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2

석연찮은 시내버스 요금 대폭 인상이 주는 허탈감 왜?

"버스요금이 13.7%나 올려?" "비용절감 노력은 없이 너무 올리는 것은 아냐?" 시내버스를 '시민의 발'이라고 합니다. 시민의 발이라는 것은 시민들의 이동을 담당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산지역 시내버스가 요금을 대폭 올린다고 합니다. 상승요인이 있다면 어느 정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시민합의가 전제되지 않고 납득할 수가 없다면 인상은 문제가 있습니다. '시민의 발' 시내버스 요금의 인상, 과연 문제가 없을까요.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게 문제일까요.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4년6개월만에 13.7%~21.4% 큰폭 인상 부산의 버스요금이 4년 6개월 만에 큰 폭으로 인상됩니다. 부산시가 확정한 요금인상 방안은 어른(일반) 기준 일반버스 요금을 교통카드 950원인 현행 요금이 ..

에코칼럼 2010.10.23

버스업계 "30% 감축운행 한달간 유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13일 비상총회를 열어 운임 인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16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버스 30% 감축 운행을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유보키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버스사업자들의 연합체인 전국버스연합회는 정부가 버스요금 조정 및 재정지원 확대 등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다 국민의 고물가와 국가경제 활동에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유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연합회는 지난달 29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경유사용 노선버스에 대한 유류세 전액환급 또는 면세, 버스요금 물가 연동제로 개선, 재정지원 등을 요구하고 16일부터 적자가 심각한 버스노선 30%를, 7월부터는 절반으로 감축운행할 예정이었습니다.

에코뉴스 200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