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편지 2

일년중 스승의날만 왕대접?…천직을 꺾는 사회분위기 개선부터?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오늘날 선생님의 위상은 어떤 존재일까요.""예전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다고 하네요.""오늘날은 그런 존중을 받을 수 있을까요.""그러게요, 스승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참으로 중요한대 말이죠." 오늘이 제31회 스승의 날입니다. 예전엔 '스승의 날'이라고 해서 기념식도 하고 사회적으로 스승을 다시금 생각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오늘날 선생님의 위상이 예전만 못합니다. 학내외 여러가지 환경이 변한 탓도 있지만 사회의 변화로 인한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날 선생님의 존재와 위상 등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스승의 날? 오늘은 제31회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해마다 돌아오지만 분위기가 예전..

에코칼럼 2012.05.15

비(悲) 정규직 선생님의 눈물?…"선생님으로 불리고 싶어요"

"선생님은 선생님이되 선생님이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 소리입니까" "이땅에는 선생님이되 선생님이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선생님으로 불리우고 싶은데 그게 불가능합니다."'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글자 한 자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 처우와 대접, 사회적 위상 등은 실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비정규직이 우리 사회에 급속하게 늘어갑니다. 비정규직의 분야도 점차 다양해져 갑니다. 최근엔 교단사회에서조차도 비정규직 선생님이 급속하게 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비정규직화는 긍정적인 면 못지않게 부정적인 면들도 많습니다. 비정규직 선생님의 말못할 속내를 알면 알수록 우리사회에 엄연히 존재하는 일종의 벽(?)을 느끼게 합니다. 비정규직 교사 처우는? "선생님이 어떻게 이럴 수가 ..

에코칼럼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