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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하루 떠받드는 게 어린이날?…365일 어린이날 같다면? 최상 어린이날?

1년에 하루 떠받드는 게 어린이날?…어린이는 어른들 거울

우리사회의 미래 어린이 사랑과 제대로 된 정책으로 키워야




잔인한(?) 달 4월이 물러가고 싱그런 5월이 찾아오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가 갑자기 여름을 맞이한 느낌입니다. 5월이 되자 세미예 가족의 아이들이 벌써부터 성화입니다. 아이 세미예는 딱 한가지 소원이 있다고 말하더니 소박한 선물을 이야기합니다.

어린이의 천국이라는 5월5월 어린이날. 어린이를 보면서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갑자기 부끄러워집니다. 오늘날 우리사회 어른들은 과연 아이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지, 부끄러운 게 있다면 왜 부끄러운 지, 앞으로는 부끄럽지 않은 어른들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지 어린이날을 맞아 생각해봤습니다.


어린이날-어버이날-육아-어린이-보육-유치원어린이날은 어린이를 위한 날입니다. 1년중 하루만이 아닌 365일 어린이날같이 보내면 어떨까요.

 

해마다 찾아오는 어린이날이 뭘까?
오늘은 제88주년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가 밝고 맑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는 꿈과 용기를 갖고 씩씩하게 자라나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소박한 정신으로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앞장서 어린이날을 제정했습니다. 더불어 어린이날은 지난 70년 세계 최초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이처럼 우리민족은 어린이를 몹시도 사랑했습니다.


1957년엔 ‘어린이 헌장’을 공표했습니다. 어린이헌장에서 "어린이는 인간으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뛰놀고 공부하는 ‘어린이 세상’이 될수록 좋은 나라겠죠.


어린이날 생각해보는 국가의 동량 어린시절 성장기에 결정?
그렇다면 왜 어린이를 잘 키워야 할까요? 한 사람이 태어나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어린 시절의 성장기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부모의 무관심이나 나쁜 환경에 잘못 말려들면 정서나 인격이 결손을 입게 돼 사회의 낙오자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린이에 대한 어른들의 사랑과 보살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어린이날 제정이나 헌장 선포가 1959년 유엔의 ‘아동 권리선언 채택’보다 훨씬 빨리 이뤄졌으니 자부심을 갖고 어린이 천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린이날 되돌아보야? 어린이는 부끄러운 어른들의 거울?
푸르른 오월과 함께 찾아온 어린이날. 벌써 제87주년 어린이날입니다. 이날을 맞아 기다렸다는 듯 전국 각지에서 풍성한 축하행사가 열리고 부모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을 찾는 아이들이 줄을 이을 것입니다.


일제 치하이던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제정했던 어린이날을 다시 맞는 감회가 큽니다. 과연 오늘 이땅에 살아가는 우리 어른들은 소파 선생이 외쳤던 것처럼 아이들을 아름답고 슬기롭게, 그리고 씩씩하게 키우고 있는지 되돌아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날 돌아보니 요즘 어린이들 행복?
오늘날 현실을 돌아보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요해졌고 교육환경도 나아졌지만 요즘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졌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결식아동이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에 이르고 있고, 부모의 이혼으로 보호시설에 들어가는 아이만 연간 수 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소년소녀 가장도, 극빈층 자녀들도 풍요의 그늘에 버려져 있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중산층 가정의 일부 자녀들도 부모의 지나친 교육열 때문에 학원을 전전하며 고달픈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돌아보니? 균등한 교육기회, 휴식, 여가 주어지고 있을까?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어린이는 모든 종류의 차별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며, 당사국 정부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책을 수립,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균등한 교육기회, 휴식과 여가가 주어져야 한다고도 명기돼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톱10에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나라답게 유엔협약을 충분히 지키고 있는지 정부와 우리 사회는 다시한번 되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극빈층 자녀들과 시설보호 아동들에 대한 보호를 대폭 확대하고 방과 후 교실 등 어린이들이 균등하고 자유롭게 재능을 계발할 기회도 적극 늘려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날 반성을? 하루가 아니라 365일 어린이 천국을
1년에 단하루 어린이를 떠받들고 돈을 쓰는 것이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으로 어른이 할 일을 다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1년의 하루가 아니라 365일이 어린이날이어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가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른들은 또한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유해환경들을 제거해주는 것도 할 일이 아닐까요. 소년 소녀가장과 결식아동들에 대한 사회제도적인 뒷받침도 적극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어린이날 반성? 밝고 바르고 씩씩하게 키울 것을 다짐하는 하루로!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들은 오늘 하루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볼거리를 주는 것으로 끝낼 게 아니라 밝고 바르고 씩씩하게 키울 것을 다짐하면 어떨까요. 기아에 시달리는 빈국의 어린이들에게 구호의 손길을 내미는 인류애도 보여 주면 어떨까요.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서 나는 새처럼, 달리는 냇물처럼 환하고 행복한 웃음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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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잘못 먹었더니?…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알고 먹어야?

