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14

전국언론노조 "언론장악ㆍ여론통제 ‘사령관’ 최시중은 즉각 사퇴하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언론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어제(19일) 담화에서 이명박대통령은 또 한 번 국민에게 사죄했다. 그리고 전기, 가스, 수도, 건강보험 등은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공영방송 민영화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촛불의 언론장악 중단요구를 철저히 무시한 것이다. 이는 이명박대통령의 사죄가 촛불의 소나기를 피한 뒤 언론을 장악하고, 여론을 반전시켜 공공부문 사유화를 다시 추진하려는 간교한 술책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전국언론노조 기자회견 전문 =============================================== 언론장악ㆍ여론통제 ‘사령관’ ..

에코칼럼 2008.06.20

화물연대 파업을 바라보는 언론의 시각을 보니…

최근 화물연대 파업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다루는 언론의 시각은 중립적이라기 보다는 노동계에 불리한 성향이 많습니다. 언론이 노동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지켜야할 원칙이 있습니다. 노사간 쟁점은 무엇이며 타결전망은 어떻게 되며, 파업에 이르게 된 원인이 무엇이냐는 것을 함께 짚어야 합니다. 단순히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고,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장(주로 손해액)이 얼마라는 보도는 지양해야할 관행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언론보도를 보면 과거의 관행은 여전한 듯 합니다. 예전처럼 노동계를 일방적으로 매도하지는 않더라도 파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은 여전히 노동계에 대해 우호적인 관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동자에게는 헌법상 '노동3권'이 보장돼 있습니다. '노동3권'은 단결..

에코칼럼 2008.06.15

'72시간 릴레이 촛불 문화제' 애틀랜타 한인회도 함께합니다

촛불문화제 열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연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키고자 하는 바램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국내의 열망을 안고 해외 동포들도 촛불문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외 동포들은 국내 촛불문화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또 어떤 방식으로 촛불문화제를 열고 있을까요. 동포들의 촛불문화제를 살펴봤습니다. '72시간 릴레이 촛불 문화제'가 해외동포들에게도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은 5일(미국 현지시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72시간 릴레이 촛불' 집회의 한 장면입니다. 매주 목요일 애틀랜타 한인회의 목요인문학당가 주최한 '제2차 애틀랜타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부르고 있습니다. 뒤에는 '쇠고기 수입 전면 ..

에코뉴스 2008.06.06

"백년 같았던 백일, 이명박 정부는 언론장악 망상을 버려야 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3일 '백년 같았던 백일, 이명박 정부는 언론장악 망상을 버려야 한다'라는 논평을 내고 "이명박 정부는 KBS, YTN 등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언론사 사장을 갈아치워 정책선전 도구로 삼겠다는 의도를 확연히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소유 규정을 10조원 미만으로 확대한 것은 누가 봐도 KBS2와 MBC를 민영화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영미디어렙을 도입하겠다는 것 역시 지상파의 공익성을 제거하고 여론 다양성을 파괴하려는 획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정치와 자본 권력에서 독립해 방송의 공익성을 구현하도록 보호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방송을 이들 권력에 굴복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전국언론노조 논평. [ 논 ..

에코칼럼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