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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인체에 유해? 무해?…불꽃축제 웃고 즐기는 사이에?

환경오염 고려 올림픽 개·폐회식 불꽃놀이 금지 검토

화려한 불꽃축제 이면엔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는 밀려나



팡팡팡 퍼지는 밤하늘의 불꽃은 사람들에게 황홀한 광경을 연출시킵니다. 가을바다와 광안대교라는 멋진 다리, 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져 팡팡팡 터지는 불꽃은 황홀경 그 자체입니다.

가을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아름다운 불꽃…. 불꽃들이 터지는 순간과 팡팡팡 팝콘처럼 터지는 소리속에 파묻혀 있노라면 세상시름이 훨훨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가을하늘을 수놓는 무수한 불꽃들.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주말 9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습니다. 

하늘을 수놓는 불꽃들, 그 아래서 감탄을 자아내는 관람객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하나같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마냥 감탄을 자아내야만 할까요. 불꽃이 주는 화려함속에 숨은 문제점은 없을까요.

올해의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9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첫날 비로 시작해서 마지막날까지 비가 내리는 속에서 열렸습니다. 불꽃은 환경적일까요.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서 내년의 제8회 불꽃축제는 이왕이면 친환경적인 축제로 열리길 기대하면서 말머리를 잡습니다. 


☞ 불꽃축제 없는 올림픽 개·폐회식 가능할까? 
올림픽 개·폐회식의  하이라이트는 관중이 가득 들어찬 메인스타디움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찬란한 불꽃놀이입니다. 불꽃놀이 없는 올림픽 개·폐회식의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모습을 더이상 보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개·폐회식 때 불꽃놀이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지난해 불꽃놀이가 많은 해로운 대기오염 물질들을 배출하므로 환경 보호를 위해 이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권고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그는 당장 불꽃놀이를 금지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진지한 검토에 착수한다고 말헀습니다. 

☞ 올림픽 개·폐회식 불꽃놀이 금지 검토 왜?
불꽃놀이 없는 올림픽 개·폐회식 제안은 스리랑카 올림픽 위원회가 내놓았습니다. 스리랑카 올림픽위원회는 "환경은 환경이다. 한편으로는 깨끗한 올림픽을 얘기하면서 오염 물질들을 배출하는 것은 모순이다. 레이저쇼 등을 통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IOC 집행위원회의 위원은 "우선 불꽃놀이가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지 평가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불꽃놀이 없는 올림픽 개·폐회식은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면 금지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IOC가 올림픽 개·폐회식의 내용을 포기하는 것은 처음은 아닙니다. 과거 개회식 때 비둘기를 날리던 관행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에서 많은 비둘기들이 성화에 불타 죽은 후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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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을 만드는 성분들을 살펴보니?
불꽃놀이에서 연화가 화려한 불꽃을 낼 수 있는 것은 화약과 금속원소가 불꽃반응과 연소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스트론튬과 나트륨이 타면서 빨간색과 노란색의 불꽃을 피웁니다.

즉, 불꽃탄 안에 어떤 금속원소가 들어있느냐에 따라 연화의 색깔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구리가 들어있으면 녹색, 리튬이 들어있으면 빨간색, 바륨은 노란색, 알루미늄은 은색을 띠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금속원소는 스트론튬입니다. 현재까지 금속원소를 이용해 완벽한 푸른색 불꽃은 얻기 힘듭니다.

화약이 폭발했을 때 에너지를 받은 금속원소들의 이온들이 불안정해졌다가 다시 안정한 상태로 돌아오면서 빛을 발산합니다. 충격을 받은 이온들이 들떴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빛을 방출하는 것입니다.

☞ 불꽃놀이 과연 환경에 어떤 영향이?
최근 불꽃놀이에 관해 다른 한편으로 환경문제를 많은 분들이 제기합니다. 우려의 시각으로 보는 분들은 불꽃을 하늘높이 쏘아올리려면 화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유해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런 분들의 의견을 보면 화약에는 중금속과 해독성 물질이 들어 있고 밤하늘에 퍼지는 불꽃의 향연을 지켜보는 사리 유해 화학물질들은 대기중에 골고루 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자는 이들 유해물질은 어림잡아 2주 이상 대기중에 남아 있는다고 주장 하기도 합니다.

