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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봄꽃 활짝? 요즘 때아닌 봄꽃 무슨일?…때아닌 봄꽃 지구온난화 경고?

부산 때아닌 봄꽃 정체 요즘 한참 회자되는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탓

부산 곳곳 봄꽃 피어 봄이 온듯 착각…따뜻한 12월 이어 1월초 봄수준

"세상에 무슨 일이예요. 봄꽃들이 1월초인데 활짝 피었어요."
"그러게요? 이건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수가 없네요."
"겨울의 절정인 2016년 1월에 무슨 봄꽃인지 알수가 없네요."

꽃은 적당한 조건이 되어야만 피어납니다.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서 꽃은 개화를 안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일정한 조건을 갖춰주면 꽃을 피웁니다. 이른바 '춘화처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조건을 갖춰주지도 않았는데 꽃이 활짝 피어 사람들을 당황케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엄동설한이라는 1월초에 활짝 봄꽃이 피어난 것입니다. 그야말로 사람이 놀라고 하늘이 놀랄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꽃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꽃들은 왜 엄동설한이라는 1월초에 활짝 피어난 것일까요. 꽃들이 활짝 피어나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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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산시내 곳곳 봄꽃이 활짝 피어 봄으로 착각?

"완전한 겨울인데 봄꽃이 피었네요. 계절도 모르는 봄꽃이잖아요."


요즘 부산시내 곳곳이 때아닌 봄꽃으로 때아닌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동지섣달에 그것도 엄동설한에 때아닌 봄꽃이라니 참으로 이상할 따름입니다. 봄꽃 종류도 다양해서 개나리, 진달래, 철쭉, 동백꽃, 들국화까지 피어있습니다. 그야말로 봄꽃 가을꽃 가릴것 없이 피어나 참으로 계절감각을 잊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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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엄동설한에 부산시내 봄꽃 원인과 무슨 일? 

때아닌 부산시내 봄꽃은 흔히들 이야기하는 지구온난화와 관계가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역한 인간에게 지구온난화는 일종의 경종이자 경고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의 증가로 지구는 나날이 따뜻해져만 갑니다. 이로 인해 각종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워 지구온난화가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 곁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점을 각인시키려 꽃을 피워낸 것입니다. 자연은 인간에게 부메랑처럼 제멋대로 사용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려 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이상기후 시대에 우리는 오늘도 살고 있습니다.


꽃은 왜 피고 어떤 조건에서 피는가?

흔히 말하는 식물의 개화시기는 기온과 낮의 길이(광주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양한 광주기 조건에서 개화 시기를 관찰한 결과, 낮이 길 때(일조시간 12~14시간 이상일 때) 꽃이 피는 장일식물, 짧을 때 피는 단일식물, 광주기와 관계없는 중일식물로 구분됩니다. 


기온에 따라 개화 시기의 변화도 이뤄집니다. 봄꽃은 오랜 기간의 저온 환경을 겪어야 제대로 개화하고, 커피나무는 기온이 급속하게 떨어져야 합니다. 또한 온도에 따라 꽃잎의 안쪽과 바깥쪽의 생장 속도가 조절되기도 합니다. 온도가 높으면 안쪽 꽃잎이 더 빨리 생장해 꽃이 피고, 낮으면 바깥쪽 꽃잎이 더 빨리 생장해 꽃이 집니다.





부산시내 12월 날씨가 어땠길래 봄꽃이 필까?

부산시내 봄꽃이 왜 필까요. 온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 자료를 통해 12월 기온을 살펴봤습니다.


1일 최고기온 17.2도 최저기온 6.3도, 2일 최고기온 16.9도 최저 9.3도, 3일 최고기온 9.9도 최저기온 3.5도, 4일 최고 기온 10도 최저기온 3.3도, 5일 최고기온 10.7도 최저기온 3.4도


6일 최고기온 10.6도 최저기온 6도, 7일 최고기온 16.3도 최저기온 5.2도, 8일 최고기온 17.3도 최저기온 7.3도, 9일 최고기온 16도 최저기온 8.6도, 10일 최고기온 13.9도 최저기온 11.2도, 11일 최고기온 13.1도 최저기온 6.4도,


12일 최고기온 14.7도 최저기온 6.1도, 13일 최고기온 15.2도 최저기온 7.9도, 14일 최고기온 12.3도 최저기온 8.8도, 15일 최고기온 13.7도 최저기온 6.5도, 16일 최고기온 10.1도 최저기온 1.0도


