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62

부부관계 망치고 싶다면?…부부가 풍년·흉년농사 지으려면? 부부 어떡해야?

사소한 언쟁이 점차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목소리는 점차 톤이 높아지고 온 가정을 뒤덮습니다. 일순간에 가정은 불안의 기운이 가득찹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언성에 숨죽이며 엄마 아빠의 눈치를 보기 시작합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우리나라 많은 가정의 가훈입니다. 모두가 가정의 화목을 강조한 것들입니다. 가정은 부부와 아이들, 혹은 그 윗세대들로 이뤄진 우리 사회의 가장 기초가 되는 공동체입니다. 부부관계 화목하세요. 부부관계 원만하세요. 부부사이의 보다 나은 관계를 위해 서로 반성하고 돌아본다는 의미에서 역설적으로 부부관계를 망치는 10가지를 살펴봤습니다. 결혼기념일, 배우자 생일 난 몰라? 결혼을 하고 부부생활을 시작하면 기념할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결혼기념일, 남편과 아내의 생일, 시가와 처..

에코생활 2010.06.09

'여보, 함께 목욕?' 부부가 1년만 함께 목욕하면 엄청난 일이?

"여보 함께 목욕할까?" "어머나, 이 사람이 갑자기 왜 이래?" "함께 목욕한 적이 기억도 없네" "갑자기 민망하게 왜 이래요" "엄청난 환경보호가 된다고 하네" "무슨 소리예요? 남세스럽게 갑자기 왜 이래요?" "화낼일만이 아니고 환경보호가 된다는 원리를 들어봐" "원리고 환경이고 갑자기 왜 이래요" "환경적으로 살아가려면 생활속 작은것부터 실천이 중요해" "그래도 싫어요" "?????" 목욕을 함께 하자고 하면 아무리 부부라도 민망할 수 있습니다. 외국이나 영화에서는 아주 흔한 장면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부부가 함께 목욕을 하면 좋은 일이 많다고 합니다. 부부가 함께 목욕하면 어색? 대개의 가정에서 부부가 함께 목욕을 하자고 하면 이상하게 어색해합니다. 미국의 부부들은..

에코환경 2010.02.22

오빠가 아빠가 헷갈리네…부부간에 오빠와 아빠? 부부간에 호칭문제 어떡해?

"오빠, 이것 좀 들어줄래." "어떤 오빠보고 그랬니?" "아빠, 애 좀 봐줘요." "아빠가 봐줄게." "아빠, 왜 엄마는 아빠라고 해요." "아빠, 왜 엄마는 오빠라고도 해요. 오빠란 말은 여동생이 손위의 남자형제를 부르는 말입니다. 아빠는 아버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또다른 의미로 부부사이에도 흔하게 사용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면 용어들이 마구 헷갈립니다. 대답이 스트레오로 자동으로 나옵니다. 이래도 괜찮은 것일까요. 이 문제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남편의 '오빠'와 남자형제 '오빠' 누가 진짜야? 설명절은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모이기도 하거니와 서로 인사를 하러 다닙니다. 이러한 연유로 설명절은 그동안 잊혀져 지내왔던 일가친척을 모처럼 만나는 의미깊은 날입..

에코생활 2010.02.18

"옆지기 단점 뭔가요"…세대별 커플 재밌는 대답? 세대별 부부·커플 장단점은?

“지금 곁에 있는 분의 단점이 뭔가요”라고 질문해 봅니다. “단점이 없는 게 단점입니다.” "뭐라고요, 그런 답이 어디 있나요?""그러게요, 참 알 수 없는 이야기만 하시네요.""세상에 단점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그래도 우리 그이는 달라요." 이 질문에 대해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이라고 대답한 분은 지금 한참 재밌게 연애생활을 즐기고 있는 연인의 답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에 따라 각양각색입니다. 옆지기의 단점을 물었을 때 사람들은 시기가 지남에 따라 답이 달라지더군요. 그 답들을 살펴봤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옆지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함임을 먼저 밝혀 둡니다. 결혼주례 서는 분 만났더니 인생이야기 주저리 결혼생활은 결혼을 통해 만난 남녀가 하나의 가정을 통해 가족을 가꾸어 ..

에코생활 2009.12.14

40대부부 손잡고 데이트?…40대 부부 손잡고 데이트 어떤 반응?

“모처럼 단 둘이 외출인데 연애시절처럼 손잡고 걸어볼까” “징그럽게 왜 그래요. 갑자기 왜 그래요” "뭐 어때? 부부로 함께 산지 그렇게 오래되었는데?" "아이구 그래도 얼마나 망측스러운데요." "엥, 손잡고도 못다니겠네." "뭘 잘못 드셨나? 갑자기 왜 그래요?" 결혼이란 하나의 통과의례입니다. 사회적으로 두 사람이 하나의 마음과 한몸이 되어 가정을 일구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족을 꾸려가는 공동체입니다. 이런 하나의 사회적 공인이 결혼이란 제도를 통해서 형성됩니다. 결혼은 다른 말로 하면 가정을 이루는 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결혼을 하고 나면 참으로 여러 가지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부부간의 마음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손잡고 다정하게 외출하는 것도 그런 것 같습니다. 달라진 부부의..

