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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베란다 커피나무가 꽃대궐?…베란다 커피나무 체리도 달고있지만?

추위에 약한 커피나무, 혹독한 추위 이겨내다

추위 이긴 커피나무 봄되니 꽃 활짝 피워 맵시 자랑




"열대식물인 커피나무 우리나라에서 재배 가능할까"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커피나무 키울수 있을까"
"그러게요. 과연 아파트에서 커피나무 키울 수 있을까요"

이런 두가지 의문을 품고 커피나무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나무를 기르기 시작한 지 어언 6년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세미예 가정의 커피나무를 보셨나요. 커피나무가 이색적이라면 이색적이고 흔하다면 흔합니다. 하지만,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온실을 갖춘 곳이 아닌 평범한 베란다에 수년째 자라고 있다면 이색적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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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가 아파트에? 커피나무가 이상해?
세미예 가정의 커피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잎들이 이상합니다. 잎들이 아직도 노란색이 많습니다. 빨갛게 변해 시든 잎들도 있습니다. 왜 잎들이 이상하게 되었을까요.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그 추위를 고스란히 견뎌낸 자랑스런 훈장(?)인 셈입니다. 유리온실이 아닌 그냥 베란다에 뒀습니다. 베란다에서 추위를 견뎌내느라 동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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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가 추위를 이겨내고 녹색으로 진화중?
커피나무가 열대식물인 관계로 추위에 특히 약합니다. 겨울이면 잎들이 노랗게 변색이 되다가 잎들이 결국엔 말라죽습니다. 새봄이 되니 다시 초록으로 갈아입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노란색 잎은 떨구고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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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대단해! 커피나무꽃을 또 보다니!
지난 겨울 몹시 추워서 잎들이 노랗게 변하는 바람에 이러다가 커피나무가 죽는게 아닌지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커피나무는 추위를 이기고 여러 개의 잎들을 희생시킨 끝에 다시 초록색으로 갈아입습니다. 그러더니 어느날 살펴보니 꽃을 피웠습니다.

나무가득 잎을 피웠습니다. 커피나무는 꽃이 크지 않기 때문에 몹시 불안해 보입니다. 그래도 묵묵히 이겨내고 꽃을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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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가 꽃과 체리를 동시에 달고 있다니!
커피나무의 열매를 체리라고 합니다. 지난해에 꽃이 피어 열매가 된 것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빨리 따 주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아직도 달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신기하다며 그냥 놔두라는 말을 믿고 대다수는 수확을 하고 몇개만 놔뒀습니다. 빨갛게 익을대로 익은 커피나무 체리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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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예 가정의 커피나무 7년간의 동거
세미예 가정의 커피나무는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커피콩을 얻게된 것이 벌써 7년전입니다. 당시 우연찮게 흙에 심었는데 발아를 했습니다. 그리고선 해마다 조금씩 자라줘 지난해부터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또다시 꽃이 피었습니다.

도시의 아파트에서 재배하기 쉽잖은 커피나무
도시는 나무들에게 참 척박한 환경입니다. 더군다나 아파트 베란다는 최악의 환경입니다. 최악의 환경중에 더 최악은 추운 겨울입니다. 열대식물에게 지난 겨울은 잔인하리만큼 추웠습니다. 그 추위를 이겨내고 세미예 가정의 커피나무는 올해도 꽃을 피웠습니다. 질긴 생명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떠세요? 질긴 생명력 박수를 받을만 하지 않나요. 커피나무 체리와 커피나무꽃을 보면서 멋진 주말 좋은 계획들로 채워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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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아파트 베란다 화분의 더덕꽃?…더덕꽃 보셨나? 더덕도 꽃이 피네

도시 아파트 베란다의 함초롬하게 핀 더덕꽃

도심의 아파트 베란다 더덕꽃 활짝피니 색다른 감흥




현대인의 삶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깔일까요. 아마도 회색이 아닐까 싶어요. 온통 콘크리트숲속에서 살아가고 인공구조물과 인공으로 조성된 갖가지 시설물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염에 물든 도시는 한마디로 회색빛이 아닐까 합니다. 도시인들은 그래서 녹색을 그리워 합니다. 녹색을 찾아 떠납니다. 산으로, 들로. 이마저도 안되면 집안에 녹색을 들입니다.