17일 최고기온 4.7도 최저기온 -1.4도, 18일 최고기온 7.6도 최저기온 -2.5도, 19일 최고기온 13.9도 최저기온 2.7도, 20일 최고기온 11.5도 최저기온 6도, 21일 최고기온 14.8도 최저기온 6.6도


22일 최고기온 16.4도 최저기온 4.6도, 23일 최고기온 15.2도 최저기온 9.2도, 24일 최고기온 14.2도 최저기온 6.4도, 25일 최고기온 9.8도 최저기온 2.2도, 26일 최고기온 12.6도 최저기온 2도, 27일 최고기온 10.4도 최저기온 1.3도,


28일 최저기온 영하 2도 최고기온 5.4도, 29일 최저기온 영하 1.6도, 최고기온 8.3도, 30일 최저기온 0도 최고기온 11도, 31일 최저기온 2.7도 최고기온 10.5도(자료는 부산지방기상청)


1월 들어서도 계속되는 따뜻한 날씨 봄꽃이 필만하네?

2016년 새해들어서도 부산지역 날씨는 따뜻합니다. 기상청 날씨 기온으로도 이는 증명됩니다. 부산지역 1월 날씨는 1월 1일 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10.9도, 2일 최저기온 4.6도 최고기온 12.2도, 3일 최저기온 7.9도 최고기온 16.6도, 4일 최저기온 7.6도 최고기온 15.2도로 화창하고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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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따뜻한 12월 날씨탓에 곳곳에 봄꽃이 피어나

부산지방 기상청 자료를 살펴보면 12월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경우가 4번 있었습니다. 그것도 영화 2도와 영하 2.5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낮최고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간 경우가 31일중 7번을 제외한 24차례나 됩니다. 이 정도면 따뜻하지 않나요. 이런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개화의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이 되었고 꽃들은 계절을 잊은듯 봄꽃과 가을꽃 등을 마구 피워내고 있습니다.


2016년 1월에도 따뜻한 날씨는 계속되다니?

2016년 새해들어서도 부산지역 날씨는 따뜻합니다. 기상청 날씨 기온으로도 이는 증명됩니다.


부산지역 1월 날씨는 1월 1일 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10.9도, 2일 최저기온 4.6도 최고기온 12.2도, 3일 최저기온 7.9도 최고기온 16.6도, 4일 최저기온 7.6도 최고기온 15.2도로 화창하고 따뜻했습니다. 


1월들어 영하로 내려간 날이 없고 4일까지 모두 영상의 날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봄꽃이 필만하지 않나요. 참으로 요즘날씨는 알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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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산날씨 기상청 자료를 통해 봤더니

부산지역 기상청 자료를 봤더니 1973년 이래 부울경 12월 평균기온 최고 1위였다고 합니다. 부울경 평균기온은 5.1℃로 평년(2.9℃)보다 높음(평년편차 +2.2℃)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1973년 이래 부울경 12월 평균기온 최고 1위, 일시적 두 차례 추위가 왔는데 이는 대륙고기압의 발달이 평년보다 약했던 가운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울경 평균기온이 5.1℃로 평년(2.9℃)보다 2.2℃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부울경 평균최저기온이 0.7℃로 평년(-2.2℃)보다 2.9℃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두 차례 추운 날씨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상고온 원인 분석을 보면 11월에 이어 엘니뇨의 영향으로 필리핀해 부근에 형성된 고기압성 흐름으로 인해 따뜻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평년보다 따뜻하였고, 양의 북극진동이 우세한 가운데, 유라시아 대륙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대륙고기압의 발달이 약하여 우리나라로의 한기 유입이 약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북극진동(Arctic Oscillation)은 북극 주변을 돌고 있는 강한 소용돌이가 수십일 또는 수십 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 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양의 북극진동 해에는 극지역으로부터 찬  공기의 남하가 약하여 중위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엘니뇨 현황 및 전망으로는 가장 강력하게 발달했던 1997/98 엘니뇨 이후, 올해 2위급에 해당하는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발달하여 지속 중이며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점차 약해지겠으나, 엘니뇨 상태는 봄철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엘니뇨가 가장 강력하게 발달했던 1997년 12월의 경우, 대륙고기압의 발달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우리나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2016년 1월초 봄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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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겨울에 봄꽃 활짝 무슨 일?…온갖 꽃들이 활짝핀 부산에 무슨 일이?

