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그곳에서 약속 장소로 즐겨 사용했지요." "새책을 구경하며 시간 보내는 장소로 정말 좋았지요." "지역의 서점은 책방이 아니라 문화의 산실이었지요." 부산의 대표적 향토 서점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책과 문화의 산실인 향토 서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동네 서점들이 하나 둘, 사라지더니 지역의 대표적인 서점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기에 대표적인 향토 서점들이 사라지는 것일까요.향토 서점들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왜 사라지면 안좋은 일일까요. 단순히 자본의 논리로 재단해야 할까요. 향토 서점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사라지는 동네서점, 동보서적 이어 문우당 서점 너마저? 동보서적에 이어 부산의 대표적 향토 서점인 문우당서점이 50여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문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