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7

10월10일은 1천년에 12번밖에 없는 드문 날 왜?

"오늘이 2010년10월10일이예요. 날짜에 10이 세번 들어가 헷갈려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일요일 새벽같이 일어나 깨우면서 무심코 던진 한마디입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재밌는 날짜입니다. 연도와 월과 일이 겹쳤습니다. 연월일이 겹친 날짜가 참 드문데 그러고보니 참으로 재밌는 날짜입니다. 사람들은 결혼 등 대소사를 치를때 날을 잡습니다. 날을 잡을때는 것은 맑고 깨끗해 부정이 없으며 기억하기 좋은 것으로 고르고 또 고릅니다. 특히, 사람들의 결혼 등 대소사는 날에 의미를 부여해서 날짜 고르는 것에도 신경을 쓰곤 합니다. 날짜는 인간사회와 깊은 관련이 있고 중요한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결혼 등 대소사에선 날짜가 단순한 하루의 의미가 아닙니다. 2010년10월10일 이렇게 재밌는 연월일이 겹쳐진 날짜..

에코뉴스 2010.10.10

63일 이벤트기간 단 4일만에 임시 폐쇄 왜?

정부기관의 공식사이트 이벤트가 미처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이벤트를 종료하는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철저한 준비 부족으로 인해 여러 네티즌들에게 오히려 안하니만 못한 셈이 되었습니다. 비록 투표를 독려하려는 좋은 취지로 시작을 했지만 뒷끝이 찝찝합니다. 정부기관이라는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참으로 황당한 행정.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벤트 임시종료를 알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팝업창. 63일 이벤트 기간 중 4일만에 이벤트 코너 폐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5대 전국지방동시선거의 홍보를 위해 마련한 '투표생각 네 글자로 말해요'라는 이벤트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마감은 오는 6월2일까지입니다. 그런데 시작한 지 불과 4일밖에 안된 4일 느닷..

에코칼럼 2010.04.04

알수없는 내용서 장난까지…정부기관 이벤트 황당한 응모?

토륨주괴, 카키짜응, 니앰파ㅋ, 룡개쨔응, 햄촤돋네, 니앰흉어, 듣니님쨩, 하앍하앍…. 무슨 뜻인지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이벤트를 따라 한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류의 글들이 많습니다. 한편으론 재밌기도 하구 또다른 한편으로는 어리둥절하기도 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반MB'구호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소 황당하고 거칠지만 이런 재밌는 이벤트 사이트를 돌아봤습니다. 이 사이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이벤트입니다. 다소 황당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벤트 응모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생각 네 글자로 말해요'라는 제목으로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사자성어'를 작성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그룹 '카라'가 지방선거 홍보모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는 응모자들이 '사자성어'를 작성하면 카라 소..

에코칼럼 2010.04.04

여자들 이런 남자가 좋아요…미혼여성 속내 엿보니? 미혼여성 좋아하는 남자는?

여자들에게 사랑받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어떤 지 알아야 합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요. 한번쯤 이런 생각을 안해보셨나요. 남자라면 적어도 이런 것쯤은 평소 잘 파악해 있어야만 여성을 만났을 때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주말 한 온라인 정기모임의 오프라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 카페 정모는 벌써 5년째 회원으로 활동을 한 터라 아주 친합니다. 정모가 언제나 그렇듯 모임이 끝나고 나면 뒷풀이로 이어집니다. 뒷풀이엔 동호회 회원들 중 여성회원들이 많고, 특히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미혼여성들이 많아 자연스레 남자 이야기가 오고갑니다. 결혼 적령기의 미혼여성들이 말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살짝 엿들어봤습니다. 한 모임의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절대적이거나..

에코생활 2009.11.09

블로깅 많이하고 댓글 달았더니 피자 행운이!…블로그가 맛있는 이유?

어린이집에 다니는 큰애가 피자를 먹고 싶어 합니다. 요즘엔 어린이집에서도 피자를 배달시켜 먹다보니 큰애가 그 맛에 흠뻑 빠졌습니다. ‘아이한테 피자를 먹여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워낙 아이가 좋아하는 바람에 피자를 배달시켰습니다. 배달시켜 먹었더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매장에서 먹을땐 참 맛있다는 생각을 했느데 막상 배달시켜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올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피자를 좋아하는 바람에 피자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블로깅 많이 했더니 이런 행운이! “안녕하세요, 피자헛입니다. 이벤트 당첨 축하드리며 시식권을 보내드립니다." 하루는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상했죠. 이벤트에 응모하지도 않았는데 당첨이라니. 모르죠.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 지. 어쨌든 피자헛..

에코칼럼 2009.06.21

당신의 댓글은 안녕하십니까…댓글이 뭐기에?

하루의 창을 열고 새로운 날을 맞이합니다. 습관적으로 블로그의 관리자창을 열게 됩니다. 포스팅한 글에 대한 댓글들이 한올 한올 다가옵니다. 블로그의 댓글은 어떤 의미일까요. 포스팅글에 아무런 댓글이 없었나요. 아니면 악성댓글로 도배가 되셨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좋은 글들로 아름답게 장식이 되셨나요. 댓글은 블로그와 블로그를 연결해주는 교감의 장입니다. 때로는 악플이 달려 나쁜 이미지로 인상을 찌푸리게 하지만 그래도 교감의 장인만큼 좋은 의미가 많습니다. 당신의 댓글은 안녕하십니까? 댓글에 관해 잠시 사색의 마당으로 산책나갑니다. 어, 이런 댓글이? 방명록에 글하나가 눈길을 끕니다. ‘5월의 선플왕’에 선정되었다는 문구입니다. 남겨진 글의 흔적을 따라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정말 ‘5월의 선플왕’ 이벤트에 ..

에코생활 2009.06.20

"축하합니다"…경품이벤트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축하합니다. 귀하는 경품음모에 당첨되셨습니다, 경품을 수령하려면 수수료를 내세요." "아쉽습니다. 다음기회를 이용하세요." 이런 전화나 메일을 받아보신 적이 있습니까. 저는 오늘 전화와 메일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문구를 보면 "축하합니다"라는 전화가 무척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보이스피싱 전화였습니다. "아쉽습니다. 다음기회를 이용하세요."라는 메일은 모 회사에서 시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말 그대로 ‘꽝’된 것입니다. 이벤트 응모했다가 ‘꽝’이라 별로 기분이 내키지 않았는데 보이스피싱전화까지 받았으니 오죽했겠어요. 개인적으로 이벤트에 자주 응모하는 편입니다. 모 인터넷회사에서 매주 시행하는 이벤트에도 줄기차게 응모하고 있습니다. ‘혹시나’라는 행운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언제나처..

에코경제 200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