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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열릴 '영화의 전당' 입이 쩍?…과연 BIFF의 새 명물!

BIFF '영화의 전당' 기둥하나로 지탱 세계 최대 건물

BIFF 치를 영화의 전당 부산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기둥 하나로 지탱하는 건물중 세계 최대는 어디일까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이 궁금해요"

부산이 출렁입니다. 영화의 바다로 출렁입니다. 10월달 더불어 부산은 거대한 영화의 바다가 출렁입니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부터 시작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전용관이 '영화의 전당'입니다. '영화의 전당'이 지난 29일 공식 개관했습니다. 너무나 멋진 모습의 '영화의 전당'은 어떤 곳인지 개관식엔 어떤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그들의 포부와 기대는 무엇이었는 지 살펴봤습니다. 특히,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세계 최대 지붕을 가진 건물이라 일컬을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의 전당' 


☞ 제16회 BIFF '영화의 전당' 시대 활짝

올해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으로 사용될 '영화의 전당'이 지난 29일 공식 개관했습니다. '영화의 전당'만 개관한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부산은 아시아 영상중심도시를 선언했습니다.

☞ 아시아 영상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부산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은 아시아 영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16년간 달려왔다"면서 "영화의 전당 개관으로 부산은 아시아 영화의 심장의입지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 3대 영화제로 올려놓고 사람, 자본, 조직을 모두 끌어모아 부산을 아시아 영상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영화인들 "감개 무량해요"
이날 개관식에는 임권택감독, 안성기씨, 강수연씨, 예지원씨는 "감개무량"하다는 말로 영화의 전당 개관의기쁨을 함께했습니다.

특히, 임권택 감독은 "영화제를 개최하는 세계 많은 도시 중에 이렇게 훌륭한 건물을 가진 것은 우리가 처음으로 국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뻐했습니다.

배우 안성기 씨는 "그동안 비가 오지는 않을까 춥지는 않을까 늘 걱정했는데 올해는 날씨 걱정을 하지 않아서 좋다"며 "매년 10월 신기루처럼 나타났다가 없어졌던 부산국제영화제를 앞으로는 1년 내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강수연 씨 역시 "감개무량하다. 20년 전 외국 영화제를 다닐 때 늘 부러웠는데 16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성장했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오늘 드디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영화의 전당까지 문을 열었다. 제 인생에 이런 두 번이나 기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흥분했습니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식 공동사회자로 선정된 배우 예지원 씨는 "멋진 드레스를 입고 최선을 다해 아름답고 예쁘게 진행하겠다"는 말로 기쁨을 대신했습니다.





☞ 영화의 전당 개관식 어떤 행사가 열렸나
'영화의 전당' 개관식은 경과보고, 명예시민증 증정, 영상도시 부산 2020 비전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점등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개관식에는 '영화의 전당'을 설계한 오스트리아 쿱 힘멜브라우사(社)의 울프 브릭스 대표도 참석했으며, 허 시장은 울프 브릭스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 12만개의 LED 조명 활짝
개관식 후 '영화의 전당' 상징인 빅루프에는 12만개의 LED 조명이 불을 밝히면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예고했습니다.

☞ 영화의 전당은 어떤 곳?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 역할을 할 '영화의 전당'은 1천678억원이 투입돼 3만217㎡의 부지에 연건평 5만4천335㎡,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주요 시설물로는 다목적 공연장인 하늘 연극장(841석), 중극장(413석), 소극장 2개(각 212석) 등을 포함하는 시네마운틴과 BIFF 조직위 사무실, 미디어센터 등이 입주한 비프힐 등이 있습니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개ㆍ폐막식이 열릴 야외극장(4천석)과 빅루프와 스몰루프 등이 있습니다.

☞ 독특한 건축미 세계속 자랑 '우뚝'
루프는 한쪽만 기둥으로 받치고 다른 한쪽은 허공에 뜬 형태인 캔틸레버(외팔보) 형식으로 설계됐습다. 빅루프는 기둥 하나로 지탱하는 건물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축구장의 1.5배 크기(162.53×60.8m)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루프의 아랫면에는 3가지 색을 낼 수 있는 12만개의 LED(발광 다이오드) 전구가 설치돼 역동적인 영상문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조명을 매일 밤 선사하게 됩니다.

