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2

부산에 41m짜리 낙서장이 있다?…지하철 남포역 거대한 낙서장 정체는?

"부산지하철 남포역에 누가 이렇게 낙서를 했을까요?" "예술작품이네요? 뭐라고요? 예술품에 이렇게 낙서를 해도 되나요?" "그러게요. 그런데 이런 낙서가 있는데도 왜 지울 생각을 안할까요." "글쎄요, 참 이해를 할 수 없군요." "이렇게 공공 재산을 엉망으로 관리하다니."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남포동,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영도다리,용두산공원,영도대교 등이 있습니다. 이곳을 가려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에 내려야 합니다. 남포역은 그야말로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문입니다. 6·25 전쟁 당시에는 임시수도로서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곳입니다. 부산의 번화가가 점차 서면으로 옮겨가면서 쇠퇴했다가 최근 원도심의 재개발로 요즘 뜨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관문인 부산지하철 남포역이 요즘 말이 아..

에코뉴스 2015.08.28

왜 40계단일까?…한국전쟁 6·25 삶의 애환 간직한 부산 40계단

"부산의 40계단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왜 하필이면 부산 40계단은 40이란 숫자를 사용했을까요." "부산 40계단이 아픈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면서요." "그러게요, 왜 하필이면 40계단이로 지었을까요." "궁금한데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40이란 숫자가 의미하는 게 뭔지 알려 주세요." 부산은 한국전쟁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곳이 많습니다. 한국전쟁 6·25 당시 임시정부 청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몰려드는 피난민들의 삶의 애환이 곳곳에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전쟁 6·25 당시 유품중에 빼놓을 수 없는게 영도다리와 40계단입니다. 부산의 40계단엔 어떤 애환이 숨어 있을까요. 오늘날 부산 40계단은 또 어떻게 변모했을까요. 오늘을 살아가는세대들에게 한국전쟁 6·25 당시는 어떤 모습..

에코여행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