구요...
    곤욕치르셨네요;;

    • 세미예 2009/09/25 22:34 address edit & del

      그러게 말입니다. 참으로 황당하고 답답했습니다. 무안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내가 왜 그런 마음을 품어야 했는지 모르겠더군요.

  8. 에몽Plus 2009/09/25 09:32 address edit & del reply

    왜 쳐다볼까요..
    그 분의 심리가 궁금하네요..

    군대에 잇을 때 한 고참이 신병이 처음들어오면
    장난으로 계속 쳐다보긴 했었는데.
    사회에서 이렇게 당하면.. 좀.. 기분이 거시기 할 것 같아요

    • 세미예 2009/09/25 22:35 address edit & del

      습관같기도 하더군요. 아무나 보면 계속 쳐다보더군요. 습관같아서 말도 못하고 괜시리 이상해져서 피했습니다.

  9. 햇살져니 2009/09/25 10:13 address edit & del reply

    아...기분 나빴겠어요 저런..
    근데 갑자기 든생각....좀 우끼지만..
    빤히 쳐다보면 어떤반응을 보이나 뭐 이런 조사중이었던게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

    • 세미예 2009/09/25 22:36 address edit & del

      그럴까요. 전, 그러면 도망간 사람으로 남겠군요. 차라리 그랬으면 웃음이라도 나오겠지만 참 황당했습니다.

  10. 지구벌레 2009/09/25 10:12 address edit & del reply

    거참..희한한 사람이군요..사람들이 싫어하는 걸 알텐데..왜 그럴까요.
    저도 막상당하면..어떻게 대처해야할지..살짝 난감할것 같습니다..

    • 세미예 2009/09/25 22:37 address edit & del

      아마 그분의 평소 습관 같았습니다. 빤히 쳐다보는 게 저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냥 도망치듯 얼른 다른 곳으로 자리를 피했습니다.

  11. 달려라꼴찌 2009/09/25 10:28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그냥 자리를 피한다는....ㅠㅜ

    • 세미예 2009/09/25 22:38 address edit & del

      자리를 일어나 피했습니다. 피하면서 참 이상했습니다. 그건 내가 왜 피해야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12. 워크투리멤버 2009/09/25 10:36 address edit & del reply

    남자들은 특히 조심해야되요~ 어디서 싸움날지 몰라요 ㅋㅋ

    • 세미예 2009/09/25 22:38 address edit & del

      맞아요. 아마도 다들 그럴것 같아요. 아무래도 잘못하면 싸움날 것같아서 그냥 피해버렸습니다.

  13. 머니야 2009/09/25 10:49 address edit & del reply

    허허...전..아직 살믄서..그런분들은 보질 못했는데...직접 보게되면..참 황상하겠네요..
    근데..저는 성격이 좀 급해서..."왜 보는데요?"하고 바로 물었을거 같은데요? 음..

    • 세미예 2009/09/25 22:39 address edit & del

      그냥 선한 모습으로 좋게 쳐다보면 괜찮은데 뚫어져라 쳐다보는 바람에 참으로 황당했습니다. 기분이 상하기도 했구요.

  14. mami5 2009/09/25 11:55 address edit & del reply

    그사람은 의도적으로 계속 응시 하는 것 같으네요..
    남의 기분은 아랑곳 않고..

    얼마전 운동을 마치고 대중교통인 버스정류장에 가는데
    정류장에 기다리는 아줌마 한분이
    아니 내가 그곳에 갈때까지 쳐다보는 통에 어찌나 황당하던요 ~
    난 내가 옷을 잘못입었나 ..뭣이 묻었나!!?..
    정말 기분이 나빠 물어 볼려다 말았답니다..

    그러고 다음엔 절대 그냥 오질 앟으리라.꼭 물어봐야지 하고..ㅎ

    • 세미예 2009/09/25 22:40 address edit & del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제가 만난 그분은 평소 습관같았습니다. 아무나 보면 뚫어져라 쳐다보는 데 상당히 기분이 상하더군요. 싸움이 싫어 피했답니다.

  15. Design_N 2009/09/25 12:18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지는;;;
    그것도 계속...-_-;;; 지하철은 서로 마주보고 가는 곳이다보니 간혹 저런 분이 있다는^^;;;

    • 세미예 2009/09/25 22:41 address edit & del

      아마도 직접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참으로 저는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싸우지 않으려고 피했답니다. 감사합니다.

  16. 빛무리 2009/09/25 12:20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었겠군요. 제가 볼 때 그 사람은 정신병자라고까지 하긴 어려워도 어딘가 심리가 매우 불안정하고 평범한 정신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집요하게 쳐다보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데, 그냥 무심한 척 하면서 계속 힐끔거리거나, 멍한 눈빛으로 하필이면 나를 바라본다든가, 이런 사람은 꽤 많이 본 적이 있는데, 그런것도 아주 불쾌하더군요..;;

  17. 미국얄개 2009/09/25 12:28 address edit & del reply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같이 눈싸움 한번 해보게...^^
    제가 눈이 좀 크거든요...(미남형)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세미예 2009/09/25 22:42 address edit & del

      그러시군요. 그런데 낯선 사람이 뚤어져라 쳐다보니 참으로 황당하더군요. 기분도 몹시 상했구요. 그래서 도망치듯 피해버렸답니다.

  18. 푸른솔™ 2009/09/25 12:47 address edit & del reply

    헉...아무래도 또라이가 아닐까 합니다.
    눈이 마주치더라도 서로 피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계속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저처럼 인내력없는 사람은 대판 싸웠을 겁니다.