카카오 나무서 얻은 코콜릿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 속 폴리페놀 성분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




"밸런타인데이에 왜 초콜릿을 줘요?"
"초콜릿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소문 좀 내죠?"
"초콜릿 사야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최근에 초콜릿이 다이어트식으로 소문이 났던데 무슨 뜻이죠?"

 

2월14일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날 중의 하나입니다. 연인들은 이날이 되면 오랫동안 마음속에서 준비했던 선물을 꺼내 마음을 전달합니다. 커플여부를 떠나 이날은 일종의 젊은이들의 해방구인 셈입니다.

밸런타인데이엔 초콜릿이 넘쳐납니다. 밸런타인데이에 넘쳐나는 초콜릿에 대해 미리 알고 맞는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초콜릿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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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초콜릿도 나무열매라고?
세미예 가정에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나무가 싹을 트웠습니다. 이 나무가 자라면 열매가 열것 같습니다. 집에 카카오 나무가 있다보니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초콜릿은 카카오 나무 열매입니다. 이 열매는 럭비공 모양처럼 보이고 꽃은 향기는 없지만 색깔은 흰색에서 밝은 노란색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한 나무에 25-57개 정도 열매가 열리며, 이 열매 안의 씨가 초콜릿의 주 원료가 됩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카카오 나무는 원산지가 어딜까?
카카오 나무는 적도 근처 아마존 지대의 거대한 숲속의 습하고 더운 기후에서 성장하며 품종은 3종류로 크레올레빈, 포레스테로빈, 트리니타리오빈 등이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의 역사가 깊다고?
초콜릿의 역사는 매우 깊습니다. 특히 남미가 주산지이다 보니 남미지역 문명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초콜릿은 멕시코의 올맥족, 마야족을 거쳐 아스텍 문명 안에서 신들의 열매로 불리며 황제에게만 바쳐지는 귀한 것으로 인식됐습니다. 초콜릿은 영양가 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음료 일 뿐만 아니라 '갈색 금'으로 화폐 역할까지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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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서명문명과의 만남으로 세계화?
1519년, 에르난 코르테스(Hernan Cortes)에 의한 멕시코 정복은 역사와 전설의 가장 독특한 만남으로 초콜릿의 존재가 유럽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초콜릿을 처음 접한 스페인 사람들은 이내 광적으로 좋아하게 되었고 급기야 초콜릿 제조 공장까지 세우며 유럽 전역에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초콜릿은 성공적으로 보급되었고 세계 각국에서 카카오 나무를 재배하게 됨으로 설탕, 커피에 이어 세계 제3대 무역상품이 되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
초콜릿은 달고 열량이 높아 살찌는 먹을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초콜릿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심장병, 뇌졸중, 암, 당뇨병 등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인간에게 양날의 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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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타인데이 초콜릿을 고를 때 카카오 함량 70% 이상인 초콜릿으로
초콜릿이 양날의 칼인 셈이지만 건강효과에 주목하고 먹으면 참 괜찮습니다. 초콜릿은 어떤 원료를 배합하느냐에 따라 맛뿐 아니라 영양도 크게 달라집니다. 하지만, 건강 효과는 다크초콜릿에서만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크초콜릿은 주성분인 카카오의 함량을 기존(20∼30%) 대비 30% 이상 높인 제품입니다.
 
다크초콜릿을 고를 때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 가공첨가물 비율이 가장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분유를 넣은 밀크 초콜릿이나 카카오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 화이트 초콜릿, 값싼 가공유지를 넣은 저급한 초콜릿은 건강에 이득이 없다고 합니다.


