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예의 환경 허브 미디어 대안언론

오늘의 시사상식…아이핀·로스제네·정치국이 뭐야?

인터넷 주민번호 대체 인터넷신원확인 번호

올해 연말부터는 아이핀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이핀이 뭐죠. 최근 일본에서는 '로스제네 세대'가 조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 아언론은 '정치국 같은 조직을 부활시켰다'고 했습니다. 그럼,  정치국이 뭘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 세가지를 다뤄봤습니다.

아이핀(i-PIN) : 아이핀이란 인터넷상에서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함에따라 이 주민등록번호가 각종 범죄에 악용돼 왔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개발한 인터넷 신원확인 번호(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를 말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넷에 가입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해 왔는데 앞으로는  국가 공인기관이 발행한 아이핀을 입력하게 됩니다. 아이핀은 본인임을 확인하는 순간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인터넷 회사에 저장되지 않아 유출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정보 보호 강화법안이 통과돼 연말부터 인터넷 사이트 가입땐 주민번호가 필요없이 아이핀을 사용하게 됩니다.

정치국(Politburo)  : 예전의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설치됐던 '정치지도부(Politiches koye Buro)'에서 나온 말입니다. 정치지도부는 모두 7~24명의 고위 당원으로 구성돼 국내외 정책을 좌지우지한 그야말로 소련 국가권력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스탈린 사후인 1956년부터 1962년엔 간부회의(Presidium)으로도 불렸습니다.

최근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25명으로 구성된 각료회의의 '상위조직'으로 '간부회의(Presidium)'를 신설했습니다. 이를 두고 러시아 언론은 정치국 같은 조직을 부활 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스제네 : 이 말은 일본에서 20대 중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를 잃어버린 세대라고 하며 이를 '로스제네(로스트 제너레이션 줄인말)라고 부릅니다.

일본언론은 로스제네는 약 200만명 규모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990년대초 버블 붕괴후 닥쳐온 취직 빙하기(1994~2005년)를 맞아 이 시대의 상당수가 정규직을 얻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들 '정규직 열외세대'가 조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인터넷에 떠도는 내 주민번호 어떻게 확인하죠…이곳 클릭!

행안부 클린캠페인 활용, 주민번호 도용여부 확인 

내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남이 혹시 악용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내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 공간에서 어떻게 떠다니고 있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사이버상의 주민등록번호 오·남용 방지를 위해 6월 30일까지 2개월간 ‘2008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4월 한 달간 이 캠페인을 처음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는 캠페인 기간을 두 달로 늘렸다고 합니다. 올해는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의 3개 실명확인 제공기관을 통해 2001년부터 인터넷공간에서 실명확인 및 성인인증에 사용된 주민번호 이용내역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캠페인 기간동안 3개기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이용하면 약 2만 여 개의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 휴면계정(주민번호) 등 본인의 주민번호 사용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이용해 보니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우선 행정안전부 클린 캠페인 홈페이지(http://clean.mopas.go.kr)를 접속→주민등록번호 입력→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 인증서로 본인 인증→주민번호 이용 내역 순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8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20세 이하)와 49년 1월1일 이전 출생자(60세 이상)은 주민등록 정보로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happymopas)나 다음 블로그(blog.daum.net/happymopas)에서도 조회가 됩니다. 이 클린 캠페인을 활용하면 2001년 이후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의 주민번호가 언제, 어떻게 이용됐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주민번호 도용 내역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즐겁게 활용하시고 이번 기회에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 남.오용을 뿌리뽑았으면 합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아이핀이 뭐야? 아이들 핀인가, 정보유출 방지책인가!

아이핀은 해킹 등 방지위한 인터넷개인식별번호 

이명박정부에서 기구개편을 통해 새로이 진용을 갖춘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사이트상에서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제한하고 대체수단으로 아이핀(i-Pin) 도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방통위가 아이핀 도입을 발표한 것은 인터넷상에서 해킹 등으로 인한 고객의 정보유출이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방통위의 의도처럼 과연 아이핀의 도입이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의 정보를 지켜줄 성공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개인적 정답은 아직 물음표입니다. 그럼 방통위에서 발표한 아이핀이란 게 뭘까요. 아이핀이라는 것은 '인터넷개인식별번호(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지금까지 인터넷상에서 해킹 등으로 인해 문제가 되었던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인터넷상에서 본인임을 확인 받을 수 있는 사이버 신원 확인번호를 말합니다.  

현재 한국신용평가정보 등 5개 본인확인기관에서 아이핀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핀 번호를 발급받으려면 이용자가 이들 기관의 사이트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현재 금융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서나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의 수단으로 본인임을 확인하면 13자리 난수로 이뤄진 아이핀 번호가 발급됩니다. 

아이핀의 장점은 한번 아이핀을 발급받은 이후에는 이 번호를 기억할 필요 없이 함께 등록한 식별아이디와 비밀번호만을 이용해 가입하고자 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아이핀은 지난 2005년 정통부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된 뒤 2006년 법 개정을 거쳐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만 2년여의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인터넷 사업자들의 외면과 홍보 부족, 절차상의 번거로움 등으로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의 경우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아이핀으로 가입한 회원이 이 사이트의 쇼핑서비스를 통해 유료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본인 확인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문제는 전자상거래시 영수증 발급을 위해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보관, 저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법 때문에 아이핀 가입자 역시 주민등록번호를 다시 노출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핀이 개인정보 보호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을까요. 앞서 설명한 바와같이 아이핀은 주민등록번호와 달리 고정된 것이 아니고 언제든 변경.폐지가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아이핀으로 발급되는 13자리 난수 번호나 식별아이디, 

비밀번호가 유출될 경우이 아이핀으로 가입된 모든 사이트에서 사용될 수 있어 더 심각한 피해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식별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기존의 아이디와 마찬가지로 유추하기 쉬운 것으로 조합할 경우에는 도용 위험이 더 높습니다. 또한 아이핀을 발급하는 기관들에 대한 해킹 위험 역시 남아 있어 정착까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점 등을 개선해서 아이핀 본격 도입후 안전한 인터넷망이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해킹같은 개인정보 빼가기 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시도하지도 모방하지도 맙시다.


Trackbacks 0 /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