사람들은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자연을 들입니다. 작은 취미이자 하나의 자연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여간 정성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자연이 스스로 자라는데 비해 도시속 자연은 사람의 손이 필요합니다.

더덕-더덕식물-아파트 베란다-식물-애완식물아파트의 베란다 더덕꽃이 함초롬하게 피어 눈길을 끕니다.


더덕꽃 보셨나요?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자연을 들여보자?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는 삭막합니다. 이런 삭막함을 극복하려고 식물을 기르곤 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어떤 식물을 기르시나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을 기르는 재미는 뭘까요. 흔하디 흔한 식물을 굳이 곁에 두고서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또 뭘까요.

아마도 식물을 기르는 것은 자연애로 향하고픈 회귀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자연속에서 태어난 인간이 자연을 그리워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회색 아파트에 자연도 들이고 작은 취미도 갖게 된다면 정서를 위해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더덕도 꽃이 피네? 세미예와 더덕과의 인연
올해도 더덕꿏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해마다 꽃을 피워주는 더덕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선물같습니다. 더덕과의 인연은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연찮게 더덕씨앗을 얻었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얻은 씨앗이다 보니 ‘발아가 될까?’라는 의구심으로 작은 화분에 뿌렸는데 그 중 5개가 발아했습니다. 이 더덕이 자라 어느새 8년째 되었습니다.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잎을 달고 살아가는 모습이 자연의 순환구조를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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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함초롬하게 핀 도심 아파트 더덕꽃?

베란다 한켠에 숨어있는 더덕을 얼마전 살펴봤습니다. 가을이 되면 더덕은 잎이 말라죽게 되기 때문에 잎과 줄기를 잘라 주어야만 합니다.

더덕잎을 관리해주려고 베란다고로 나갔더니 미안할 정도로 함초롬한 더덕꽃이 수줍은 듯 피어 있었습니다. 이미 피고진 꽃들도 있고 꽃망울을 달고 있는 것들도 보입니다.  여러가지 바쁜 사유로 미처 돌보지 못했는데 어느새 꽃을 피웠습니다.




더덕이란 식물은?
더덕이란 식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사전을 뒤져보니 사삼, 백삼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더덕의 뿌리는 마치 도라지처럼 굵고 이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汁液)이 나옵니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으며 긴 타원형입니다.


8∼9월에 종 모양의 자주색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립니다. 열매는 9월에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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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꽃을 자세히 살펴봤더니
세미예 가족의 베란다 더덕은 올해도 어김없이 꽃이 피었습니다. 더덕꽃은 화려하거나 예쁘지도 않습니다. 이를 활용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칭칭 동여맨 줄기속에 수줍은 듯 함초롬하게 피어있습니다.

이렇게 꽃이 피고 줄기를 힘차게 감아올리다가 가을이 되면 뿌리만 남긴채 모두 시들어 버립니다. 1년이 되고나면 뿌리로 겨울을 보냅니다. 아파트 베란다가 겨울에 따뜻함에도 불구하고 겨울잠을 자기위해 잎들이 저절로 말라버립니다.  

집에서 기르는 더덕은 향기가 없어요?
산행을 하다보면 산속에서 독특한 향을 풍기는 더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향기가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더덕은 독특한 향기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더덕의 향은 멀리서도 더덕밭이 느껴질 정도로 진합니다.

자연산 더덕의 향기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파트에서 자란 더덕은 독특한 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향을 맡아볼 수가 없습니다. 뿌리를 캐내어봐도 향이 나지 않습니다.  

