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27

18년 전통 수박축제 올해 취소한 사연 알고보니

18년동안 지속된 축제가 어느날 열리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축제가 열릴 수도 있고, 안 열릴 수도 있는 것인가요. 전통은 면면이 이어져 내려올때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 대산면과 동읍일대는 수박단지로 유명합니다. 수박단지이다보니 많은 수박이 생산됩니다. 수박 생산과 더불어 수박축제도 해마다 열어오고 있습니다. 벌써 17년동안 이어져 왔으니 어느 정도 역사와 전통이 생긴 셈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수박축제를 안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다른 곳은 축제를 못열어서 발을 동동 태우는데 이곳은 축제를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연을 알아봤습니다. 수박축제 취소는 이상기후 여파? 18년에 걸쳐 열려온 경남 창원 수박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해는 부득이하게 ..

에코환경 2010.04.12

컴퓨터 안녕하세요?…잠시 꺼뒀더니? 컴퓨터 잠시만 끄도 지구가 좋아해?

"직장인 1명당 연간 내뿜는 온실가스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하필이면 왜 직장인의 온실가스가 문제가 되죠." "직장인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나요." "환경과 직장생활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예전엔 에너지 절약을 강조했었는데 이유가 있나요?" "요즘엔 온실가스 저감을 유독 강조하는 이유가 뭐죠? 도시생활에서 에너지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에너지 중 우리가 녹색생활로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게 참으로 많습니다. 이렇게 에너지를 절약했을때 예전엔 이 수치를 돈으로 환산했었는데 최근엔 온실가스 저감이란 말로 이를 대체합니다. 온실가스가 뭐기에 돈보다도 최근 더 관심의 대상이 된 것 일까요. 온실가스와 도시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직장인 하루 배출 온실가스 18.25kg 잘나가는 회사원 나모..

에코환경 2010.04.06

4월5일 식목일? 나무심는 날이 늦어? 나무심기 부적합?…식목일을 빨리 옮겨야?

4월5일은 식목일입니다.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지만 이날은 국가 지정 기념일이라 범국가적 나무심기 캠페인이 벌어집니다. 그렇다면 4월5일 나무심기는 어떨까요. 식목일 제정 당시와 비교해 오늘날의 4월5일은 나무심는 날이 적당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의 식목일 날씨가 과거보다 훨씬 따뜻해졌기 때문입니다. 식목일을 하루빨리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식목일을 옮긴다면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죠. 나무를 적당한 시기에 심어야 제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식목일 문제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식목일은 1946년 4월5일 제정 오늘날까지 시행 식목일은 나..

에코칼럼 2010.03.30

오늘밤 지구가 깜깜해진다?…저녁 8시30분 꼭 기억? 지구촌 불끄기가 뭐야?

오늘밤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지구가 깜깜해진다고 합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오늘이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Earth Hour'라 그런 행사가 다 있었나요. 아직도 모르셨나요? 'Earth Hour' 캠페인은 올해로 벌써 4회째 열리고 있습니다. 나날이 병들어가는 초록별 지구. 그 병든 지구속에서 살아가는 인류. 아파하는 지구, 그리고 인류를 위해 지구촌 불끄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환경지킴이들은 벌써 몇해째 이 행사를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가 무엇이며 왜 열리는 지, 어떤 효과가 있는 지 살펴봤습니다.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은?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깜깜..

에코환경 2010.03.27

동식물들 시련의 계절…동물들의 절규 "우리 터전을 보호해 주세요"

동물과 식물들에 있어서 겨울은 참 가혹한 계절입니다. 차가운 날씨로 인해 식물들은 정상적인 생육을 멈춘채 앙상한 가지들만 내걸어 놓습니다. 동물들은 먹이 구하기가 훬씬 어려워져 혹독한 시련기를 맞습니다. 그래도 그들 나름대로 가혹한 계절을 이겨내는 방식을 터득해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 동식물의 가장 가혹한 시련은 계절의 변화가 아니라 알보고면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그들의 생활공간의 파괴가 가장 큽니다. 최근 만나는 동식물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또 동식물들의 겨울살이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 겨울은 동물들에게 시련의 계절입니다. 추위와 먹이 부족이 가중됩니다. 동물들은 추위와 먹이부족에 대한 적응으로, 개구리 뱀 도마뱀 거북 등의 양서류나 파충류는 온도 ..

에코환경 2009.11.21

저탄소 녹색성장 무슨말?…이산화탄소 이렇게 줄여보세요

저탄소가 뭐예요.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말이 무슨 뜻이예요. 무슨 말인지 너무 어려워요. 신문과 방송에서도 설명을 잘안해줘요. 필자의 친구 딸중 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물어옵니다. 흔히 가장 많이 듣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말을 쉽게 풀어서 해석해 놓은 것들이 적다보니 아이들 숙제나 리포트용으로는 참 난감합니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과학의 날을 앞두고 일선 학교에서는 이런 숙제를 내주곤 합니다. 필자도 사실은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그 궁금증을 찾아 떠나 보겠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포스팅을 위해 다음뷰코너로 들어가봤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시절에도 그랬고 다음뷰로 개편된 이후에도 환경과 관련된 카테고리가 없어 포스팅때마다 어디에 올려야할 지 고민됩니다. 물론, 환경이야기가 재..

에코환경 2009.05.19

오늘의 시사상식…신상녀·바이오에탄올·발전차액제도

신상녀가 뭐죠? 바이오에탄올은 또 뭐죠? 태양광 발전차액제도는 또 뭐죠? 그래서 오늘은 이 3가지를 시사상식으로 정해봤습니다. 신상녀 : 현대 여성들의 소비 행태를 반영하는 키워드가 변화하면서 최근 신상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신상녀는 개똥녀·딸기녀·된장녀 등 인터넷을 달구었던 숱한 ○○녀의 뒤를 잇는 신조어입니다. '된장녀'가 무자비한 소비행태의 여성들을 기라키는 말로 한동안 쓰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신상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을 말합니다. 명품 중에서도 최신 상품으로 자신을 꾸미고자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특히 ‘된장녀’와는 자매 격이라 할 만합니다. 새로 등장한 ‘신상녀’는 ‘소비 지향’의 측면에선 ‘된장녀’와 다르지 않습니다. 매 시즌 쏟아져 나오는 ..

에코뉴스 200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