지방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피부에 윤기가 도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단맛이 강한 초콜릿은 노화를 촉진한다. 당분이 혈관을 따라 혈액과 함께 흘러다니다 피부 진피층의 주성분인 콜라겐에 들러붙는 '글리케이션(glycation)' 현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녹인 초콜릿을 과일에 찍어 먹어라?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은 폴리페놀 성분은 풍부하지만 맛은 씁쓸합니다. 이럴때는 다크초콜릿을 녹여 디핑소스로 만든 뒤 딸기나 바나나를 찍어 먹는 등 과일과 함께 먹는 것도 하나의 요령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과 초콜릿이 어울리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C 역시 항산화작용으로 세포의 노화를 늦춰준다는 학계 보고도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먹을때 우유는 안돼? 녹차와 함께 먹어라고?
녹차는 초콜릿의 단맛을 완화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녹차는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차는 초콜릿의 단맛을 완화해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유와 초콜릿은  궁합이 맞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궁합이 잘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둘다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서 함께 다량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는 게 좋습니다.


☞ 다크 초콜릿, 식후에 2조각만 먹어라?
 일본에서 시작돼 한국에서도 붐을 일으켰던 다크초콜릿 다이어트는 적당히만 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초콜릿의 단맛이 포만감을 줘 식욕을 줄여주는 렙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크초콜릿이라고 하더라도 설탕이나 지방 함량 등은 일반 초콜릿과 비슷해 칼로리가 결코 낮지 않습니다. 초콜릿은 보통 100g당 550㎉의 열량을 내는데, 초콜릿 바 한 개가 밥 두 공기의 열량을 내는 셈입니다.
 
디저트로 초콜릿을 먹으면 식욕이 억제되서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초콜릿은 아몬드와 함께 먹어라?
 견과류는 지방을 많이 함유해 고칼로리 식품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견과류 속 지방은 우리 몸속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불포화지방이면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견과류에는 비타민E와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식이섬유를 가장 많이 갖고 있고 칼로리가 낮은 게 아몬드라고 합니다. 아몬드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철, 비타민 등 다른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특히 아몬드에 들어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이 뇌와 중추신경에주는 자극을 중화시킨다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초콜릿 알고 먹으면 먹는 즐거움이 2배?
초콜릿에 대한 상식을 알고 먹는다면 먹는 즐거움이 2배가 될 것입니다. 무수하게 쏟아지는 공장에서 만든 초콜릿. 이들 초콜릿들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찍어내듯 만든 초콜릿보다도 직접 손으로 만든 수제초콜릿도 많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블로거이웃님들은 어떤 초콜릿을 드시나요? 초콜릿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알고 먹는다면 먹는 즐거움이 2배가 될 것입니다. 초콜릿에 대한 상식을 알고 밸런타인데이을 맞는다면 기분이 남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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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받아든 최악·최고의 선물?…부모님 선물에 그만 감동의 쓰나미가!

손주의 선물 사러 환자 몸에도 몰래 외출한 할아버지

손주의 선물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몰래 외출한 할아버지




병원에서 입원환자가 갑자기 사라졌다면? 혹시 이런 경험을 해보신 적 있나요. 가족의 누군가가 입원해 있다가가 갑자기 사라졌다면 그때는 어떤 기분일까요?

선물받아보셨죠. 어떤 선물이 가장 인상적이고 오래오래 남아 있습니까. 최고의 선물과 최악의 선물은 어떤 것일까요. 선물은 줘서 즐겁고 받아서 즐겁습니다. 그런데 선물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라면 그런 선물도 받을만 할까요. 납량물도 아닌데 깜짝 놀라게 하는 선물은 또 무엇일까요.

5월이 되니 세미예 가족에게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잇달아 닥쳐 참으로 정신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기에 정신을 쏙 빼놓을 정도일까요. 그 사연을 소개하려 합니다.

어버이날-가족-가정-부모-부모님전상서-가정의의미-엄마-아빠-부부-자녀-어린이날-부부의날-효도-불효-사랑아버님이 주신 선물. 이 선물을 사기위해 한바탕 소동을 치렀다. 아이는 벌써 헌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 환자가 갑자기 사라진 사연
일요일 오전 11시. 사람들은 푹쉬고픈 마음이 간절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 시각에 황급하게 찾는 전화가 옵니다. 세미예 가족은 교회서 예배를 시작하려는데 다급하게 찾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병원과 관련된 일이기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아버님이 병원에서 사라졌다" 어머님과 아이들 고모한테 긴급 전화입니다. 무슨 소리인지 궁금했습니다. 입원하신 아버님이 병원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도대체 있을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님과 아이들 고모는 황급하게 아버님을 찾습니다. 사라졌다면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다는 말일까요. 

