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근목피 2

현대판 초근목피?…초근목피 이상한 인기? 오늘날 각광 초근목피 어떤 음식?

"몸에 좋다는 산나물과 산약초 캐러 갑시다." "글쎄요? 마구 캐도 되는 거예요?" "사람몸에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도 이러다가 산나물과 산약초가 씨가 마르면 어떡하죠." "산나물과 약초 잘 캐서 먹어야 합니다. 일반풀과 비슷한게 많습니다." "그래요? 아무 것이나 캐서 먹다간 큰일 나겠어요." 최근 산나물과 산약초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산나물과 산약초에 대한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자연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푸르디 푸른 산하가 오늘날 서서이 망쳐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발길이 닿는곳마다 자연은 그 황폐함을 드러내고 안좋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오늘날엔 사람들이 산약초를 캐고 산나물을 채취하느라 산지 곳곳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왜 사람들은 산약초와 산나물을 ..

에코건강 2011.05.11

'보릿고개'의 추억…보리, 천대받던 몸이 귀하신 몸으로

"보릿고개가 뭐죠?" "요즘 보리가 갑자기 왜 각광받죠?" "보리에 관한 추억이 뭔가요." "요즘 세대는 보릿고개를 전혀 모르더군요.""가슴 아픈 기억을 오래 간직할 필요는 없지만 되새겨볼 필요는 있습니다.""보릿고개란 말이 이제는 소설 속에서나 등장할 것 같아요.""우리 민족은 참으로 보릿고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어요." 한때 보릿고개가 있었습니다. 봄이면 참으로 넘기 힘든 고개가 바로 보릿고개였습니다. 배고픔으로 상징되는 보릿고개는 우리민족에게 아픈 추억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보릿고개시대는 한 해 지은 식량이 동이나 배고픔 상태로 지내야 했던 시절입니다. 당시 보리밥일망정 귀한 존재였습니다. 당시엔 배고픔이 정말 몸서리칠 정도로 싫었습니다. 물로 배를 채우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살아야만 했습니다...

에코건강 200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