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472

맞선후 결혼한 커플 첫날밤도 못치른 사연…첫날밤 못치른 커플 이들에게 무슨일이?

"결혼한 신혼부부가 첫날밤도 못 치렀다고 하네요.""무슨 일이래요? 첫날밤이 제일 중요한대.""그러게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하네요.""세상에 그런 일도 다 있었네요.""첫날밤 못 치른 이유가 정말 궁금해집니다.""정말로 살다보면 인생은 별의별 일이 다 있군요." 결혼한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못 치르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면 보통 일이 아니죠. 결혼을 하면 잘 살아야 하는데 첫날부터 꼬인 그런 경우라면 여간 황당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요즘엔 종종 그런 일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시절엔 발칵 뒤집힐 일이었습니다. 얼마 전 한 지인과 통화를 하다가 문득 그 지인의 결혼 첫날밤이 유독 생각납니다. 가까운 지인이라 당시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들 커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중매쟁이 ..

에코생활 2009.09.09

남의 땅 불법경작한 농작물 따가면 절도죄?…남의땅에 불법경작 농작물 처벌은?

"남의 땅에 지은 농산물 몰래 따가면 죄가 될까요?" "그럼요, 남의 땅이라도 엄연히 지은 주인이 있는데요." "남의 땅에 농사를 지었으면 어차피 남의 것 아닌가요. " "원래 주인은 따로 있는대요?" "그래도, 남의 땅에 농사를 지었다고 그걸 따가면 죄가 되겠죠." "아닌데, 그게 아닙니다. 헷갈리네요." 최근 도시의 남는 자투두리 빈땅엔 경작물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일명 남의 땅에 지은 도심 텃밭인 셈이죠. 남의 땅에 농사를 짓는 도심 텃밭은 여러 가지로 도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그런데, 그 텃밭이 남의 땅에 농사를 지은 정상적인 경로로 조성된 것이 아니고 허가없이 조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주인 허락없이 남의 땅에 불법으로 경작한 농작물 훔치면 절도죄 성립될까요 안될까요. 최근..

에코생활 2009.09.08

건망증? 알츠하이머 치매? 안경을 세탁기에 넣고 라면에 넣고…무슨 일일까?

"안경이 어디갔는지 안 보이네." “이쿠, 출근준비 해야하는데 어쩌나.” “아무리 찾아봐도 어딨는 지 알 수가 없네.” "안경을 찾고 싶어도 도저히 안 보이네." "자꾸 어디에 뭘 뒀는지 깜빡깜빡해요." "날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네요." 혹시 물건을 못찾아 헤매이신 적은 없나요. 그것도 건망증때문이라면 문제는 없을까요. 흔하게 찾아오는 건망증. 출근을 앞두고 참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스스로 한심해지는 지 그 사연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쿠, 큰일났군. 안경이 어디갔나 세탁기를 돌리고 출근준비를 위해 씻으러 갑니다. 안경을 벗어두고 이것 저것 준비에 바쁩니다.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고 대충 가다듬습니다. 욕실에서 나와 스킨을 바르고 안경을 찾습니다. 분명히 ..

에코생활 2009.08.27

결혼 하루전날 파혼?…결혼 하루전 파혼 황당한 일? 결혼 하루전 파혼 무슨일?

"결혼 하루 전날 파혼이라니, 믿을수가 없네요." "그러게요. 결혼 하루 전날 파혼이라니 믿을수가 없네요." "참으로 세상에는 별의별 일이 다 있군요." "그나저나 참 안 되었군요. 어쩌다가 그런 일이." "그러게요. 세상에는 참 측은한 일이 많네요." "그나저나 앞으로 잘 살아야할텐데요." 결혼 하루 전날 파혼을 당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참으로 황당한 일이겠죠.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맺어지는 중대한 일이기도 하거니와 사람에게 있어서 일생일생의 전환기를 맞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연애가 두 사람간의 일이라면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맺어지는 중요한 의미이기 때문에 파혼은 엄청난 충격을 동반합니다. 그것도 결혼식 하루 전날 파혼이라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면 어떨까요. 그런 결혼식 하루 전날 파혼이라는 ..

에코생활 2009.08.25

캠퍼스 커플이 뒤죽박죽…캠퍼스 커플 뒤죽박죽 그들에게 무슨 일이?

사랑이 뭘까요. 사랑은 변하는 것일까요. 광고의 한 구절처럼 ‘사랑은 움직이는 것’일까요. 사랑이 움직이는 것이라면 윤리나 도덕도 사랑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것일까요. 사랑은 왜 움직이는 것일까요. 사랑은 움직여도 되는 것일까요. 사랑이 움직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사랑은 예로부터 영원한 인류의 희망이자 또한 과제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랑에 따른 윤리나 도덕적 관념은 변할 수도 있겠군요.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 다짐했던 그 사랑은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변화무쌍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이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사랑이란 거대한 철학적 담론을 꺼내봅니다. 거대담론 앞에서 일순간 작아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이 뭘까요. 그 사랑에 관해 ..

에코생활 2009.08.18

부부간 호칭 뭐라 부르지!…부부간 호칭 어떻게 부를까?