때아닌 부산시내 엄동설한에 봄꽃 활짝 '아연실색'

봄꽃이 겨울에 부산시내 곳곳 피어 봄으로 착각

"겨울에 무슨 봄꽃이 다 피다니. 신기하다 못해 이상해요."

"아마도 지구온난화 때문이겠죠. 지구온난화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봄꽃을 겨울에 보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정상은 아니겠죠?"

"앞으로는 지구온난화 현상이 점점 심해진대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지구온난화 방지에 노력해야겠어요."





삼라만상은 모두가 때가 있는법입니다. 봄이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잎이 무성해지고 가을이면 단풍이 들고 겨울이면 잎들이 모두 다 져서 다시 다가올 봄의 거름으로 잎의 일생을 마감합니다. 꽃은 봄이면 꽃을 피우고 여름이면 열매가 자라고 가을이면 열매를 따고 겨울이면 열매없이 추위를 이겨냅니다. 이런 사이클은 태초에 천지창조시절부터 지켜온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점차 자연의 섭리가 조금씩 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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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산시내 곳곳 봄꽃이 활짝 피어 봄으로 착각?

"완전한 겨울인데 봄꽃이 피었네요. 계절도 모르는 봄꽃이잖아요."


요즘 부산시내 곳곳이 때아닌 봄꽃으로 때아닌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동지섣달에 그것도 엄동설한에 때아닌 봄꽃이라니 참으로 이상할 따름입니다. 봄꽃 종류도 다양해서 개나리, 진달래, 철쭉, 동백꽃, 들국화까지 피어있습니다. 그야말로 봄꽃 가을꽃 가릴것 없이 피어나 참으로 계절감각을 잊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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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엄동설한에 부산시내 봄꽃 원인과 무슨 일? 

대아닌 부산시내 봄꽃은 흔히들 이야기하는 지구온난화와 관계가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역한 인간에게 지구온난화는 일종의 경종이자 경고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아주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워 지구온난화가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 곁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점을 각인시키려 꽃을 피워낸 것입니다.


꽃은 왜 피고 어떤 조건에서 피는가?

흔히 말하는 식물의 개화시기는 기온과 낮의 길이(광주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양한 광주기 조건에서 개화 시기를 관찰한 결과, 낮이 길 때(일조시간 12~14시간 이상일 때) 꽃이 피는 장일식물, 짧을 때 피는 단일식물, 광주기와 관계없는 중일식물로 구분됩니다. 


기온에 따라 개화 시기의 변화도 이뤄집니다. 봄꽃은 오랜 기간의 저온 환경을 겪어야 제대로 개화하고, 커피나무는 기온이 급속하게 떨어져야 합니다. 또한 온도에 따라 꽃잎의 안쪽과 바깥쪽의 생장 속도가 조절되기도 합니다. 온도가 높으면 안쪽 꽃잎이 더 빨리 생장해 꽃이 피고, 낮으면 바깥쪽 꽃잎이 더 빨리 생장해 꽃이 집니다.





부산시내 12월 날씨가 어땠길래 봄꽃이 필까?

부산시내 봄꽃이 왜 필까요. 온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 자료를 통해 12월 기온을 살펴봤습니다.


1일 최고기온 17.2도 최저기온 6.3도, 2일 최고기온 16.9도 최저 9.3도, 3일 최고기온 9.9도 최저기온 3.5도, 4일 최고 기온 10도 최저기온 3.3도, 5일 최고기온 10.7도 최저기온 3.4도. 6일 최고기온 10.6도 최저기온 6도, 7일 최고기온 16.3도 최저기온 5.2도, 8일 최고기온 17.3도 최저기온 7.3도, 9일 최고기온 16도 최저기온 8.6도, 10일 최고기온 13.9도 최저기온 11.2도, 11일 최고기온 13.1도 최저기온 6.4도,


12일 최고기온 14.7도 최저기온 6.1도, 13일 최고기온 15.2도 최저기온 7.9도, 14일 최고기온 12.3도 최저기온 8.8도, 15일 최고기온 13.7도 최저기온 6.5도, 16일 최고기온 10.1도 최저기온 1.0도. 17일 최고기온 4.7도 최저기온 -1.4도, 18일 최고기온 7.6도 최저기온 -2.5도, 19일 최고기온 13.9도 최저기온 2.7도, 20일 최고기온 11.5도 최저기온 6도, 21일 최고기온 14.8도 최저기온 6.6도