특히 해체주의 건축기법을 동원한 거대한 2개의 루프는 야외극장과 광장 지붕 역할을 하는 시설로, '조형미의 극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동영상으로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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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웠던 영남권 신공항 재추진 우려 왜?

동남권 신공항 정치권 정략이용 말아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사용자 우선 생각해 만들어야




"신공항 문제 앙금 겨우 삭여가는데?"
"신공항 이야기 듣기만 들어도 화가 납니다"

잊혀질만했던 신공항 이야기가 다시 영남지역에 등장했습니다. 한동안 시끄러웠던 문제라 사람들은 떠올리기조차 꺼려합니다. 이런 문제를 여권의 대표 입을 통해 다시 꺼내졌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러가지 해석을 낳게 합니다.

그런데 여당 대표의 말을 가만가만 듣고보면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시점에 다시 꺼냈는 지 그 저의가 여간 여혹스럽지 않습니다. 힘있는 여당 대표의 신공항 이야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영남권 신공항 재추진' 본색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영남권 신공항 재추진' 방침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홍 대표의 복안은 대구 K2전투비행단과 신공항을 묶어 부산 가덕도에 건설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결국 부산 경남 울산이 아닌 대구를 위한 공항을 짓겠다는 이야기입니다.

☞ 부산과 대구 감정싸움 붙이는 발상?
K2비행장 이전은 대구 시민의 입장에선 환영할 일입니다. 문제는 이전 예정지가 왜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인 가덕도인가 하는 점입니다. 김해공항의 군용비행장 겸용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부산의 당연한 반발을 고려한다면 부산과 대구를 또다시 싸움 붙이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허브공항 인식부터?
홍 대표의 구상은 집권 여당의 대표가 '허브공항'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조차 갖추지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허브공항은 24시간 이용 가능, 항만물류와의 연계, 무소음 및 안전성 등을 전제조건으로 합니다. 군용비행장과 함께 하는 허브공항은 전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없습니다. 결국 홍 대표의 구상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악화된 대구권 민심을 잡으려는 몸부림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런 홍 대표가 부산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는 신공항에 대해 또 어떻게 말을 바꿀 지 의심스럽습니다.

☞ 겨우 앙금 가라앉혔는데 또다시 분란 자초?
부산지역은 신공항 무산에 대해 아쉬움이 남지만 어쩔 수 없이 일단 수용하고 대신 김해공항의 활성화와 가덕도 이전이라는 본래의 부산시 방침을 계속 추진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4월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신공항 백지화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홍 대표는 대통령의 발표 불과 2개월 후인 지난 6월 당 대표 선거를 위한 '대구·경북권 비전발표회'에서 "당 대표가 되면 영남권 신공항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분란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 신공항 문제 정략적 접근은 위험?
대통령의 말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뒤집어진다면 국민들은 앞으로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정부를 신뢰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홍 대표는 오는 27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예정된 신공항 재추진 기자회견부터 취소하는 것이 옳습니다. 국가 백년대계인 신공항 문제는 표를 위해 정략적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닙니다.

☞ 신공항 선거용으로 전락 안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영남권 신공항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영남권 신공항 건설 카드를 내년 총선과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다시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정부가 신공항 백지화를 선언한 뒤 5개월도 안 돼 여당 대표가 내년 선거를 겨냥해 신공항 건설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은 당혹스럽습니다. 신공항 건설이 선거 때마다 끄집어내 흔들다가 선거 끝나면 집어넣는 무슨 요술방망이 같은 것인가요? 이는 아직도 활활 타고 있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일이나 다름없습니다.

☞ 잉크도 마르기 전에 재추진?
영남권 신공항 재추진은 현실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신공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서는 이미 전문가들이 다 밝혀 놓았습니다.

올 여름 들어 김해공항은 가장 많은 하루 이용객이 1만2680명으로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영남권 신공항의 건설의 당위성은 갈수록 부각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지역간 첨예한 대립 때문에 정부가 수요가 부족하다는 해괴한 논리를 내세워 백지화했습니다. 그래놓고 지금와서 여당 대표가 백지화 잉크도 마르기 전에 재추진하겠다니 선뜻 믿음이 생기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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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하나 없는 부산?…동물구경 어디서?

