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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던 새들이 어디로?…새들의 실종? 사라진 새들 어디로 갔을까?

도시에서 살던 인간과 친숙헀던 새들 하나 둘 사라져

도시의 제비 사실상 구경하기 어려워 사라져 그리워




"도시에서 제비 구경하는 것도 쉽지가 않아요"
"농촌에서도 제비를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제비란 새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새였습니다. 익숙하다고 하면 그만큼 쉽게 눈에 띄었다는 뜻입니다. 그도그럴것이 제비는 민가의 처마밑에 집을 짓고 인간과 더불어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동화나 재래 전설속에도 곧잘 등장하곤 했습니다.

인간과 더불어 친숙했던 새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갑니다. 새가 사라졌다는 건 그만큼 환경적으로 안좋아 졌다는 뜻입니다. 새마저 살수가 없다면 인간도 살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지구상에 가장 작은 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작은 새는 미국에 서식하는 벌새라고 합니다. 벌새는 어찌나 작든지 최고 작은 건 5㎝ 정도로 벌처럼 꿀을 따먹는다 하여 그렇게 이름이 붙여 졌습니다.

이런 작은 새가 1초에 날갯짓을 50~80번이나 하고 속도도 시속 90㎞에 달한다니 경이롭습니다.

☞ 굴뚝새도 작지만 친숙한 새
60, 70년대 우리 나라에서 흔히 목격되던 굴뚝새도 작기로는 이에 못지 않습니다. 몸길이가 10㎝도 안 되는데 참새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워낙 작다 보니 가시나무 덤불 사이로도 자유롭게 드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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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들의 벗 노고지리새 어디로 갔을까?
노고지리는 농부들의 귀한 벗이었습니다. 종달새, 종다리로 불리는 노고지리는 '운작(雲雀)'이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참새와 빼닮았습니다. 크기는 참새보다 약간 큰데 하늘을 오르락 내리락 거린다 하여 '고천자(告天子)'라고도 합니다.

'계절의 전령사'인 노고지리는 신비로운 새이기도 했습니다. 들일을 하다 참을 먹고 들판에 누우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노고지리의 울음소리만 아련히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늘 울음 소리를 접하지만 모습을 보기 힘든 새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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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하던 새들이 어디로?
예전에 흔히 접하던 이런 새들이 어느새 자취를 찾기 힘들게 됐습니다. 수풀에서 푸더덕 날아오르던 참새떼도, 우아하게 여름 하늘을 장식하던 제비도 본지가 꽤나 오래인 듯합니다.

☞ 새들이 왜 사라졌을까?
대기 오염이 심화되면서 벌레들이 사라지고 이어 먹잇감을 잃은 새들도 생존의 위기에 몰리고 있는 셈입니다. 자유와 의지의 표상이며 상상력의 근원이었던 새들의 몰락은 갈수록 메말라가는 인간 사회와 닮은 점이 많습니다. 벌이 사라지면 인류가 멸망한다는데 새를 볼 수 없는 세상은 오죽할까요.

☞ 가장 빠른 새 군함조의 등장은?
가장 빠른 새라는 군함조가 최근 강릉 경포대에 나타내 눈길을 끕니다. 몸길이 1m에 날개를 편 길이가 2.5m나 된다는 군함조는 시속 400㎞의 속도로 한 번 날면 1500㎞를 비행하는 특이한 새입니다. 열대 해양에 서식하며 군함에서 곧잘 휴식을 취한다 하여 이름붙여 졌다 합니다.

☞ 왜 우리나라에 군함조가 나타났을까?
제주, 춘천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 목격되었는데 이 새의 등장을 놓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태풍으로 길을 잃었다는 설이 유력하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든 친숙한 새가 사라지고 낯선 새가 등장하는 건 입맛이 개운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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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둘기? 천덕꾸러기?…번지없는 비둘기의 설움? 도시비둘기의 운명은?

도시 비둘기 세균 득실거리는 깃털 날려 불쾌감

사람들이 각종 먹이줘 도시의 비둘기 숫자 날로 늘어




"비둘기야, 비둘기야, 너희들 큰일났네. 큰일이야. 너희들 빨리 도망가야 되겠네."
"왜요? 우리가 뭘 어떻게 했길래요?"
"도시의 공원이나 사적지 등에 사는 비둘기들아 위험하니 빨리 도망가라."
"언제는 평화의 상징이라더니 왜 우리를 못살게 구는 것이예요."
"무서운 사람들이 너희들 그냥 안둔데. 미리 정보를 알려줄 테니 하루속히 공원을 떠나 먼 곳으로 도망가서 편안하게 살아라. 가급적이면 인간들이 보이지 않는 먼 곳이면 더 좋겠지.”