“엄마 이름은 여보이고요~” “아빠 이름은 당신이예요~” “아빠, 여보가 뭐야? 엄마, 당신이 뭐야” “!!!! ?????” "글쎄, 그럼 뭐라 불러야 하나." "저도 그게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딸아이가 동요를 따라 부르다가 갑자기 질문을 툭 던집니다. '여보'가 무엇이며 '당신'이 무엇인 지, 왜 엄마와 아빠는 '여보'와 '당신'으로 부르는 지 궁금해합니다. 순간 난처함에 빠집니다. 부부간 호칭 어떻게 부르세요.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이 커플 저 커플에 따라 부부간의 호칭은 참 다양한 것같습니다. 부부간의 호칭에 관해 생각해봤습니다. 부부간의 호칭 참 다양하네! 부부간에 서로 뭐라고 부르세요. 커플에 따라 독특한 표현이 참 많더군요. 그래도 대충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겠죠. 여보, 당신, ○○엄마, □□..

에코생활 2009.08.17

새벽 아파트 베란다에서 잠을 깨운 이분의 정체는? 매미가 아파트에?

새로온 신새벽을 쩌렁쩌렁 소리가 집안을 울려댑니다. 감히 어느 간큰 분이 집안을 울려대는 지 화들짝 놀라 잠을 깹니다. 아이들도 동시에 일어납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6시. 이 간 큰 분은 신새벽부터 우리 가족의 잠을 깨웁니다. 필자의 부부와 아이들은 동시에 소음공해가 심하다며 시끄러운 이분이 빨리 집에서 나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어떤 분이시기에 곤한 잠을 깨우고 신새벽을 일깨우는 것일까요. 이 분의 정체를 밝혀 보겠습니다. 베란다 방충망에 내걸린 매미 신새벽 우리 가족의 잠을 확 깨운 것은 간큰 매미였습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시끄럽고 크든지 귀가 아플 지경입니다. 큰애는 시끄럽다고 말합니다. 작은애는 영문을 몰라 무서워한 나머지 구석에 숨습니다. 카메라를 대고 촬영을 합니다. 그래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에코생활 2009.08.14

아파트 층간소음 황당하네…아파트 층간소음 황당한 일 겪고보니

"쿵쿵쿵!" "쿵쾅쿵쾅" "쿵쿵쿵!" "쿵쾅쿵쾅" "뭐야, 이거 살 수가 없네." "언제까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나." 무슨 소리냐고요. 필자의 아파트 사정입니다. 최근 아파트 층간 소음문제로 여러 가지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위층과 아랫층간에 사이가 좋고 서로 잘 이해를 한다면 쉽게 쉽게 넘어가겠지만 사이가 안좋으면 금방 문제가 생갑니다. 층간 소음은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고가 없이 모두가 피해자만 있습니다. 굳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따진다면 느슨한 법과 층간소음에 둔감한 건설업체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대체 층간 소음이 뭐길래 이런 문제가 있는지, 층간소음으로 이웃간의 어떤 불협화음을 낳을지 등을 생각해 봤습니다. 밤 12시의 불청객 지난주 금요일엔 블로그로 이미 뜬 솔이네가 찾아왔습니다. 서울..

에코생활 2009.08.12

블로그와 블로거의 짧은 만남 긴 여운…그리고 운영 노하우

블로그를 왜 하느냐고 묻는다면? 블로그 왜 운영하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면 뭐가 좋죠? 이런 질문을 한번쯤 받아 보셨을 것입니다. 아니 스스로에게 자문자답해 보셨을 수도 있겠죠. 이럴땐 참 대답하기 난처하시겠죠. 블로그의 장점은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필자에게 제일 큰 목적은 커뮤니티 형성입니다. 그럼 커뮤니티 형성이 뭔지, 또 어떻게 형성해 나가는 지 살펴보죠. 왜냐하면 소통과 공유의 정신인 블로그 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겠죠. 소통과 공유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블로그의 정신은 뭐니뭐니해도 소통과 공유입니다. 또 이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이겠죠. 필자에겐 적어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려 하고 있고 열심히 커뮤니티 형성에 나선 결과 조금씩 밑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커..

에코생활 2009.08.10

참외서리 했다가…참외서리 억울, 황당? 참외서리 어이없는 끔찍한 사연!

참외 서리 해보셨나요. 어린 시절을 농촌에서 보내신 분이라면 참외나 수박서리를 한 두 번 해보셨을 것입니다. 수박이나 참외서리 아찔한 경험은 없으셨는지요. 친구들과 재미로 주인어르신의 눈을 피해 한 두개 정도 따먹던 그 맛과 추억은 어른이 되어서도 잊을 수 없겠죠. 참외서리 했다가 평생 못잊을 아픈 추억은 없으셨나요. 그런 아픈 추억이 여름이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마치 잊혔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뇌리속을 타고 내립니다. 마치 편린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떤 사연이기에 평생 못잊을 아픈 사연 일까요. 그 사연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색근무는 안하고 참외서리 필자의 유쾌하지 못한 군생활을 한 경험이 편린처럼 마구 가슴속을 찔러댑니다. 때는 지금과 비슷한 시기인 한여름. 수색근무에 돌입합니다. 중대장한테 근..

에코생활 200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