22일 최고기온 16.4도 최저기온 4.6도, 23일 최고기온 15.2도 최저기온 9.2도, 24일 최고기온 14.2도 최저기온 6.4도, 25일 최고기온 9.8도 최저기온 2.2도, 26일 최고기온 12.6도 최저기온 2도, 27일 최고기온 10.4도 최저기온 1.3도(자료는 부산지방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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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따뜻한 12월 날씨탓에 곳곳에 봄꽃이 피어나

부산지방 기상청 자료를 살펴보면 12월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경우가 두번 있었습니다. 그것도 영화 1.4도와 영하 2.5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낮최고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간 경우가 27일중 4번을 제외한 24차례나 됩니다. 이 정도면 따뜻하지 않나요. 이런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개화의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이 되었고 꽃들은 계절을 잊은듯 봄꽃과 가을꽃 등을 마구 피워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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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문제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 모두의 일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부산지역 12월 기온이 몹시도 높았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봄꽃과 가을꽃이 때아닌 엄동설한에 피었습니다. 계절감각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한반도에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차 겨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나날이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다간 머지않은 미래에는 종국엔 겨울마저 없어질 것입니다. 겨울이 없어지고 아열대 기후로 변한다면 한반도의 생태계는 지금과 다른 전혀 다른 생태계가 그려질게 뻔합니다.





지구온난화가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닥친 하나의 과제이자 어쩌면 재앙의 전주곡일수도 있습니다. 어떠세요. 지구온난화 두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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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사과 사라지고 원숭이가 살아갈 날도 멀지 않았다?

사과는 한반도가 생육 적합지역입니다. 하지만 점차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린시절 교과서에 대구하면 사과를 떠올렸지만 이젠 지구온난화로 대구지역이 대세가 아닙니다. 점차 재배 적합지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된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한반도에서 원숭이도 보게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꽃모음으로 보는 부산 12월 말의 봄꽃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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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은 변전소야, 아파트야?"

"글쎄요, 입구엔 변전소라는 간판이 있는데 아파트 같은데요."

"변전소라면 변압기 등 전기시설이 전혀 안보여요."

"그러게요. 그참 신기하네요."

"그런데, 사람이 살 수 있을까요."





이런시절 변전소 주변을 지날때면 무섭증을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마치 납량드라마에 나오는 음향같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전소 옆을 지날때면 윙윙거리는 소리에 모든 것이 빨려들것만 같고 주변만 지나쳐도 감전될 것만 같았습니다.

 

변전소하면 뭘 떠올리나요. 윙윙거리는 소리와 모든 것들을 빨아들일 것 같은 위압적인 변압기와 치렁치렁하고 몹시도 큰 대형 전선들과 전봇대. 뭐 이런 게 아닐까요.


그런데, 이상한 변전소가 있습니다. 변압기 같은 전기 시설은 안보이고 사람이 살고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변전소에 살수 있을까요. 변전소에 사람이 살고 있다면 그 사람은 강심장이 아닐 수 없겠죠. 그런 변전소를 돌아봤습니다.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여느 아파트와 다름없는 사람이 살고있는 변전소. (사진 ⓒ=세미예)

 

 

변전소에 사람이 살고있다?. 진실? 거짓?
변전소는 전기를 모아서 보내는 곳입니다. 한전에서 운영하는 전기 시설물입니다. 변전소하면 윙윙거리는 소리와 치렁치렁한 전선 때문에 인상마저 별로 좋지 않은데 그런 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찾아가 봤더니 정말 사람이 살고있었습니다. 그런 변전소가 부산에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부산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여러 군데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상상만해도 신기하죠. 부산엔 정말 사람이 살고 있는 변전소가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첫 사례인 변전소 주거용 복합건물을 돌아봤습니다.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부산 연제구 연산동 변전소용 건물 연산 파워피아.(사진 ⓒ=세미예)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사진 ⓒ=세미예)

  

변전소 주거용 복합건물? 그럼 사람이 살고있다는 말?
부산 연제구 연산동 온천천 관리사무소 옆에 가면 연산동변전소가 있습니다. 바로 옆엔 초등학교가 있고 또 다른방향 옆엔 이른바 ‘김상진 게이트’의 현장으로 철거하다만 건물이 을씨년스런 모습을 뒤로하고 이제는 반듯한 고층 아파트가 보기좋게 서 있습니다. 


