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가 아직도 뚱뚱해요." "괜찮겠지. 건강하고 튼튼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무슨 소리? 문제가 될 것 같아요.""유아 비만은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그래요? 어떡하죠. 어떻게 하면 개선이 될까요." 4~5세는 한참 어린이집을 다닐 나이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호기심도 많고 활동량이 많아집니다. 활동량이 많아지다보니 4세 이전에 뚱뚱했던 몸이 어느새 빠져 버립니다. 그런데 4~5세가 되어도 빠지지 않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를 두고 할머니들은 건강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여깁니다. 과연 문제가 없을까요. 문제가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어린이집 다니는 4~5세 비만이 앞으로 사회적으로 어떤 문제가 되는지 연구결과를 살펴봤습니다. "4∼5세때 뚱뚱하면 '문제아'될 확률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