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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전용 소주가 있다?…장례식장 전용 소주에 숨은 재밌는 사연은?

부산 소주업체 대선 '즐거워예' 당찬 출발

장례식장과 안어울려 '그리워예' 만들어

"소주의 진화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소주에 뭔가 다른 게 또 있나요?"
"부산에는 장례식 전용 소주가 다 있어요."
"예, 장례식 전용 소주가?"

"장례식 전용으로 출시된 소주네요."

"장례식 때 활용하라고 만든 소주겠네요."

"장례식장 소주 궁금한데요."





우리나라 소주의 발달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재밌는 게 참으로 많습니다. 소주가 서민들의 애환과 함께 성장하다보니 다양한 사연들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서민들과 함께 하다보니 소주는 곳곳에서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십니다. 심지어 장례식장에서조차 소주를 활용합니다. 

더군다나 소주회사가 지역을 연고로 발달한 까닭에 지역의 상징처럼 자랐습니다. 예전부터 지역마다 자기 고장의 소주 회사가 있었습니다. 부산에 장례식 전용 소주가 있을까요? 왜 장례식 전용 소주가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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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전용 소주가 있다, 없다?
장례식용 전용 소주가 있을까요? 정답은 '있다'입니다. 장례식 전용 소주가 있습니다. 그것도 부산에 있습니다. 부산 사람들에겐 익숙하지만 외지인들에게 장례식장 전용 소주는 낯선 것입니다.

다른 곳보다 부산에 오면 장례식 전용 소주가 있습니다. 장례식 전용 소주는 부산의 향토 소주업체 대선주조가 지난해 8월부터 생산하고 있는 '그리워예'입니다. 이름자체가 재밌습니다. 그리워예입니다. 무엇을 그리워해서 그리워예일까요. 왜 하필이면 그리워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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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전용 '그리워예'
장례식 전용 소주가 있다면 어떨까요. 혹시 소주도 장례식 전용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왜 하필이면 장례식 전용 소주가 나오게 된 것일까요. 진짜로 장례식 전용 소주가 있기는 있는 것일까요. 정답은 예입니다. 장례식 전용 소주가 있었습니다.


장례식장 전용 소주는 부산에서 볼 수 있는 소주입니다. 장례식장 전용 소주는 바로 '그리워예'입니다. '그리워예'는 실제로 부산의 장례식장에서 그 모습을 쉽게 찾아 볼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장례식 전용 소주가 생겨났을까요. 그 사연을 알고 보면 재밌습니다.


이름 때문에 고민끝 장례식 전용 소주 탄생?
'그리워예'가 장례식 전용 소주로 태어난 사연을 보면 재밌습니다. 생각만해도 장례식 전용 소주라는 발상자체가 재밌지 안습니까. 장례식장 전용 소주는 '그리워예'입니다. 그리워예는 대선주조의 대표 제품인 '즐거워예'와 동일한 알코올 도수 16.7도의 저알코올 소주입니다.


그런데 왜 '그리워예'라는 장례식 전용 소주가 태어났을까요. 그 탄생 비화가 재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장례식장 전용 소주 그리워예가 탄생한 사연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주력 소주제품이 장례식과 안어울려서?
부산의 대표적인 소주업체인 대선이 '즐거워예'를 의욕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즐거워예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즐겁다와 경상도 사투리에 착용한 예라는 말을 합성해 재밌게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즐거워예'가 장례식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비자의 지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선소주는 고민끝에 장례식 분위기에 어울리는 소주 개발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장례식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표인 '그리워예'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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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전용 '그리워예'는 어떤 소주이길래?
장례식 전용 소주인 '그리워예'의 겉모습은 장례식장 전용 소주에 알맞게 상표 전체를 경건하고 은은한 느낌의 검은색으로 처리됐습니다. 또한 근조(謹弔)의 의미를 담아 소주병 뚜껑도 검은색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장례식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해서 부산업체 대선주조는 평소 즐겁게 소주를 마시라는 즐거워예와 장례식장에서는 다소 경건하고 조용하게 술을 마시라는 의미에서 그리워예의 두 트랙 전략으로 소주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들 반응은 어떨까?