하도 이상해서 몇해전 아파트 베란다의 더덕을 산에 다시 잠시 심어본적 있습니다. 다시 향이 사라납니다. 아무래도 토양과 깊은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가정이나 밭에서 기르는 더덕은 독특한 향이 느껴지지 않는 게 참으로 이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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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꽃을 보셨나? 더덕은 내년을 기약하고 겨울엔 줄기가 말라 황량?
더덕은 1년생입니다. 가을이 되면 잎과 줄기가 말라 없어지고 뿌리만 남습니다. 그래서 더덕화분은 가을과 겨울엔 황량합니다. 맨흙 밖엔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해마다 나이테를 더한만큼 땅의 기운을 받아 귀한 영양분을 저장하고 이를 세상을 향해 내어 놓는 것 같습니다.

더덕의 칭칭 동여맨 줄기가 무언의 진리를 설파?
더덕의 줄기는 칭칭 서로 감싸고 살아갑니다. 마치 인간 세상에서도 서로 돕고 의지하라는 무언의 메세지인 것 같습니다. 꽃은 누가 볼까봐 함초롬하게 숨어서 피고 있습니다. 마치 귀한 것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칭칭 서로 감싸고 다정하게 살아가는 더덕의 줄기를 보면서 우리 인간사회도 서로 돕고 서로 의지한다면 보다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어떠세요. 더덕 한번 길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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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파트 베란다에서 잠을 깨운 이분의 정체는? 매미가 아파트에?

도심의 20층 아파트 베란다 방충망을 찾아온 도시의 매미

해마다 도시의 20층 아파트 방충망에 해마다 찾아오는 매미




새로온 신새벽을 쩌렁쩌렁 소리가 집안을 울려댑니다. 감히 어느 간큰 분이 집안을 울려대는 지 화들짝 놀라 잠을 깹니다. 아이들도 동시에 일어납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6시. 이 간 큰 분은 신새벽부터 우리 가족의 잠을 깨웁니다.


필자의 부부와 아이들은 동시에 소음공해가 심하다며 시끄러운 이분이 빨리 집에서 나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어떤 분이시기에 곤한 잠을 깨우고 신새벽을 일깨우는 것일까요. 이 분의 정체를 밝혀 보겠습니다.



1. 베란다 방충망에 내걸린 매미

신새벽 우리 가족의 잠을 확 깨운 것은 간큰 매미였습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시끄럽고 크든지 귀가 아플 지경입니다. 큰애는 시끄럽다고 말합니다. 작은애는 영문을 몰라 무서워한 나머지 구석에 숨습니다. 카메라를 대고 촬영을 합니다. 그래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방충망을 흔들어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소리를 잠시 그치는가 했더니 이내 시끄런 목소리를 울려댑니다.





2. 시끄런 이분을 날아가게 만든 것은?
이 분은 소음공해를 마음껏 일으킨 채 날아가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빗자루를 들고 방충망을 흔들어댑니다. 그래도 날아갈 생각을 않습니다. 이내 시끄런 소리로 울어댑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날아가 버립니다. 이분을 날아가게 만든 것은 뜨거운 아침햇살입니다. 복날이 지났건만 8월의 중순으로 접어든 탓에 찌는듯한 날씨가 시작됩니다. 이 더위가 괴로웠는 지 이내 날아가 버립니다.




3. 베란다에 자주 날아든 매미 왜?
필자의 아파트는 20층입니다. 꽤나 높은 곳인데도 곧잘 매미가 날아듭니다. 매미가 날아든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필자가 생각해보건대 밤의 불빛이 매미를 불러온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미가 불빛을 보고 방충망에 달라붙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다른 해석은 필자의 집에 많은 식물들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무도 있고,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있다보니 야간시간대 매미에겐 하나의 안식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해마다 날아든 매미가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4. 매미소리도 정겹게 듣자!
매미소리는 시끄럽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신새벽엔 유난히 소리가 커보입니다. 집안이 쩌렁 울릴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그래도 매미가 날아들어 고마움도 있습니다.


시끄런 소리를 소음으로 여기지 말고 도시의 정겨움으로 여긴다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5. 자연을 자연스레 받아들이자
필자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집안에 여러 가지 식물도 동시에 기르고 있습니다. 자연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기 위해서입니다. 한번씩 집안에 개미가 생겨도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도회지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자연과 더불어 생활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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