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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엄청난 크기의 굴뚝 정체는?…목욕탕 굴뚝 흉물 전락 왜?

안 쓰는 목욕탕 굴뚝 흉물…소유주는 철거비 부담 방치

부산 시내 상당수 사용안해…오래된 것 많아 균열위험


"엄마 아빠 저쪽 둥글고 키가 큰 굴뚝 뭐하는 거예요?"

"글쎄다. 예전에 목욕탕 굴뚝 같은데. 아직도 남아 있네."

"목욕탕 굴뚝이라고요? 그런데, 남아있는 굴뚝이 똑같던데요? 키도 무지무지 커던데요."

"부산시내 왜 이렇게 안쓰는 굴뚝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죠?"

"그러게요, 그러고보니 참 이상한 현상이네요."





부산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키가 큰 굴뚝을 만나게 됩니다. 이 굴뚝의 정체를 아십니까. 어렵지않게 부산 시내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굴뚝. 도대체 용도가 무엇이며 왜 아직도 남아있는 것일까요. 굴뚝은 왜 그렇게나 높이 지었을까요. 모양은 왜 똑같이 생겼을까요. 요즘엔 목욕탕에 이런 굴뚝이 없는데 예전에는 왜 굴뚝을 사용했을까요.

 

부산을 여행하노라면 쉽게 만나게 되는 굴뚝. 키가 유난히 커서 쉽게 눈에 띄는 굴뚝. 약속이나 한듯 높은 굴뚝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아직도 남아있는 것일까요. 부산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굴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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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그렇게나 많은 굴뚝, 키 큰 굴뚝의 정체는?

"저 높은 굴뚝의 정체는 뭐예요?"

"응, 저건 예전에 목욕탕에서 사용하던 굴뚝이란다. 요즘에 필요가 없지."

"그럼, 왜 사용도 안하면서 없애지 않아요?"

"글쎄다. 무슨 말못할 사연이 있겠지."

 

부산시내를 돌아다니노라면 아주 높은 건물이 유난히 눈에 띄는 게 있습니다. 바로 굴뚝입니다. 굴뚝엔 한결같이 'OO탕'이란 글자가 있습니다. 예전에 목욕탕 굴뚝으로 사용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엔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도 않는 굴뚝이 곳곳에 서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굴뚝이 주택가 한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것입니다.

 

목욕탕하면 높은 굴뚝을 연상시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굴뚝을 보면서 약속장소를 정하거나 이정표로 삼기도 했습니다. 한때는 그랬던 굴뚝이 오늘날엔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존재로 전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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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 우뚝선 큰 건물 굴뚝의 정체 알고보니

부산시내 주택가 곳곳에 우뚝 솟은 탑이 하나 둘 보입니다. 바로 목욕탕 굴뚝입니다. 최근엔 대부분의 목욕탕이 연소율이 높은 벙커C유를 연료로 쓰면서 목욕탕 굴뚝을 사용하지 않지만 예전엔 달랐습니다. 

 

대략 30년 전만해도 목욕탕의 경우 온천을 제외하고는 목욕탕에 사용하는 물을 자체 보일러로 가열해서 따뜻한 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보일러의 경우 크기도 엄청 컸습니다. 따라서 이런 대규모의 보일러를 가동하다보니 사용되는 연료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당시엔 사용하는 연료도  우리가 오늘날 잘 사용하지 않는 벙커C유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그 벙커C유가 엄청난 연기를 내뿜었습니다. 그래서 생긴게 목욕탕 굴뚝입니다. 말하자면 벙커C의 매연을 방지할 목적으로 만든게 목욕탕 굴뚝이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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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예전 목욕탕 굴뚝 얼마나 많기에?

시내를 둘러봅니다. 높은 건물들이 오늘날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아주 높은 굴뚝이 떡하니 버티고 섰습니다. 바로 예전에 목욕탕 굴뚝으로 사용하던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부산시내에는 예전 목욕탕 굴뚝은 도대체 얼마나 많기에 오늘날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을까요. 부산시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최근까지 남아있는 부산시내 목욕탕 굴뚝은 514개나 됩니다.

 

2009년 부산시 조사때도 부산지역엔 604개의 목욕탕 굴뚝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6년이 지났는데도 많이 없어지지 않고 아직도 상당수가 남아있는 셈입니다.





도심속 흉물로 미관상 안좋아 민원 대상?

부산시내에는 이처럼 사용하지도 않는 목욕탕 굴뚝 수백 개가 여전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민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보기가 좋지 않을만큼 흉물스러운 데다 낡고 오래돼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안좋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낡고 오래됐다면 충분히 민원의 대상이 될만합니다. 관리 상태도 그만큼 안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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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굴뚝 얼마나 높고 언제 지어졌을까?