    • 세미예 2009/09/25 22:43 address edit & del

      그 사람은 평소 습관이 그런 것 같아요. 아무나 보면 뚫어져라 쳐다보더군요. 기분이 몹시 상해서 그만 싸우기 싫어서 피했답니다.

  19. 낭만인생 2009/09/25 13:24 address edit & del reply

    누군가가 날 쳐보는 것.. 감시당한다는 그런 느낌 때문에 기분은 안 좋은 것 같아요..

    • 세미예 2009/09/25 22:43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몹시 불쾌하고 기분이 상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 드자이너김군 2009/09/25 17:50 address edit & del reply

    약간 정신 지체가 있는분이 아닐까요..
    간혹 빤히 보시는 분이 있긴한데 눈이 마주치면 다른곳을 보던데.. 아아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ㄷㄷ

    • 세미예 2009/09/25 22:44 address edit & del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저도 약간은 그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피했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줄줄이 피하더군요.

  21. 버섯공주 2009/09/25 18:21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빤히 쳐다보는 것. 정말 싫어요. 으....

    • 세미예 2009/09/25 22:45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뭘 볼게 있다고 뚫어져라 쳐다보는 지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지하철이 빨리 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땐 절실히 했답니다.

  22. 털보아찌 2009/09/25 20:51 address edit & del reply

    주시집중병이라고 최근에 새로 생긴 병인가봅니다........ㅎ

    주말 즐겁게 잘 보내시구요.

    • 세미예 2009/09/25 22:46 address edit & del

      뭘 볼게 있다고 그토록 쳐다보는 것인지 참 답답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3. 유리 2009/09/25 22:2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같이 빤히 쳐다보는 스탈인데요, 아저씨나 그런 사람들이 쳐다보면 같이 쳐다보기도 싫을때가 있어요 ㅠ.ㅠ 털보아찌님의 주시집중병님 말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ㅋㅋㅋ

    • 세미예 2009/09/25 22:46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털보아찌님은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24. walk around 2009/09/25 23:24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악! 오늘 이런 일 있었는데.. 아리따운 여성이 빤히 바라보며 너무 환하게 웃길래 누군가하고 한참 바라봄... 그녀는 후배의 여자친구.. 그것도 그녀가 말해서 비로소 알았음... 난 당황해서 그만 솔직하게 말했음 "아... 화장을 안하셔서 몰랐어요" 내가 무슨 말을 한 건지.. T.T

  25. JiNi 2009/09/26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약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으로 보입니다.
    그런 분들은 단순하기에 동일한 행동을 보이면 그쪽에서 먼저 피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똑같이 시선을 거두지 말고 쳐다봐 보세요.

  26. 탐진강 2009/09/26 13:03 address edit & del reply

    대중시설에서는 그런 경우는 참 어이없을 것 같습니다.
    릴렉스하는 주말되세요

  27. 김윤희 2009/09/26 15:47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밌습니다... 남을 빤히 쳐다보면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죠...
    정말 몰래카메라나 먼가 심리 연구 목적으로 부러 한 행동이 아니라면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 같습니다.

  28. 블루버스 2009/09/26 20:31 address edit & del reply

    어이없는 경우겠네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는 사람 같습니다.
    한번씩 지하철에서 저런 사람 만나면 짜증이 몇 시간은 가는 듯 합니다.^^

  29. 보링보링 2009/09/26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지하철을 처음 이용할때에는 별 생각없었는데..마주 보고 앉는다는게 참 부담스러워요..
    거기다가 누군가가 저렇게 절 빤히 쳐다보면...무척이나 싫을듯합니다..
    얼마전에는 위에서 아래로 계속 쳐다보는 아저씨때문에 맘상했었다죠~

  30. 도로시♪ 2009/09/27 18:13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뒤나 옆에서 누군가가 빤히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특히 지하철에서 마주 앉을 경우 시선을 어디다 둬야 될지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세미예님도 곤혹스러우셨겠어요~
    위에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경우는 먼저 피하는게 상책이 아닐까 싶네요!

  31. 넷테나 2009/09/28 08:41 address edit & del reply

    몰카에서나 볼만한 일이네요..ㅎ 그럴땐 같이 눈을 뚫어져라 보고 눈싸움에 이겨야!!
    그리고 혹시 그분 시각쪽으로 불편하신 분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네요;;

  32. 달콤시민 2009/09/28 13:24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아!! 정말 이런사람 너무 종종 있어요!
    처음에는 나한테 뭐가 묻었나 생각하기 시작해서 저도 급기야는 칸을 옮기거나 내렸다가 다시 탄 적도 있어요~~ 어휴.. 정말 다른 사람들좀 뻔히 쳐다보지 않았으면...!!

  33. ㅋㅋㅋ 2009/09/29 12:08 address edit & del reply

    인도를 한번 다녀오시는 것이 좋겠네요. 인도에 가면 얼굴 반만한 눈들이 모두 뚫어져라 나만 봅니다. 마주쳐도 절대 안 피하죠. 처음에는 참 어색하고 불편한데 나중에는 마주보는것이 자연스러워지더군요. 서로의 영혼을 깊이 들여다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돌아오고 나면 가장 그리운 것이 그 시선들이지요.

    • 2009/10/02 22:50 address edit & del

      멋있다..

  34. kim 2009/09/29 13:47 address edit & del reply

    시력 장애가 있는 장애인은 아닐까요?

    • jjjjjj982 2009/10/14 00:49 address edit & del

      저도 글 읽으면서 그 생각 했어요
      그런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그런사람 아직 본적이 없어서
      당혹스러우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