☞ 1시간여 후 병실에 환자로 다시 나타나?
어머님과 고모가 병원 주변을 샅샅이 뒤져도 안계십니다. 갑자기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그런데 1시간 조금 넘어 다시 병원 입원실에 나타나셨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나타나셔서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외출을 나갔는지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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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자의 선물을 사러 할인점으로?
병원의 간호사들과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치시고 황망히 사라지신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1시간여 후에 나타나신 아버님은 손에 작은 박스를 들고 계십니다. 바로 손자에게 줄 강아지 인형입니다.

언젠가 우리집 둘째가 스스로 움직이고 한바퀴 도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것을 본후 손자에게 강아지를 선물해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강아지를 사주려 병원엔 바로 병원앞에 잠시 나간다고 해놓고 할인점까지 손수 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움직이는 강아지를 사들고 오신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일요일이라 그만큼 통제가 느슨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틈을 타시고 살짝 정에 호소하셔서 외출을 하신 것입니다.

☞ 손자 사랑에 무단으로 병원 외출?
우리집 둘째에게 언젠가 선물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선 외출증을 받아서 잠시 병원앞에 간다고 하고선 곧장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내친김에 할인점으로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아이들 고모는 병원에 항의를 해댑니다. 환자를 제멋대로 외출을 왜 했느냐는 일종의 탕원성 항의입니다. 

☞ 무한한 손자 사랑에 눈물이?
아버님에게 여쭤봤습니다. 왜 병원을 벗어나셨나고 말입니다. 아버님은 앞날이 불안해서 또다시 선물을 해준다는 약속을 못하기에 손자에게 꼭 선물을 직접 해주고 싶었다고 하십니다. 가족과 병원관계자들이 열심히 찾고 계시리란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합니다.

꼭 당신손으로 손자가 좋아하는 강아지 인형을 직접 선물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게 뒤늦은 어린이날 선물이 된 셈입니다.

어버이날-가족-가정-부모-부모님전상서-가정의의미-엄마-아빠-부부-자녀-어린이날-부부의날-효도-불효-사랑6살 딸애의 엄마아빠의 사랑을 담은 카드글.


☞ 6살 딸애의 깜찍한 선물
지난주 딸애는 올림이 뭐냐고 물어봅니다. 대수롭지 않게 어른에게 드린다는 뜻이라고 설명해 줬습니다. 그런데 어버이날인 8일 엄마아빠 선물이라면서 조그만 카드를 내어 보입니다.

카드내용을 읽어보니 '엄마아빠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새요 00올림'입니다. 아마도 유치원에서 만든듯 합니다.

☞ 엄마아빠를 위해 준비한 갸륵한 선물
지난주 내내 엄마 아빠한테 선물을 꼭 하겠다고 하더니 그 선물은 바로 조그만 카드였습니다. 아이가 글을 읽고 쓸줄은 알지만 과연 어떤 선물일까 몹시도 궁금했는데 이런 카드였습니다.

비록 맞춤법이 다소 틀린 것이 있고 글자가 삐뚤삐뚤하지만 그 정성과 마음에 감동을 먹습니다. 아이는 이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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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준 가정의 달에 특별한 선물
세미예 가족은 5월 가정의 달에 2개의 특별한 선물을 받아 들었습니다. 아버님의 병원을 박차고 용감(?)하게 마련한 정말 감동의 선물과 아이의 정성이 담긴 선물입니다.

이 선물들은 앞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것같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둘째는 선물을 받자마자 이리저리 굴려도 보고 금방 입으로 가져가 물어뜯습니다. 할아버지의 정성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금방 더럽힙니다.

가족이란 의미는 이런게 아닐까요.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뭔가를 꼭 해주고픈 그런 사람들. 부모를 생각하는 어여쁜 마음. 이런게 모여서 가족이란 의미를 더 값지게 하는 것은 아닐까요.

5월은 이래서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어떤 선물을 받으셨나요. 하지만, 올해같은 참으로 황당(?)한 선물은 어떠세요. 아버님, 사랑합니다. 이땅의 모든 어버이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당신들은 참 좋으신 분들이십니다. 이땅의 모든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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