부산시 자료를 살펴보면 부산에는 15~30m 미만 높이의 굴뚝이 297개로 가장 많습니다. 30m 이상 굴뚝도 85개나 되고 이 중 50m가 넘는 대형 굴뚝도 7개나 된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민원의 대상이 된 것도 오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오래된 굴뚝일까요. 부산시가 밝힌 설치 시기를 보면 1960년대 굴뚝이 23개나 됐고 1970년대 굴뚝이 78개로 많았습니다. 16개 구·군중에서는 기장군이 6개로 가장 적었고 부산진구가 72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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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굴뚝은 왜 그렇게 높을까
오늘날엔 흉물로 목욕탕 굴뚝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목욕탕 굴뚝은 왜 그렇게 높을까요. 그 이유는 과학적 원리를 대입하면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지구 대기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지구의 대기는 기류가 올라가는 층과 지면으로 내려오는 층이 있습니다. 어느 한 부분부터는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또 어느 한 부분부터는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런 원리로 굴뚝의 높이를 생각해 보면 벙커C유를 사용해서 생긴 많은 매연은 우리가 있는 지상이 아닌 대기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기류는 아침과 저녁이 되면 바뀝니다. 이런 원리 때문에 공장의 매연은 저녁에 잘 나오지 않고 거의 아침에 방출합니다.

 

만약 굴뚝의 높이가 너무 낮으면, 배출되는 매연 연기가 다시 땅으로 깔리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높이까지 굴뚝을 높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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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굴뚝은 왜 똑같이 생겼을까

오늘날 목욕탕은 거의 굴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요즘이야 워낙 보일러 성능도 좋고 연료 또한 깨끗한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연문제가 그렇게 크지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굴뚝하면 목욕탕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목욕탕 마크가 등장할 정도였습니다.

 

예전의 목욕탕 굴뚝은 엄청 컸습니다. 이렇게 목욕탕에 높은 굴뚝이 있는 이유는 영업을 위한 목욕물을 가열해야 하는데 필요한 연료를 연소시키고 난후 그 연기나 매연을 잘 배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목욕탕이 이곳에 있다는 일종의 표시이자 홍보효과도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높은 굴뚝을 세워 연기나 매연이 잘 배출되게도 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도 적게 가도록 하려는 일종의 고육책이었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목욕탕을 만들떄면 으례 목욕탕 굴뚝을 세우게 된것입니다. 요즘도 비슷한 업종은 비슷한 인테리어를 하듯 목욕탕 영업을 하려면 당시에 당연히 높은 굴뚝이 필요했고 대세로 굳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목욕탕 굴뚝은 한결같이 높고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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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흉물 목욕탕 굴뚝 왜 철거 않나?

오래되고 사용도 안하는 목욕탕 굴뚝. 충분히 민원의 대상이 될만합니다. 오래도 되었거니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지만 철거는 더디기만 합니다. 왜 목욕탕 굴뚝 주인은 철거를 안할까요. 목욕탕 굴뚝을 철거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굴뚝 소유주가 철거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부담이 자그만치 3000만 원에 달한다고 하니 소유자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목욕탕 굴뚝 소유주 입장에서는 굴뚝 철거에 대한 별다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철거가 더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목욕탕 굴뚝은 흉물스럽다고 철거를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바로 개인 소유물이기 때문입니다. 목욕탕 굴뚝이 개인 소유물인 관계로 부산시에서도 소유자에 굴뚝을 철거할 것을 권고할 수는 있지만 이를 강제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디지털에 밀린 아날로그 시대의 유물 이젠 씁쓸한 퇴장?

보일러 기술의 발전으로 오늘날 목욕탕은 더 이상 높은 굴뚝이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목욕탕 굴뚝이 안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런 기술의 발전 때문입니다. 오늘날 예전의 목욕탕 굴뚝은 더 이상 필요없어 철거되어야할 흉물로 변질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비용 때문에 철거하려면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

 

어쨌든 예전의 목욕탕 굴뚝은 디지털시대 사라져가는 또다른 아날로그 시대의 유물입니다. 앞으로 세월이 더 흘러간다면 목욕탕 건물의 굴뚝은 사진으로만 만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점차 밀려나는 아날로그 시대의 유물들. 어떤 느낌으로 아날로그 유물들을 만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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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 못오신다?…유치원생의 산타가 못오는 빵터지는 이유?

눈이 녹아 썰매 못끌고, 굴뚝 없어 산타 못온다?

아파트 문패를 찾을수가 없어 산타는 못오신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자"
"아닌데. 그게 아닌데"
"무슨 말이야.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해?"
"미리 크리스마스"

세미예 가정의 막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언어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요즘엔 오히려 대꾸하고 받아넘기기까지 합니다. 이런 말들 하나하나에 엄마아빠는 멋쩍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우리집 막내가 어느새 이만큼 자랐구나'라는 생각까지도 하게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세미예 가정에서도 열심히 아기예수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막내와 유치원에 다니는 큰애의 빵터지는 한마디 한마디에 그만 포복절도 하고 맙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크리스마스-예수 탄생-산타클로스-루돌프사슴코-산타할아버지-크리스마스 선물딸애가 유치원에서 만든 크리스마스 축하트리입니다.

