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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으면 뇌가 좋아해?…소설 미처 몰랐던 놀라운 기능?

"소설을 자꾸 읽게 되는데 소설을 읽으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글쎄요, 요즘같이 바쁜 시대에 소설을 읽을만한 여유가 있나요." "맞아요, 소설은 길이도 길어 스마트시대엔 적합한 장르가 아닌 것 같아요." "소설을 읽으면 우리 뇌가 좋아한다는 이야기 들었었나요." "그래요? 재밌는데요.""앞으로 소설 많이 팔리겠는대요. 이런 정보가 다 있었네요." "그런데 요즘 사람들 소설을 잘 안 읽는 것 같아요." 386세대나 486세대들에겐 캠퍼스에서 책을 읽는 장면을 쉽지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엔 지금같은 스마트폰이 없었기에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연스레 소설과 시도 많이 읽혔습니다. 최근엔 어떨까요. 요즘엔 소설을 읽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줄었습니다. 빠르게..

에코경제 2013.12.29

도시에 내린 가을…도시의 가을은 어떤 모습? 도시에도 어느새 가을이?

가을이 내립니다. 사람들 옷에도 내립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듯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이내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가을이 깃듭니다. 도시의 마을버스 차창에도 형형색색 단풍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에 흥건한 詩를 한 수씩 담습니다. 흥얼흥얼 가을을 노래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가을을 머금고 저마다 가을의 이야기꽃을 피워냅니다. 그래도 가을 맛보기가 양이 안찬 사람들은 어딘가로 떠납니다. 그들을 따라가 봅니다. 그들이 가는 곳이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산으로 들로 떠납니다. 그들이 떠난 자리를 살포시 살펴봅니다. 그곳에도 가을이 내렸습니다. 그 가을을 함께 맛봅니다. 가을이 왔다? 도시에 내리는 가을 가을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찾아옵니다...

에코칼럼 2010.10.30

부부의 날 못잊을 아내의 詩…e메일 시대 수놓은 부부의 날 감동의 쓰나미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라고 합니다. 사소한 것에도 잘 감동하고 작은 것에도 쉽사리 상처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혹시 최근에 편지 받아 보신적 있나요. 전자우편과 휴대전화 문자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편지라는 존재는 어쩌면 박물관속 골동품처럼 오래되고 케케묵은 과거문명의 이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전자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는 감정을 전달하기엔 아무래도 편지보다도 못한 것 같습니다. 혹시 사랑하는 사람한테서 편지를 받아보신 적 있나요. 연인이라면 아마도 잠못드는 밤이 되겠죠. 굳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부부사이에 그런 편지를 받았다면 마치 연애시절 처럼 가슴은 금방 콩닥거리고 묘한 흥분이 다시금 솟구칠 것입니다. 그런데 감동보다는 애잔한 느낌을 전해주는 사랑의 편지는 또 어떤 사연일까요. 그런 사연속으로 떠..

에코칼럼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