'그리워예'를 접하는 부산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대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발상이 독특한 것 같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부산에서 팔리는 소주의 상표들이 '즐겁다', '좋다' 등의 내용의 이미지였는데 특정 장소에 맞게 잘 나온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6월 제2연평해전 10주년을 추념하는 내용을 담아 '그리워예' 30만병을 특판으로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서민의 술 소주 재밌는 이야기를 알면 더 즐겁다?
소주를 흔히들 '서민의 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서민의 애환과 함께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서민들이 친근하게 마실 수 있는 술입니다. 가격도 부담없고 포장마차에서 마실수 있고 야외에서도 마실수 있는 술이었습니다.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어루만져주기까지도 했습니다.


서민의 애환이 깃든 술이기 때문에 서민들의 팍팍한 삶이 녹아있습니다. 말하자면 소주는 서민들의 삶이자 친구이자 아플때 위로를 해주는 멘토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연으로 소주에는 수많은 애환과 아픔과 소박함이 묻어있습니다. 소주를 접하면 서민의 삶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런 서민들의 삶을 떠올리면서 소주를 생각할때 역사와 탄생 배경도 함께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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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민이 언제 직접 뽑아?…선거역사를 알면 민주주의가 보인다

건국헌법 국회 선출…1차 헌법개정 대통령직선제

현행헌법은 제9차 개정으로 국민의 힘으로 선출

"대통령을 내 손으로 직접 뽑으니 좋은것 같아요."
"이런 제도를 누가 언제 만들었나요."
"투표를 하다보니 민주주의를 실감하게 됩니다."
"투표하면 민주주의가 아닐까요."

"민주주의는 우리 모두가 잘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제도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교육 잘 시켜야 겠는데요."




역사적인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5년에 한번 치러지는 선기이지만 올해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국민의 손으로 한 표 한 표를 행사하고 그 뜻이 모여 거대한 민주주의를 이루게 됩니다. 미국의 경우 선거인단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어떻게 다를까요.

예전에는 대통령 선거를 어떻게 헀을까요. 언제부터 지금처럼 국민이 직접 투표하는 제도를 만들게 되었을까요. 투표의 또다른 관심거리이자 알아두면 어떨까 싶습니다.

투표-선거-대통령선거-투표함-대통령-국무총리-행정부-국회의원-단체장-시장-명함-헌법-국민-투표소-헌법개정-대통령직선제-대통령임기대통령 선거의 역사를 보면 민주주의가 보입니다.

 
대통령 선거방식은 민주주의의 산 역사

우리나라의 대통령 선거방식은 대한민국 헌법, 민주주의 역사 등과 궤도를 함께 했을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그만큼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건국헌법에서는 대통령을 국회에서 선출토록 했습니다. 이어 제 1차 개정 헌법에서 처음으로 직선제가 도입됐습니다. 이후 대통령은 4·19 이후 의원내각제를 도입한 3차 개정헌법에서 다시 국회의원들이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5·16 이후 개정된 5차 개정헌법에서 다시 직선제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속칭 '유신헌법'부터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등을 통한 간선제를 도입했습니다. '체육관 선거'로 불리던 대통령 선거에서 현재처럼 국민들이 직접 투표소에 가서 참정권을 행사하게 된 것은 6·10 항쟁 등을 통해 공포된 현행 헌법에 이르러서야 되찾게 됐다. 그만큼 현재의 대통령직선제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국민의 피'가 묻어있는 셈입니다. 


건국헌법은 국회서 대통령을 선출

일제로부터 주권을 다시 찾은 후1948년 7월17일 헌법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른바 제헌헌법입니다. 이때 제정된 대한민국 건국헌법은 대통령을 국회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이상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한 후보로 대통령 당선이 결정됐습니다. 건국헌법은 대통령의 임기를 4년으로 하며 재선에 의해 한번 중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투표-선거-대통령선거-투표함-대통령-국무총리-행정부-국회의원-단체장-시장-명함-헌법-국민-투표소-헌법개정-대통령직선제-대통령임기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보다 나은 대통령을 선출해야 합니다.

 

제1차 헌법개정 대통령 직선제 도입

1948년 7월17일 제헌헌법 공포 이후 4년 뒤인 1952년 7월7일 일부 개정된 1차 개정헌법에서는 직선제가 도입됐다.  이른바 일부개정헌법의 대통령은 국민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 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 것입니다.

