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변또 도시락… 그날 버린 도시락이 계속 떠오르는 이유
아버지 변또 도시락 이야기입니다. 며칠 전이었습니다. 집에서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오래된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시절, 소풍 날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 저는 변또를 천에 싸서 어깨에 둘러메고 있었습니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도시락통이었습니다. 네모난 금속 도시락, 우리가 당시 ‘벤또’, 혹은 ‘변또’라고 부르던 그것이었습니다. 밥을 먹고 빈 변또를 다시 천에 싸서 들고 다닐 때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