 


☞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선물을 안주신대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선물을 못주신데요"
"무슨 소리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없어요"
"아냐, 선물을 주러 오실껄. 누나는 선물 받을텐데"

엄마 세미예가 양말을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있던 어린이집 다니는 막내가 갑자기 나섭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선물을 안주신다고 합니다. 못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니 엄마아빠는 양말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못오신다?
"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못오신다고 생각하지? 네 생각을 듣고 싶구나"

막내가 엄마아빠가 따지는 듯한 분위기였던지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고 달아납니다. 이윽고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와 유치원 다니는 아이의 남매가 빵터지는 이야기를 해댑니다.

딸애와 막내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못오시는 근거를 하나씩 둘씩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 근거가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끼리 농담삼아 했던 말들을 꺼냅니다. 가만히 들어보니 정말 못오실만합니다. 왜 그럴까요.




☞ 눈이 녹아 썰매를 끌 수가 없다?
"엄마아빠는 참, 썰매가 못움직이는데 어떻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러 오실수가 있어요"
"왜 산타할아버지의 썰매가 못움직일까?"
"지구온난화도 몰라? 지구온난화로 눈이 없대"
"뭐라고??"

딸애와 막내는 루돌프사슴이 끄는 썰매가 지구온난화로 눈이 녹아서 결코 운행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썰매를 탈 수가 없어서 선물을 주러 오고싶어도 오실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북반구의 눈이 녹아버리고 우리나라마저도 온도가 올라가 눈이 잘 내리지 않아 썰매를 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눈이 있어야 하는데 눈이 없다고 합니다.

☞ 굴뚝이 사라져서 올 수가 없다?
딸애와 막내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못오는 이유를 또 말합니다. 그 중의 하나는 최근의 건물들이 굴뚝이 없거나 너무 작아서 산타할아버지가 들어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굴뚝이 아예 없어서 들어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굴뚝이 없어서 굴뚝을 찾다보니 보일러의 조그만 굴뚝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굴뚝으로는 사람이 도저히 들어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예수 탄생-산타클로스-루돌프사슴코-산타할아버지-크리스마스 선물딸애가 만든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 아파트 문패가 없어서 찾아올 수가 없다?
딸애와 막내는 산타가 못오는 이유를 줄줄이 이야기합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들고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문패가 없어서 찾아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아파트엔 집집마다 문패를 붙이지 않고 비슷한 구조 때문에 산타할아버지도 헷갈린다고 합니다.

☞ CCTV 부담되네?
"산타할아버지가 또 못오시는 이유가 있어요"
"그게 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엔 CCTV가 있잖아요. 그 CCTV 산타할아버지도 부담된다고 해요"

딸애는 산타할아버지가 못오시는 이유를 말합니다. 굴뚝이 작아서 기름보일러 굴뚝으로는 선물을 들고 오실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파트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어서 산타할아버지가 방문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실 CCTV 살펴봐도 산타할어버지었다고 아저씨들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 자연산이 아니라서?
'자연산이 아니라서 못오신대요?"
"무슨 소리야? 누가 그런 말을 했지?"
"유치원 아이들이 말하던데요. 친구들도 다 아는데요"

딸애는 산타할어버지가 못오시는 또 이유를 말합니다. 선물을 들고 가려고 산타할어버지가 살펴봤더니 자연산이 아니라서 산타할아버지는 못오신다고 합니다. 산타할아버니가 선물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연산이 아니라서 선물로 사용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집들도 자연산이 아니고 공기도 자연산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타할아버지는 자연산이 아니라서 못오신다고 합니다. 산타할아버지는 자연산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이들 세계에서 요즘 주고받는 어른들 이야기마저도 회자되는 것 같아 황당하면서도 부끄러웠습니다.

☞ 동심의 세계도 오염이?
최근 언론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되어 자연산을 말하다보니 아이들 세계도 금방 오염이 되어 버린듯 합니다. 아이들이 그런 말을 사용하니 한편으로 놀랍고 또다른 한편으론 부끄러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부끄러워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금방 배우는 관계로 아이들 앞에서는 여러가지 행동에 조심해야 합니다. 어떠세요? 산타할아버지가 과연 못오실 것같죠? 아이에게 뭐라고 해야할 지 막막해집니다. 

☞ 산타할어버지가 오실 수 있는 환경부터?
딸애는 환경오염이 없어야 산타할어버지가 오신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 문제가 딸애의 상상을 자극한 것입니다. 또한 아파트의 삭막한 환경도 이야기합니다. 어른들의 나쁜 행태도 이야기합니다.

딸아이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갑자기 부끄러워집니다. 따지고 보면 일상화된 어른들의 잘못때문에 산타할아버지가 못오는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산타할어버지가 오실 수 있는 그런 환경은 요원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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