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6

4월5일 식목일 부적합?…식목일 빨리 옮겨야해 왜?

4월5일은 식목일입니다.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지만 이날은 국가 지정 기념일이라 범국가적 나무심기 캠페인이 벌어집니다. 그렇다면 4월5일 나무심기는 어떨까요. 식목일 제정 당시와 비교해 오늘날의 4월5일은 나무심는 날이 적당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의 식목일 날씨가 과거보다 훨씬 따뜻해졌기 때문입니다. 식목일을 하루빨리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식목일을 옮긴다면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죠. 나무를 적당한 시기에 심어야 제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식목일 문제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식목일은 1946년 4월5일 제정 오늘날까지 시행 식목일은 나..

에코환경 2011.04.05

우리고장 상징 새·나무·꽃 똑같아?…고장 상징물 똑같아 국제적 웃음거리 될라?

"혹시 서울시를 상징하는 새가 뭔지 아세요?" "서울시, 고양시, 광명시, 김포시,청주, 대전, 밀양시를 상징하는 새가 뭔지 아세요?" "우리 고장, 동네를 상징하는 새가 뭔지 아세요?" "우리고장, 새와 꽃, 나무가 뭔지 혹시 아세요?""왜, 전국적으로 상징새가 곳곳이 같을까요." "그러게요, 그게 참으로 이상하네요." 우리 고장을 상징하는 동물이나 꽃, 나무는 그 고장을 대표하기 때문에 특징이 필요합니다. 나름대로 변별력을 갖춰야 한다는 뜻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전국 지자체를 상징하는 새와 꽃 나무의 지정 운영현황을 살펴보니 전국 곳곳이 이상하리만치 똑같은 곳이 많습니다. 이렇게 운영해도 되는 것일까요. 그런데도 개선하려는 노력이 엿보이지 않습니다. 전국 지자체의 상징종을 살펴봤습니다. 우리고장 상..

에코칼럼 2010.11.04

온난화 주범 CO2 다 먹어주마!…나무의 헌신적 지구사랑

요즘 날씨 참 이상합니다. 봄이 실종된 것 같습니다. 차가웠다가 어느날은 초여름처럼 덥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럽다보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병원엔 환자들로 넘쳐납니다. 이상날씨의 원인을 지구온난화와 이상기온, 환경오염 등에서 찾습니다. 하지만, 이상기온의 원인은 확연한데 해결책은 요원해 보입니다.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곳곳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이야기합니다. 확실히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이상기온을 유발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 이산화탄소는 결국엔 우리가 마구 때는 화석연료에 의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려 온갖 노력을 다 기울입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개선효과는 아득하기만 합니다. 최근엔 나무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다양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살펴봤습니다..

에코환경 2010.04.27

천연 펄프종이의 놀라운 발견…종이는 '나무먹는 하마'였군

재생종이로 연필을 만든다는 사실 아세요. 혹시 재생종이로 만든 제품 사용해 보셨나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재생종이로 만든 제품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재생종이 공책, 연필, 복사지, 이면지로 만든 연습장 등등. 예전엔 재생종이로 만든 제품들이 다소 칙칙하고 싸구려 같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제품들이 잘 나옵니다. 재생종이 사용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왜 우리는 재생종이 사용을 적극 권장해야 할까요. 재생종이에는 도대체 어떤 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의미가 있기에 환경지킴이들은 오늘도 재생종이 사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일까요. 종이와 환경에 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생종이 사용은 숲과 환경을 살리는 용기있는 행동 2007년에 발행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국정교과서의 부수는 약 ..

에코환경 2010.02.26

'여보, 함께 목욕?' 부부가 1년만 함께 목욕하면 엄청난 일이?

"여보 함께 목욕할까?" "어머나, 이 사람이 갑자기 왜 이래?" "함께 목욕한 적이 기억도 없네" "갑자기 민망하게 왜 이래요" "엄청난 환경보호가 된다고 하네" "무슨 소리예요? 남세스럽게 갑자기 왜 이래요?" "화낼일만이 아니고 환경보호가 된다는 원리를 들어봐" "원리고 환경이고 갑자기 왜 이래요" "환경적으로 살아가려면 생활속 작은것부터 실천이 중요해" "그래도 싫어요" "?????" 목욕을 함께 하자고 하면 아무리 부부라도 민망할 수 있습니다. 외국이나 영화에서는 아주 흔한 장면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부부가 함께 목욕을 하면 좋은 일이 많다고 합니다. 부부가 함께 목욕하면 어색? 대개의 가정에서 부부가 함께 목욕을 하자고 하면 이상하게 어색해합니다. 미국의 부부들은..

에코환경 2010.02.22

로즈마리 꽃이 필까 안필까…허브 로즈마리에 관한 모든것 그것이 궁금하다

“무슨 풀이 이렇게 냄새가 좋아~” "허브 중의 로즈마리 아닌가요?" "허브중의 허브 로즈마리 정말 향기가 좋군요." "그러게요. 그러니까 허브 중의 허브라고 하나봐요." "허브 향에 취해서 기분까지 시원하네요." "허브란 식물 보면 볼수록 가까이하면 가까이할수록 좋네요." "앞으로 허브 더욱 가까이 곁에 두고 활용해야 겠습니다." 허브의 일종인 로즈마리를 손으로 살짝 만져본 사람들은 이렇게 내뱉곤 합니다. 로즈마리는 허브사전을 뒤져보니 지중해 연안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자소과의 다년생 상록저목으로 되어 있더군요. 키는 1~2m 정도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좁고 가는 잎이 우리나라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솔잎 모양처럼 생겼으며 잎이 가죽처럼 질기고 윤이나며 특유의 강한 방향성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널리..

에코생활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