제2차 헌법개정 이승만 대통령에 한해 연임제한 없애
제2차 헌법개정은 부끄러운 역사의 한 페이지였습니다. 이른바 '사사오입개헌'으로도 불리는 1954년 11월29일 2차 헌법개정(일부 개정)은 이승만 대통령에 한해 연임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헌법이었습니다. 제2차 헌법개정이 부끄러웠던 것은 국회에서 개정안이 가결되지 않았지만 반올림을 적용한 사사오입 개헌을 단행한 합니다. 이로 인해로 4·19의 단초가 됐습니다.


제3차 헌법개정 국가수반의 지위만 주어진 대통령 국회서 선출
'사사오입개헌'은 결국 4.19의거를 부르게 됩니다. 1960년 6월15일 제3차 일부개정헌법이 만들어집니다. 4.19의거 이후 공포된 이 헌법에서는 대통령은 국가수반의 지위만 주어졌습니다. 이 헌법에 따라 다시 직선제에서 국회의원들이 선출하는 방식으로 전환됐습니다. 이 때 대통령은 국회 양원 합동회의에서 재적 국회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얻으면 선출됐습니다. 이 때의 대통령 임기는 5년이었고, 한 번 중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4차 헌법개정 대통령 규정은 바뀌지 않아
1960년 11월29일 일부개정헌법이 만들어집니다. 제4차 헌법개정인 이 일부개정헌법은 의원내각제 방식을 손질한 헌법입니다. 제4차 헌법개정에서는 대통령에 관한 사항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제5차 헌법개정 대통령 직선제로
5·16 이후 1962년 12월26일 완전히 개정된 헌법이 공포됩니다. 이른바 제5차 헌법개정입니다. 이 때 다시 대통령을 국민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에 따른 직선제로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이때의 대통령 임기는 4년입니다.


제6차 헌법개정도 대통령 직선제로
1969년 10월21일 일부개정 헌법이 공포됩니다. 이 헌법에서는 대통령을 3번까지 할 수 있도록 한  이른 바 '3선개헌' 헌법입니다. 이 때도 여전히 대통령은 직선제로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제7차 헌법개정 통일주체국민회의서 선출 무제한 연임가능 대통령
'1972년 12월27일 전부 개정헌법이 공포됩니다. 이른바 '유신헌법'입니다. 이 '유신헌법'에 의해 대통령 직선제가 폐지됩니다. 이후 대통령 직선제는 1987년 9차 헌법 개정까지 15년간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유신헌법은 통일주체국민회의라는 기관을 신설해 무기명투표로 대통령을 뽑도록 했습니다. 이 때의 대통령의 임기는 6년으로 규정했지만 중임이나 연임에 대한 규정이 없어 사실상 무제한적으로 연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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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헌법개정(1980년 10월27일 전부개정헌법·전두환 헌법) 
1980년 10월27일 전부 개정헌법이 공포됩니다. 12·12 군사쿠데타 이후 전부 개정 공포된 제8차 헌법개정입니다. 이 개정 헌법에서도 여전히 직선제는 도입되지 않습니다. 유신헌법처럼 대통령선거인단을 구성해 무기명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이때의 대통령 임기는 7년으로 하고, 중임(2번 연속 대통령에 선출)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제9차 헌법개정(1987년 10월29일 전부개정헌법·현행 헌법)
1987년 10월29일 제9차 전부 개정헌법이 공포됩니다. 바로 현행 헌법입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여야 합의에 따라 개정된 헌법입니다. 국민들의 힘으로 얻어낸 '민주헌법'입니다. 이 헌법에서는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됐습니다. 국민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에 의해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대통령 임기는 5년이며 중임할 수 없도록 규정했습니다. 바로 오늘 치러는 선거가 이 헌법에 의한 것입니다. 




투표를 민주주의를 음미하는 시간으로
대통령 선거를 보면 역사가 보입니다. 민주주의의 역사가 보입니다. 그 역사 속에는 권력을 향한 부작용도 엿보입니다. 단순하게 투표만 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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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정하는 요소 따로 있다?…내 소중한 한표 누구한테?

