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14

오바마? 변사또? 남행열차?…재밌는 건배사 아하!

"오늘 이 자리를 위해 멋진 건배사 부탁합니다.""오·바·바?" "오바마가 무슨 뜻이죠." "이 단어 모르면 세상과 꽉꽉 문닫고 살고있는 사람인데.""건사한 건배사 정도는 평소 익혀 둬야요." "나만의 건배사로 센스 한번 발휘해 보세요." "그래요? 한번 배워둬야겠네요." 변사또, 오바마, 오징어,해당화,사이다…. 도대체 무슨 단어일까요. 요즘 딱 들어맞는 단어들입니다. 바로 망년회에 빠질수 없는 단어들입니다. 바로 건배사들입니다. 건배사는 흔히들 회식이나 모임의 여흥을 돋우기 위해 하게 됩니다. 그런데, 건배사를 가만가만 살펴보면 의미가 있는 것도 있고, 웃고 즐기기 위한 것, 스트레스 풀기 위한 것, 짓궂은 장난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건배사가 무엇이며 어떤 의미가 있으며 건배사에는 또 어떤 것들이..

에코생활 2011.12.20

헉, 술 멋대로 마셨다간?…술자리 꼭 알아둬야할 상식은?

"망년회와 신년회 술과의 전쟁을 벌여야 하는데?" "술 편안하게 마실 순 없을까요." "술을 마신 다음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술 마시고 나면 왜 이렇고 속이 불편할까요?""그러게, 술을 안 마시면 되잖아요.""분위기상 이상하게 술을 마시게 됩니다." 바야흐로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사람들은 저물어가는 한해를 돌아보면서 모여서 술잔을 기울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망년회가 자꾸만 누적되면 사람의 간은 힘들어 합니다. 간이 힘들면 건강을 해치는 수가 많습니다. 건강의 적신호인 술자리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하루 5잔 이상 마셨다간? 연말은 술자리가 유독 많아집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엔 으례 술이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술종류에 관계없이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연말은..

에코건강 2011.12.12

'서민의 술' 소주 하루 몇잔 적당?…몸에 맞는 소주 적당량은? 소주의 비밀?

소주를 흔히 말해 '서민의 술'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그 만큼 오랫동안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고 서민들의 친근한 벗이 되었기 때문에 일컫는 말입니다. 소주는 아이러니 하게도 경제가 불황기가 오면 오히려 더 잘 팔린다고 합니다. 이는 아마도 불황을 달래기 위해 소주를 찾기 때문입니다. 영화속에도 소주는 곧잘 등장합니다. 이별의 슬픔을 이겨내고자 강가에서 깡소주를 마셔대는 장면을 흔하게 보게 됩니다. 소설이나 영화같은 현실에서도 소주는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한 마디로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는 벗과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마시면 좋을까요. 특히, 깡소주를 마구 마셔대도 좋은 것일까요. 소주는 하루 몇잔 마시는 게 좋을까요. 또 몇 잔 이상 마시면 건강을 해칠까요. 이같은..

에코칼럼 2010.03.17

입사첫날 황당, 창피, 충격…평생 못잊을 아찔한 입사 첫날

"술때문에 입사첫날부터 아찔했어요." "입사 첫날 회식 지금생각해도 아찔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 말도 마세요. 지금 생각해도 챙피해요." "무슨 말못할 일이 있었기에 창피하기까지 한가요." "뭔지 몰라도 참으로 황당한 경험을 하셨군요." 함께 근무하는 후배가 입사 1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해서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부서원들과 간단한 저녁 겸 술자리였습니다. 축하 건배를 하려니 20대 후반 회사에 입사한 첫날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엔 너무나도 큰 충격과 황당함과 창피스러움에 생각하기도 싫은 아찔한 입사 첫날이었습니다. 입사 첫날 술때문에 충격의 신고식 제가 종사하는 업계는 술을 많이 마십니다. 진하게 마십니다..

에코생활 200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