이들 일부의 주장에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불꽃놀이의 환경적인 오염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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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불꽃도 개발
불꽃놀이를 위해 발사되는 발사체에는 바륨, 구리, 카드뮴, 리튬, 안티몬, 루비듐, 스트론튬, 납, 질산칼륨 등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들이마시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성분도 들어 있고 바다나 강을 오염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꽃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불꽃’도 개발됐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디즈니가 개발한 이 불꽃놀이는 화약 대신 압축 공기를 이용해 불꽃을 쏘아올린다고 합니다. 기존 불꽃놀이보다 훨씬 조용하고 안전하며 환경친화적이라고 합니다.

☞ 불꽃, 인간과 환경에 오염?
독일 뮌헨대학(University of Munich) 소속의 Thomas Klapotke는 화학 분야에서 불꽃(firework)처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갖는 응용 분야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폭죽(pyrotechnics)의 응용이 환경을 상당히 오염시킨다고 Klapotke는 지적합니다.


Klapotke는 불꽃 혹은 폭죽용 재료는 산화제와 환원제를 함유한다고 합니다. 또 응용 분야에 따라 접착 재료, 발사약(propellant charges), 착색제 등이 첨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Klapotke는 불꽃 또는 폭죽이 발사될 때, 인간과 환경에 손상을 입히는 납, 바륨, 크롬, 염소산염(chlorate), 다이옥신, 연기, 입자상 물질, 이산화탄소, 질소, 황산화물 등과 같은 중금속으로 이루어진 독성 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불꽃놀이나 폭죽을 터뜨리는 행위와 관련된 환경 위험은 이미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습니니다. 2004년 9월 발표된 연구는 인도의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인 디윌리 축제(Diwali festival) 기간 동안 불꽃놀이와 폭죽으로 발생하는 대기 오염을 규명한 바 있습니다. 이 연구는 축제 중 불꽃놀이와 폭죽으로 인해 바륨, 칼륨, 알루미늄, 스트론튬 등의 금속의 농도가 상당히 증가하였으며, 이 기간 중 불꽃과 폭죽의 연소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라고 지적합니다.


☞ 불꽃축제 환경오염 문제 간과해선 안돼?
오늘날 불꽃놀이나 폭죽은 축하 또는 축제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익어가는 가을하늘에 분수처럼 터지는 불꽃을 보노라면 시원하다 못해 감탄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불꽃놀이 이면에 존재하는 오염에 대한 문제도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공학자나 과학자는 불꽃의 성능과 아름다움에만 연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성능이 우수한 불꽃이나 폭죽을 만들기 이전에 어떤 재질로 동일한 효과를 창출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재료 자체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부가적인 첨가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위험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 나날이 커지는 부산세계불꽃축제?
올해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는 9일간 열렸습니다. 지난해의 3일간에 비해 기간이 대폭 늘었습니다. 올해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스토리텔링 기법과 샌드 애니메이션(빛과 모래로 만든 예술작품), 레이저 등 첨단 기술과 결합돼 환상적인 '해상 쇼'를 이뤘습니다. 초대형 희망불새, 수상연화(물위에서 터지는 불꽃) 등 불꽃의 면면도 더 크고 화려해졌습니다. 

올해는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상상 최대 규모로 22일 8만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29일 8만 발 등 총 16만 발의 불꽃이 터졌습니다. 지난해 13만 발에 비해 3만 발이 늘었습니다.

☞ 불꽃놀이에 사용되는 화약 등 친환경적 검증을 기대하며
불꽃놀이에 사용되는 불꽃들이 인체에 유해한 것은 없는 지, 환경오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등등을 일일이 따져보는 보다 성숙한 불꽃놀이를 기대합니다.

밤하늘에 무수히 쏟아지는 불꽃을 단순히 지켜보기엔 오늘날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불꽃놀이는 물론 자동차 매연이나 공장 굴뚝이 뿜어대는 연기에 비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즐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순간의 눈요기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지속가능한 자연의 향연을 오랫동안 만끽할 것인가요.