바로 앞쪽엔 부산시민들이 즐겨찾는 온천천 시민공원입니다. 온천천 시민공원은 하루에도 수만명이 산책을 즐깁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변전소인지 모릅니다. 그저 아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파트일까 아니면 변전소일까 싶어 가까이 다가가 봤습니다.

 

이곳 입구 간판엔 '연산파워피아'라고 되어 있습니다. 연산 변전소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은 변전소가 맞습니다. 그런데 변전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변압기라든가 큰 고압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고압선은 고사하고 전봇대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부산 연산동 연산변전소는 어떤 곳?

아파트 같은 이곳은 연산변전소입니다. 연산변전소는 지난 2007년 11월 주거용 복합건물로 지어졌습니다. 아마도 복합건물이라 이름마저도 '연산 파워피아'라고 따로 지은 것 같습니다. 파워피아라고 하니 마치 아파트 이름같기도 하고 변전소 이름같기도 합니다.

 

연산 파워비아는 연산변전소의 다른 이름입니다. 이 복합건물은 상업시설·주택 밀집지역인 부산 연제구와 인근 동래구 일원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전력 시설입니다.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사진 ⓒ=세미예)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사진 ⓒ=세미예)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사진 ⓒ=세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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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창고를 우여곡절끝 주거용 복합건물로 변신

현재의 연산변전소인 연산 파워피아는 원래 한전의 연산동 옛 자재창고 부지였습니다. 자재창고 부지가 멋진 모습으로 변한 것입니다. 연산 파워피아는 연산변전소·주거용 복합건물을 말합니다.

 

이 건물은 한전이 당초 1989년부터 실내 변전소 방식으로 건설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완공은 2007년 11월이었으니 18년이란 공사 기간이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음을 짐작케 합니다.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사진 ⓒ=세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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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소 복합건물 반대하던 주민들은 재개발로 사라지고

공사기간이 8년 이상 걸렸다면 대 공사였거나 아니면 공사비가 많이 들어간 것이었거나 뭔가 말못할 사연이 있는게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지금이야 바로 옆에 고층의 잘 지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지만 그 땅은 한때 사람들이 모여살든 주택가 였습니다. 

 

그 주택가를 민간 업자가 한집 두집 사들여 아파트를 지으려다가 부도가 났고 한때는 재개발이 중단돼 썰렁하고 도심속 흉물로 변모했습니다. 바로 '김상진 게이트'의 현장입니다.

 

또 바로 인근엔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 바로 앞은 온천천입니다. 이렇다보니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반대가 얼마나 심했을지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당시 주민들은 온천천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우려와 유해 전자파 피해, 감전사고 등에 대한 우려를 끊임없이 제기했습니다.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사진 ⓒ=세미예)

 


법정 공방으로 치달은 난제끝 변전소 복합건물로 재탄생

주변에 변전소가 있다면 주민들의 반대가 얼마나 심할까요. 그야말로 님비현상이 있었고 연산변전소 건립은 급기야 지역 주민의 집단 반발에 부딪혀 법정으로 비화되는 등 갖가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난 1989년 건립에 들어간 연산변전소는 주민민원으로 관할 자치단체의 건축허가를 얻지 못해 15년간 공전을 거듭하다 2004년 대법원 판결로 공사허가를 받아 2005년 1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2007년 11월 완공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중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변전설비가, 지상 3층부터는 18세대의 주거용 공동주택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 공동주택에는 한전 직원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연산변전소-변전소-부산연산변전소-연산동-온천천-전자파-주거용 연산변전소-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전기(사진 ⓒ=세미예)

 

  

연산변전소의 변신은 무죄?
어떠세요? 주변의 혐오시설과 님비시설도 변신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보일 수 있지 않습니까. 색다르고 보기좋게 진화를 위한 변신은 무죄 아닐까요.

연산변전소를 둘러보면 변전소 시설은 보이지 않고 지상에 태양광 시설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태양광 시설은 연산변전소의 또다른 아이디어 였습니다. 연산변전소는 한전과 산업자원부가 맺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참여 협약’에 따라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시설, 태양열을 활용한 온수시설이 설치된 친환경 변전소라는 또다른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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