투표 성향 어느 정도 이미 개인의 DNA로 결정

"겁 많으면 보수 지지"…승리자 느낌 투표율 높여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어요."
"어떻게 공약도 안보고 후보를 정해요."
"평소 언행과 걸어온 길을 참고로 매우 이성적인 판단을 했어요."
"그래요?"
"어떤 기준으로 투표를 하나요."
"제대로 된 후보를 기준으로 뽑아야죠."
"그런 기준이 있나요?"
"그럼요, 기준은 아주 간단해요."




투표일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 각국이 선거를 통해 지도부를 개편하는 등 분주합니다. 투표 어떻게 하나요. 후보를 정할땐 어떤 기준으로 정하나요. 합리적이고도 이성적으로 투표하나요.

사람들은 자신이 투표할 후보를 합리적이고도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투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합리적이고도 이성적 판단없이 투표가 이뤄진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유권자들 합리적 이유 내세우지만 실제 비성적으로 투표?
유권자들은 자신의 투표에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를 댑니다. 투표하고 나서도 합리적으로 했다고 하며 그 이유를 대지만 실제로 투표는 놀랄만큼 비이성적으로 이뤄지며 투표 여부와 내용은 이슈와 관계없는 여러가지 요인들에 크게 좌우된다합니다. 이런 주장은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최근 여러가지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 요인을 살펴봤습니다. 


유전자가 투표에 영향?
정치적 견해가 가족 분위기 속에서 형성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투표 성향은 어느 정도는 이미 개인의 DNA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언뜻 들으면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 같지만 미국정치과학리뷰에 실린 2008년도의 일란성 및 이란성 쌍둥이 연구에 따르면 쌍둥이들의 투표 내용은 53%가 유전자로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SNS가 투표에 영향?
독감과 마찬가지로 투표 경향도 감염성이 있다고 합니다. 네이처지 9월호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친구가 '좋아요' 하면 나도 좋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투표를 독려하는 단 한 차례의 페이스북 포스팅이 6천100만명에 도달하며 투표 의사가 없었던 34만명을 투표장으로 가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투표 독려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은 포스팅을 올린 사람을 포함, '나는 투표했어요' 칸에 클릭한 페이스북 친구들의 사진과 함께 포스팅된 경우에만 움직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투표 패턴에 미치는 사회적 압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라고 합니다.




불안감이 투표에 영향?
겁이 많은 사람들은 보수적인 정책을 지지하는 경향이 높다고 합니다. 황당한 이야기같지만 2008년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구더기가 들끓은 상처와 피투성이 얼굴, 토끼와 웃는 아기의 얼굴이 교차하는 영상을 46명에게 보여주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 섬뜩한 영상에 더 많이 놀란 사람일수록 이라크 전쟁, 영장 없는 도청,사형 제도 등 보수적인 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수적인 정책과 겁 많은 태도가 어떻게 해서 같은 맥락인지 분명치 않지만 쉽게 놀라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보호해 주는 정책 쪽으로 기우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종교적 요인이 투표에 영향?

신이 일상사에 개입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투표율은 낮습니다. 2008년 사회과학 계간보(SSQ)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신이 일상사와 무관하다고 믿는 경향이 강한 유대인과 백인 주류 개신교 신자들은 신이 온 세상사에 적극 관여한다고 믿는 경향이 큰 복음주의자들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의 적극적 개입을 믿는 사람들의 투표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세계 문제를 위해 기도한다는 사람들의 투표율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보다 5% 높았다고 합니다.




승리감이 투표에 영향?
자신을 승리자처럼 느끼는 사람은 투표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일례로 2010년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대학 농구 경기에서 이긴 팀을 응원한 사람들은 현직 상원의원이나 지사, 대통령에 더 많이 투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승자 응원은 투표장으로 향하게 하고 성욕 증진효과도 유발?
승자를 응원했다는 사실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가게 만들 뿐 아니라 성욕 증진효과도 일으킨다고 합니다. 구글 조사에 따르면 2004년과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긴 후보를 지지한 주에서는 포르노물 검색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반면 패배한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에서는 성욕도 감퇴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2010년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러스원(PLoS ONE)에 실린 연구를 보면 지난 2008년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에 투표한 남성들의 경우 선거 직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5 Reasons Your Vote Will Be Irrational
(라이브사이언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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