부산 동물원 2곳 폐쇄…아이들 동물 볼 곳 없어

제2의 도시 무색한 부산, 동심 키워주기엔 한심해




"부산에서 동물원 구경하기가 힘들어요"
"무슨 소리? 설마 동물원 하나 없어요?"
"부산엔 동물원이 아예 없어요"

동물원은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동물원은 그래서 세계 각국 주요 도시를 여행하노라면 꼭 들러야 할 곳 중의 하나로 손꼽히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에 동물원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렇다면 부산의 아이들은 동물들을 구경할 기회조차 상실되고 만 것일까요.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는 부산, 아직도 갖춰지지 않은 것들이 많아 보입니다. 어떤 일인지 살펴봤습니다.

애완동물, 동식물, 동식물, 애완동물 카페부산에 동물원이 없어 비둘기를 구경해야할 판입니다.


☞ 동물원 2곳이 차례로 폐업
부산엔 6년까지만해도 동물원이 있었습니다. 동래·성지곡동물원이 한때 성업중이었습니다. 동래·성지곡동물원은 한때 추억을 만드는 '꿈동산'이었습니다. 부산에도 2곳이나 동물원이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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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동물원이 었었던 곳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동래동물원은 지난 1964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동물원이었습니다. 이 동물원은 전체 면적이 3만 1천600㎡(9천559평)에 달했습니다. 코끼리와 호랑이 등 140종 860여 마리가 북적였습니다. 한때 휴일이면 동물원 입구에서부터 400m 떨어진 망미루까지 표를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 적절한 투자 없어 시민들 외면?
동래동물원이 각광을 받으면서 덩달아 인근 회전목마나 비행카의 인기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동래동물원은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점차 시민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시민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경영압박을 받았습니다.

경영압박과 더불어 비닐을 삼킨 코끼리가 죽고, 호랑이도 급사를 했습니다. 동물 먹이를 줄여 비난여론이 가중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2001년 11월 5일 임시휴업을 하게 되고 이듬해 1월 코끼리를 비롯한 180여 마리의 동물들을 모두 대전동물원에 매각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 만성적자 성지곡동물원 우환생겨 폐쇄? 
지난 1982년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공원에 문을 연 1만 4천35㎡(4천245평) 규모의 성지곡동물원은 동래동물원과 마찬가지로 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지난 2002년 3월, 성지곡동물원에 우환까지 생겼습니다.

부산·경남에서 유일했던 스물두 살짜리 코끼리가 쓰러져 이틀 만에 죽은 것입니다. 결국엔 성지곡동물원도 2005년 10월 17일 문을 닫았습니다.

남아 있던 동물 65종 320여 마리는 국내외 동물원으로 팔려갔습니다. 수컷 하마 코돌이는 평양동물원으로 갔습니다.

☞ 재개장 계획 6년째 지지부진?
성지곡 동물원이 폐쇄된 이후 '더파크'란 이름으로 2년 만에 재개장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이 올해로 벌써 6년째 지지부진합니다.

이 사업은 벌써 4차례나 재개장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공사를 끝내기로 한 성지곡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조성 사업 기간이 3개월 더 연장됐습니다. 시행사 측은 다음달 중에 투자자를 확정해 6개월 뒤 동물원을 개장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11월 시작된 이래 이미 4차례나 개장이 연기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말에서 6개월 연장된 게 이달 말이었는데,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입니다.

☞ 부산과 동물원 인연이 없을까?
부산시는 지난 2005년 '100만평 규모의 대형동물원'을 민자 유치를 통해 추진하는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됐습니다. 태종대 자유랜드의 작은 동물원도 개장 10년 만인 지난 2008년 문을 닫았습니다.

☞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동물원은 언제 들어설까?
벌써 재개장 4차례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6년동안 지지부진한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하루속히 동물원이 재개장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에 동물원이 하나도 없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곳이 적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속히 부산에도 동물원이 다시 개장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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