올림픽 개·폐회식 불꽃놀이 금지 검토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노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들이 왜 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불꽃축제 홍보문구에 '이 불꽃들은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헀습니다'라는 표현이 들어갈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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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적인 불꽃축제를 기대하며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또다른 불꽃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것입니다. 밴드왜건효과(Ban-Wagon Effect)로 인해 전국의 불꽃축제들이 자꾸만 규모를 키우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불꽃축제의 홍보엔 친환경적인 언급이 드물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각종 홍보자료에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친환경적인 불꽃축제의 언급이 드물다는 두가지 뜻일 것입니다. 하나는 친환경적인 문제를 간과했거나 아니면 이 문제에 대해 대책을 못세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문제는 묻어둔채 화려한 불꽃만 감상해야 할까요. 한번쯤 불꽃에 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이제는 불꽃축제도 환경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날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마당에 불꽃축제도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많은 돈을 들인만큼 친환경적인 불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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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불꽃에 엄청난 비밀이?…불꽃을 알면 축제가 보여요

불꽃놀이 화약·금속원소가 불꽃반응·연소반응

불꽃놀이 불꽃은 화약·금속원소 불꽃반응·연소반응 때문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 어떤게 만들어질까요?"
 "불꽃축제에 사용되는 불꽃의 재료는 뭔가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남자주인공 하울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름답지 않으면 살아갈 이유가 없어'. 아름다움이 최고의 가치라고 말한 것입니다.

유홍준 선생이 편역한 '미학에세이'에서도 우리는 아무런 사심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아름다움을 찬미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색깔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보고 있으면 '아름답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는 그 규모나 행사 기간 등에 어마어마 합니다. 국내 최대 불꽃축제인 부산세계불꽃축제. 올해는 행사기간도 9일이나 됩니다. 왜 사람들은 불꽃에 열광하고 불꽃의 아름다움에 숨은 과학적 원리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22일 열린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 세계불꽃경연대회의 한 장면입니다.

☞ 불꽃축제를 만드는 여러가지 색깔들
부산의 밤하늘이 갑자기 환한 불꽃으로 타오릅니다. 무려 8만개의 폭죽이 허공을 가르며 칠흑같이 어두운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의 밤하늘을 온갖 색깔의 불꽃이 수놓습니다. 이들 불꽃놀이의 색깔들은 어떻게 발산되는 것일까요.

☞ 불꽃을 만드는 색깔들은?
불꽃놀이에서 연화가 화려한 불꽃을 낼 수 있는 것은 화약과 금속원소가 불꽃반응과 연소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스트론튬과 나트륨이 타면서 빨간색과 노란색의 불꽃을 피웁니다.

즉 불꽃탄 안에 어떤 금속원소가 들어있느냐에 따라 연화의 색깔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구리가 들어있으면 녹색, 리튬이 들어있으면 빨간색, 바륨은 노란색, 알루미늄은 은색을 띠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금속원소는 스트론튬입니다. 현재까지 금속원소를 이용해 완벽한 푸른색 불꽃은 얻기 힘듭니다.

화약이 폭발했을 때 에너지를 받은 금속원소들의 이온들이 불안정해졌다가 다시 안정한 상태로 돌아오면서 빛을 발산합니다. 충격을 받은 이온들이 들떴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빛을 방출하는 것입니다.