도시의 공원이나 사적지들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번지있는 비둘기’들이 위험에 처했습니다. 도심에 무허가(?) 주택을 짓고 살아가던 비둘기들이 방을 빼야될 것 같습니다. 방을 빼는 정도가 아니라 자칫하면 목숨조차도 위태롭게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지자체에서 비둘기들의 퇴치작업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비둘기-도시비둘기-애완동물-반려동물도시의 비둘기는 최근 세균 등으로 불쾌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서울역 실내서 먹이를 찾아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는 비둘기.

도시의 비둘기 왜 천덕꾸러기?
도시의 비둘기는 곳곳에 둥지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오염이 가중됨에 따라 천적인 맹금류 황조롱이가 도시에서 거의 사라지면서 서식밀도가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도시의 비둘기가 문제되는 것은 세균이 득실거리는 깃털이 마구 날려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무더기로 쌓이는 배설물은 주요 문화재를 포함한 각종 건물을 부식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과자류 등을 많이 먹어 아토피마저 유발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턱대고 과자류를 주다보니 오히려 아이들에게 환경적으로 안좋은 보답을 한 셈이죠.

밀가루 공장이 위치한 곳엔 비둘기들이 먹어치우는 옥수수의 양도 엄청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도시의 비둘기들은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비둘기는 야생동물일까, 가축일까
'평화의 상징'에서 도심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비둘기는 야생동물일까요 아니면 가축일까요. 정답은 우리나라 현행법률상 ‘야생동물’ 입니다.

한때 이런 모호한 법률적 해석을 싸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몇해전 서울시가 ‘야생동․식물 보호법’과 관련한 법령해석 요청이 발단이 된 셈이죠. 서울시의 '야생 동·식물보호법'과 관련한 법령 해석 요청에 대해 법제처는 ‘비둘기는 야생동물’이란 해석을 내렸습니다.

당시 법제처는 도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비둘기들은 도시의 공원, 건물 등에 자생하며 번식을 계속하고 있는 것들로서 인간이 소유하여 기르는 동물로 볼 수 없으므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른 야생동물에 해당한다고 법률적 해석을 내린 것입니다.


당시 서울시는 도심 비둘기 개체수가 증가해 털 날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이 제기되자 도심 비둘기를 어느 법에 따라 누가 관리할 것인지를 두고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등과 갈등을 빚다 법제처에 해석을 의뢰한 것입니다.

법제처 해석 전까지 논란이 분분했던 것은 환경부는 비둘기가 산이나 강에서 서식하지 않기 때문에 야생동물이 아니라는 입장이었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산법'에 따른 관상용 조류인 가축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서로 자기 관할이 아니라고 맞서 왔습니다.

이런 논란이 가중되자 환경부가 환경부가 지난해 6월 도심 공원이나 사적지 등에서 활개를 치는 비둘기를 '유해(有害) 야생동물'로 지정했습니다.





도시의 비둘기 운명은? 집비둘기는 야생동물?
퉁퉁하게 살찐 데다 닭처럼 뒤뚱뒤뚱 걷는다고 해 '닭둘기'(닭+비둘기)란 별칭까지 붙은 도심 비둘기들이 생사(生死)의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 비둘기를 23일 도심 공원이나 사적지 등에서 활개를 치는 비둘기를 '유해(有害) 야생동물'로 분류해 퇴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유해 야생동물로 분류되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은 사람이 해당 동물을 포획·제거할 수 있습니다. 평화의 상징으로 불려온 비둘기가 까치나 까마귀·참새처럼 사람에게 해롭다는 이유로 퇴치 대상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도시의 비둘기 퇴치운동? 부산시 닭둘기 퇴치작업
부산시가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된 집비둘기의 대대적인 퇴치작업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시 일원에 서식하는 집비둘기의 서식지와 개체 수가 확인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퇴치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도시 비둘기 퇴치운명? 전국 첫 집비둘기 서식 조사
부산시는 2009년 6월 환경부에서 집비둘기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9월부터 한 달 동안 일선 자치구·군과 함께 서식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12개 구·군의 30여 곳에서 2865마리의 집비둘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집비둘기는 공원이나 고가도로 교각 밑, 상가, 대형빌딩 등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배설물로 건물 훼손, 환경 오염은 물론 전염병 유발 등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부산시는 비둘기로 인해 재산이나 생활피해가 많은 지역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공원 등 14개소를 중심으로 조류기피제를 살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 부산시내 17개소에 먹이주기 금지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선 구·군에서도 홈페이지와 반상회 등을 통해 먹이주기 금지 캠페인을 벌여 집비둘기가 스스로 먹이를 찾는 야성을 길러 자연생태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집비둘기 개체 수 조절방안 등을 연구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도시의 비둘기 애물단지? 도시 비둘기 평화의 상징? 애물단지?
한때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집비둘기가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천덕꾸러기가 된 데에는 인간의 탐욕이 원인입니다. 평화스럽게 잘 살던 비둘기를 인간에게 맞겠끔 조련시키고 인간과 더불어 살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으로 야성을 잃어버리고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채택한 것입니다. 이제 야성을 길러 자연에서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습니다. 다만, 비둘기도 생명을 지닌 소중한 존재인 까닭으로 인위적으로 죽이거나 없애는 등의 방법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인간이 길러낸 닭둘기(?)인만큼 인간이 현명하게 자연으로 돌려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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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동물들의 수난시대?…어디로 가야하나?

