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112

'보릿고개'의 추억…보리, 천대받던 몸이 귀하신 몸으로

"보릿고개가 뭐죠?" "요즘 보리가 갑자기 왜 각광받죠?" "보리에 관한 추억이 뭔가요." "요즘 세대는 보릿고개를 전혀 모르더군요.""가슴 아픈 기억을 오래 간직할 필요는 없지만 되새겨볼 필요는 있습니다.""보릿고개란 말이 이제는 소설 속에서나 등장할 것 같아요.""우리 민족은 참으로 보릿고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어요." 한때 보릿고개가 있었습니다. 봄이면 참으로 넘기 힘든 고개가 바로 보릿고개였습니다. 배고픔으로 상징되는 보릿고개는 우리민족에게 아픈 추억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보릿고개시대는 한 해 지은 식량이 동이나 배고픔 상태로 지내야 했던 시절입니다. 당시 보리밥일망정 귀한 존재였습니다. 당시엔 배고픔이 정말 몸서리칠 정도로 싫었습니다. 물로 배를 채우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살아야만 했습니다...

에코건강 2008.05.11

'서민의 술' 소주 하루 몇잔 마셔야 적당할까

"'서민의 술' 소주는 하루 몇잔 마시는 게 좋을까요." "술을 마시는데도 적당량이 있나요." "술은 필름이 끊길때까지 줄창 마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술을 그렇게 마시다간 몸이 축납니다." "술은 분위기상 2차까지 기본적으로 마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술을 좋아해서 중간에 멈출 수가 없습니다." "술의 묘한 매력에 빠지면 결코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술은 사람을 묘한 기분으로 몰고가는 이상한 마력 같은 게 있습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갑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풀려고 묘한 마력과 같은 존재인 술의 유혹에 사람들은 빠져 듭니다. 그런데 술은 한번 빠지면 마력과 같은 성질이 있어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그냥 1차에서 끝낼 것을 2차로 이어지고 밤새 술자리가 이어집니다. 그러다보면 날..

에코건강 200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