☞ 불꽃놀이의 과학적 원리는?
그렇다면 불꽃은 어떻게 자신의 몸을 태우는 것일까요. 불꽃놀이의 핵심인 폭죽은 종이를 몇장씩 겹쳐서 바른 공모양의 '옥피', 그 한가운데 화약인 '할약'이 있습니다. 이 할약과 옥피 사이 각종 화학물질로 빚어진 동그란 모양의 '성(星)'이 있습니다. 불꽃놀이 핵심은 바로 '성'입니다. '성'은 불꽃을 내며, 성을 점화시켜 날리는 것은 할약입니다. 여기서 도화선, 추진체가 힘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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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와 성분에 따라 불꽃은 다른 색과 모양 만들어 
발사포로 쏴 올려진 폭죽은 공중에서 할약에 이어진 도화선이 다 타는 순간 폭발합니다. 이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터지는 성이 불꽃을 만드는데, 위치와 성분에 따라 다른 색과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불꽃이 화려한 모양과 색상을 내는 것은 폭죽 내부에 들어있는 성의 연소반응과 불꽃 반응의 결과입니다. 부산 광안리 앞바다의 불꽃쇼에는 바지선을 이용해 물위에 터지는 수상연화를 펼쳐보이고 있습니다. 수상연화는 폭죽이 터지기 전 화약 겉부분에 방수처리가 돼 있어 '물 위의 불꽃놀이'에서 안성맞춤입니다.

폭죽은 발사포 구경에 따라 75~300㎜까지 다양한 크기가 있습니다. 구경은 불꽃의 크기를 좌우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폭죽의 크기는 30㎝ 정도 입니다. 가령 폭죽의 크기가 62.5㎝ 정도라면 400m가 넘는 불꽃이 형성됩니다. 이는 1년에 한번 쏘아질까 말까한 크기로 폭죽 1개의 가격이 500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상 100~300m까지 쏘아올려진 폭죽들은 직경 150~250m정도로 퍼집니다.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열리고 있는 세계불꽃축제는 폭죽의 크기도 사상 최대입니다. 이러니 당연히 국내 최대 불꽃축제입니다. 

☞ 불꽃의 모양은 '국화, 목단, 스마일…'
성의 크기와 위치, 구성성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불꽃이 만들어집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은 '국화' 모양입니다. 국화모양은 시간차 폭죽인 소체를 넣어 모양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리고 목단, 버들가지 모양 등은 기본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모양들은 '성'의 시간차 터짐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국화가 한꺼번에 동그랗게 터진다면 목단과 버들은 국화보다 4~5초 정도 늦게 터지면서 끝부분이 길게 늘어지게 됩니다.


☞ 불꽃의 모양 최근엔 캐릭터 많이 이용
이러한 기본적인 모양 외에도 요즘은 캐릭터 모양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골뱅이, 하트, 스마일 모양 등 다양합니다. 이것들은 폭죽이 터지기 전 '성'의 배열을 그 모양에 맞도록 하면 됩니다. 부산의 세계불꽃축제엔 불새가 하려한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 국내 최대 부산세계불꽃축제 왜 사람들은 열광할까?
올해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스토리텔링 기법과 샌드 애니메이션(빛과 모래로 만든 예술작품), 레이저 등 첨단 기술과 결합돼 환상적인 '해상 쇼'를 이루고 있습니다. 초대형 희망불새, 수상연화(물위에서 터지는 불꽃) 등 불꽃의 면면도 더 크고 화려해졌습니다. 

올해는 제7회 행사를 맞아 메인 이벤트인 불꽃쇼는 사상 최대 규모로 22일 8만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29일 8만 발 등 총 16만 발의 불꽃이 터집니다. 지난해 13만 발에 비해 3만 발이 늘었습니다.

☞ 부산을 환하게 밝혀줄 불꽃축제는?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9일 무려 60분간 펼쳐지는 '멀티 불꽃쇼'입니다. '2011 위대한 비상!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새의 성장과정'에 비유, 탄생 성장 역경 등 6막으로 구성해 장관을 연출합니다.

날아다니는 불새 모양의 불꽃은 지난해에는 날개 길이가 2.5m의 희망불새 3마리가 연출됐는데 올해는 총 7마리가 연출됩니다. 그 중 1마리가 길이 5.5m로 단면적은 기존의 4배에 달하는 초대형입니다.


