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26

최악 폭우덮친 부산, 신종플루 공포가…신종플루 발생지에선 지금

학부모들이 술렁입니다. 카더라 통신에서 그럴싸한 이야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봅니다. 걱정이 훨씬 많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 것 같습니다. 학부모들끼리 지혜에 지혜를 짜내보지만, 실상 뚜렷한 대책은 없어 보입니다.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하루빨리 근심꺼리가 사라져 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무슨 이야기인데 학부모들이 술렁였을까요. 바로 신종 플루 이야기입니다. 학부모들이 술렁이는 이유와 그들의 불안심리를 들어봤습니다. 신종플루로 술렁이는 부산 부산에서도 인플루엔자 A(H1N1)인 신종플루 감염이 현실이 됐습니다. 한 학교의 신종플루 의심환자 19명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학생 10명, 학부모 1명 등 11명이 감염된 환자로 확진되었다고 ..

에코뉴스 2009.07.20

블로깅 많이하고 댓글 달았더니 피자 행운이!…블로그가 맛있는 이유?

어린이집에 다니는 큰애가 피자를 먹고 싶어 합니다. 요즘엔 어린이집에서도 피자를 배달시켜 먹다보니 큰애가 그 맛에 흠뻑 빠졌습니다. ‘아이한테 피자를 먹여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워낙 아이가 좋아하는 바람에 피자를 배달시켰습니다. 배달시켜 먹었더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매장에서 먹을땐 참 맛있다는 생각을 했느데 막상 배달시켜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올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피자를 좋아하는 바람에 피자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블로깅 많이 했더니 이런 행운이! “안녕하세요, 피자헛입니다. 이벤트 당첨 축하드리며 시식권을 보내드립니다." 하루는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상했죠. 이벤트에 응모하지도 않았는데 당첨이라니. 모르죠.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 지. 어쨌든 피자헛..

에코칼럼 2009.06.21

위치이동과 절도는 다르다? …제 물건이 마구 돌아다닌다면?

“어, 이 출석카드랑 가정통신문 00것이잖아.” “???”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 "어디에 숨어 있는지 냉큼 나와라." "정말 이렇게 찾기가 힘들어서야."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의 가방을 꺼내 숙제를 점검하려면 자주 다른 애의 것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아이는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 남자애의 사물함이 우리애 바로 옆인데 자주 바꿔넣습니다. 장난으로 그랬는 지 아니면 잘 몰라 그렇게 되었는 지 모릅니다. 우리 애는 매번 영문을 몰라 이상하다는 표정만 짓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바뀐 것이죠. 아이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다른 아이가 바꿔가면 바뀐채로 가방을 들고 옵니다. 그래도 참 사랑스럽니다. 비록 숙제를 못해가는 일이 생겨도 좋습니다. 반면에 아이..

에코생활 2009.06.18

모범택시 기사의 육두문자를 듣고보니…모범택시 기사 육두문자 왜?

"모범택시 운전기사가 육두문자리니?""모범택시 운전기사는 모범 운전기사가 아니예요.""맞아요, 이름만 모범택시지 사실은 무법 택시 운전기사예요.""모범택시가 그야말로 무법택시네요.""서비스업 종사자는 말을 조심해야 하는데." 아이를 선교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어린이집은 형편에 비해 비용이 다소 부담스러워 선교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아이를 선교원에 데리고 가다가 스쿨존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직진방향이고 스쿨존이기에 천천히 몰았습니다. 그런데 아파트에서 택시가 한대 나오려고 하더군요. 내가 직진방향이라 천천히 몰고갔습니다. 그런데 그 택시가 뭐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선 내가 지나간뒤 그 택시는 아파트 입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금방 제 뒤에 오더니 이내 반대차편을 통해 앞지르기 하면서 육두문자를 날..

에코생활 2008.06.12

모유 먹인 아이가 지능지수(IQ) 높다지만 현실은…모유수유 어떡해?

"모유수유가 아이한테 좋다니 적극 해보세요." "모유수유가 좋다는 걸 알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아요." "직장에서는 모유수유를 하고 싶어도 사실상 불가능해요." "모유수유 좋은 줄 알지만 현실과 이상은 다릅니다." "모유수유 권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절실합니다." "모유수유 사회적으로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최근 산모들이 모유 수유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전체 산모 중 모유 수유율은 낮은 편입니다. 모유수유가 중요하고 이를 철저하게 해야한다는 사실을 많은 산모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여건은 아직 제대로 성숙해 있지 않습니다. 아이와 함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지 않다보니 모유수유를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길을 나서면 모유수유할 공간조차 제대로 마련돼 있..

에코생활 2008.05.08

엄마의 어린시절 상처?…육아와 엄마의 상처 어떤 관계?

“초등학교 1학년생 지우와 우인이는 이웃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같은 반 친구입니다. 이들은 6살짜리 동생을 두고 있고 아이들의 엄마, 아빠도 모두 37세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지우 엄마는 꼼꼼하고 자상해서 매사에 친절한 스타일이라면, 우인이 엄마는 대장부 스타일입니다.” 언뜻 들어봐도 방송사의 대본 같습니다. 교육을 위한 하나의 도입부와도 같은 것입니다. 교육에는 실험이 없습니다. 현실이자 영향과 그 영향으로 인해 엄청난 결과가 초래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지문은 한 방송사 프로그램 내용 중 일부입니다. 엄마의 어린시절과 자녀의 육아법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아니면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일까요. 한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의 어린시절 상처와 육아법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집을 바꿔 상대방 자녀의 엄마 역..

에코생활 2008.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