장맛비속 도시의 동물들 갈곳 몰라 베란다로 피신

도시의 동물들은 장맛비가 오면 어디로 갈지 몰라 피신




도시는 인간을 위해 개발된 사람들의 터전입니다. 사람들은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꾸만 도시를 건설하게 됩니다. 숲이 없어지고 땅이 줄어들게 되고 대신에 공장이 들어서고 아파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도시가 들어설수록 숲은 줄어들게 됩니다. 사람들은 친환경이니 자연친화적이니 거창한 말로 도시의 거대한 건축물을 미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환경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이라고 하더라도 자연이 있던 자리를 차고 앉은 건축물들입니다. 숲을 없애고 지어진 건축물들입니다.

도시가 자꾸 개발되면서 숲의 원래 주인들인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이곳 저곳으로 떠돌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도 나름대로 도시속에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하게 됩니다. 이들 도심속 동물들이 그들 나름대로 세대를 거치면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알게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그들은 참 측은해 보입니다.


장맛비를 피해 애처롭게 방충망에 붙은 매미.


☞ 장맛비속 도시의 동물들은?
장맛비가 후두둑 창가를 때립니다. 비가 내리면 사람들에게 참 귀찮습니다. 우산을 쓰야하고 차를 몰아도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동물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를 피하거나 먹이를 구하기가 그만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장맛비를 피해 베란다로 피신온 매미
장맛비가 거세게 퍼붓습니다. 베란다 창문을 닫으려고 창가로 갔더니 방충망에 매미가 붙어 있습니다. 20층이나 되는 고층아파트의 방충망에 애잔하게 붙어있습니다. 비를 제대로 피하기는 피하는 것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꿈쩍도 않고 베란다 방충망에 붙어 있습니다. 측은해 보이기도 하지만 가만이 두는 게 매미를 위한 길입니다.






쓰레기 더미속에서 먹이 사냥에 나선 왜가리.

☞ 쓰레기 더미속 먹을 게 뭐 있다고?
차를 타고 가다가 강변 조그만 길가에 차를 세워봅니다. 왜가리 한마리가 먹이 사냥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니 온통 쓰레기 더미입니다. 쓰레기 속에서 무슨 먹이가 있을라고? 갑자기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 만든 쓰레기와 인간이 설치해놓은 구조물때문에 쓰레기속에서 먹이를 구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 새우깡 하나를 두고 먹이다툼을 벌이는 비둘기

집비둘기는 언제부터인가 인간과 더불어 가장 적응을 잘한 동물들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최근 개체수가 급격하게 불어 여러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지만 그들도 역시 동물들입니다.

참으로 불쌍한 존재입니다. 아이가 던진 새우깡 부스러기 하나를 두고 서로 먹으려고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시의 동물들은 하나같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 구두수선공이 던져주는 보리쌀로 힘겨운 겨울나기

지난 겨울 서울 청계천 인근을 지나다가 참새일행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먹을게 부족한 이들 참새 일행은 마음씨 착한 구두수선공 아저씨가 던져주는 먹이로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었습니다. 이들 참새는 혹시나 마음씨 고약한 사람들이 해꼬지를 할까, 차가 지나갈까, 다른 천척이 습격할까 경계속에서 먹이를 먹습니다.


☞ 도시 견공의 불안한 망중한
도시 변두리의 한 지역에서 견공을 만났습니다. 줄에 매여있던 이 견공은 주인이 마음이 좋아 모처럼 풀어뒀다고 합니다. 줄을 풀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견공은 뛰어다니지 않고 콘크리트 땅바닥에 앉아 모처럼 주어진 자유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간과 자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자연이 병들고 동물들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라면 사람들도 그 땅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나날이 동물들이 살아가기 힘든 환경으로 변모해 갑니다. 동물들의 열악한 환경은 인간에게 일종의 경종입니다. 일종의 경고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사람들은 그 경고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블로그 이웃님들 '우리가 살고있는 이땅은 후손들에게 잠시 빌린 것이다'라는 생각을 오늘 하루라도 해본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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