스토리텔링 전개를 위해 5척의 바지선에 설치된 대형화면에서는 샌드애니메이션이 연출됩니다. 샌드애니메이션은 빛과 모래를 이용해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웅장한 스케일의 예술공연입니다. 광안대교를 활용한 국내 최장 길이의 1㎞ 나이아가라 불꽃쇼와 불꽃이 직경 400m까지 퍼지는 25인치 초대형 폭죽 2발도 선보입니다. 25인치 폭죽은 그 값만도 개당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세계 불꽃놀이의 특징은?
불꽃놀이도 나라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폭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발 한발 시간간격을 두고 쏘아올립니다. '스마일' '골뱅이' '하트' 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모양을 많이 쏘아올립니다. 중국은 불꽃이 악귀를 쫓는다고 믿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폭죽을 쏘아올립니다. 유럽은 배경음악과의 조화, 다양한 불꽃색깔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미국은 불꽃놀이와 더불어 퍼포먼스를 합니다.


우리나라는 불꽃놀이가 행사 분위기를 띄우는 보조적인 성격이 강했으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과의 조화도 이 때부터 도입됐습니다.

☞ 동영상으로 보는 2011년 부산세계불꽃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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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앞바다 밤하늘 이상한 꽃이 활짝?…이 화려한 꽃의 정체는?

부산불꽃축제 2005년 APEC 기념 불꽃행사 개최

부산불꽃축제 횟수 거듭할수록 화려하고 장관




"와우, 밤에 피는 꽃이 정말 아름답군요"
"불로된 꽃이라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부산 광안리 앞바다 밤하늘이 화려한 불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이 꽃은 사람들에게 익어가는 가을을 선물해 줍니다. 불꽃 하나에 세상 시름을 터고 불꽃 하나에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며 사람들은 황홀경에 취합니다.

부산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 불꽃이 도대체 어떻길래 사람들마다 감탄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 불꽃을 만나봤습니다.



☞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유래는?
지난 2005년 부산에서는 APEC를 개최하게 됩니다. 당시 APEC을 기념하기 위해 불꽃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반응이 좋아 그 다음부터 해마다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벌써 7회째입니다.

☞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 화려한 개막
부산세계불꽃축제 가운데 해외초청 불꽃쇼인 '해외불꽃 경연대회'가 22일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사실상 부산세계불꽃축제가 개막된 셈입니다.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개최될 올해의 행사는 22일 세계불꽃 경연대회와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올해는 9일동안 개최되며 22일 세계불꽃 경연대회와 29일 불꽃축제가 하이라이트입니다.

☞ 이번 세계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9일 무려 60분간 펼쳐지는 '멀티 불꽃쇼'입니다. '2011 위대한 비상!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새의 성장과정'에 비유, 탄생 성장 역경 등 6막으로 구성해 장관을 연출합니다.

날아다니는 불새 모양의 불꽃은 지난해에는 날개 길이가 2.5m의 희망불새 3마리가 연출됐는데 올해는 총 7마리가 연출됩니다. 그 중 1마리가 길이 5.5m로 단면적은 기존의 4배에 달하는 초대형입니다.
 




☞ 부산세계불꽃축제 가보니?
22일 열린 부산세계불꽃축제는 해외초청 불꽃쇼가 열렸습니다. 이날은 미국, 중국, 폴란드, 일본 불꽃팀이 참가, 저마다 개성 있는불꽃쇼를 연출했습니다.

미국팀에 이어 중국팀, 폴란드팀, 일본팀이 화려한 연출로 광안리 앞바다를 불곷으로 물들였습니다. 이날 4개팀은 15분씩 8만여발의 불꽃을 밤하늘에 쏘아 올렸다. 4개팀은 저마다 불꽃에 맞는 음악으로 부산의 가을밤바다를 한폭의 수채화로 그려냈다.


☞ 궂은 날씨도 관람열기는 막지못해?
이날은 날씨가 무척이나 궂질었습니다. 이틀째 비가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사람들은 불꽃축제가 제대로 진행될 지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전은 결국 취소되었습니다. 

비가 내려도 우산을 받쳐쓴 시민들은 불꽃축제의 감동을 잊지못해 올해 또 불꽃축제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 불꽃축제 행사장에 무지개가?
이날 광안리해수욕장엔 무지개가 떴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무지개를 담느라 분주했습니다. 저마다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이상과 꿈을 무지개에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 오랜만에 로또가 이월된 터라 사람들은 무지개를 바라보며 로또 1등 당첨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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