에코생활 2009.12.03

묻지마관광 자랑?…묻지마관광 푹빠진 사람 만났더니? 묻지마관광 탈선 현장?

"묻지마 관광 때문에 주말이 그리워져.""주말마다 왜 그렇게 즐거운 지 몰라.""묻지마 관광 바로 이 맛에 인생을 살아간다.""아, 벌써 주말이었으면 좋겠네.""인생이다 그런것이지 뭐. 별 수 있나.""인생은 즐기면서 사는 게 좋은 것 같아." 최근 주변의 한 분이 주말을 묻지마 관광 때문에 즐겁게 보냈다고 연신 자랑합니다. 주말마다 묻지마 관광 때문인지 왜 그렇게 즐거운 지, 그토록 자랑할 만하게 보낸 것인지 정확하게 알 길은 없습니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주말마다 속칭 ‘묻지마 관광’을 다니고 있습니다. 묻지마 관광 때문에 인생이 즐겁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묻지마 관광이 색다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문제가 있어 보이는 속칭 ‘묻지마 관광’ 문제를 ..

에코경제 2009.11.18

띠동갑 사제커플 나이차이 어때서…나이차 많은 띠동갑 사제커플 이럴땐 불편해!

"나이차가 많이 나는 띠동갑 부부시네요. 대단해요.""그래요?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부부 우린 아무렇지도 않은데요.""사람들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띠동갑 부부커플이라면 색안경을 끼고 보네요.""이상해요, 우리 부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남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나봐요." 남남이던 사람들이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고 부부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부부라 여러가지 일들이 생깁니다.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부부에게는 좋은 일들도 많고 재밌는 사연도 많습니다. 반면에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부부에게는 불편한 점들도 많습니다. 나이라는 것이 결혼생활에 걸림돌이 될수 있을까요.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커플들은 알콩달콩 잘 삽니다. 그래도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으로 인해 가끔은..

에코생활 2009.11.02

부부간 호칭 뭐라 부르지!…부부간 호칭 어떻게 부를까?

“엄마 이름은 여보이고요~” “아빠 이름은 당신이예요~” “아빠, 여보가 뭐야? 엄마, 당신이 뭐야” “!!!! ?????” "글쎄, 그럼 뭐라 불러야 하나." "저도 그게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딸아이가 동요를 따라 부르다가 갑자기 질문을 툭 던집니다. '여보'가 무엇이며 '당신'이 무엇인 지, 왜 엄마와 아빠는 '여보'와 '당신'으로 부르는 지 궁금해합니다. 순간 난처함에 빠집니다. 부부간 호칭 어떻게 부르세요.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이 커플 저 커플에 따라 부부간의 호칭은 참 다양한 것같습니다. 부부간의 호칭에 관해 생각해봤습니다. 부부간의 호칭 참 다양하네! 부부간에 서로 뭐라고 부르세요. 커플에 따라 독특한 표현이 참 많더군요. 그래도 대충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겠죠. 여보, 당신, ○○엄마, □□..

에코생활 2009.08.17

이러니 부부싸움을 멈출 수 밖에…부부싸움 엄청난 후폭풍!

"부부싸움 했더니 아이가 이상해졌어요." "부부싸움이 아이의 정서에 영향을 끼쳤어요." "부부싸움을 했더니 아이가 알고있는 것 같아요." "2세 교육을 위해서라도 절대 부부싸움을 해서는 안되겠는데요." "그러게요, 가급적 부부싸움 하지 마세요." 부부가 한평생 사노라면 의견이 매번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 의견이 안맞거나 뜻밖의 오해가 생기면 다툼이 생깁니다. 이러한 다툼은 금방 풀어지기도 하고 오래 쌓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부부라는 관계는 결국엔 화해하고 맙니다. 그래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필자 부부는 부부싸움을 멈출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니 부부싸움을 멈춰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반드시 부부싸움을 멈춰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부부싸..

에코생활 2009.06.25

부부간에 여보, 당신, 집사람?…부부를 부르는 표현 참 많네! 부부호칭 알고보니

여보, 당신, ○○엄마, □□아빠, 자기, 마누라, 와이프, △△씨, 유, 집사람, 아내, 내자, 남편, 우리 그이, 우리 아저씨, 우리 아줌마, 아빠, 옆지기…. "우리나라 사람들 부부간에 부르는 호칭 참 많네요." "그렇네요. 도대체어떻게 불러야 좋나요." "글쎼요, 저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위에서 열거한 이 모든 단어들이 뭘 뜻하는 말일까요. 맞습니다. 남편과 아내를 부르는 단어입니다. 부부간에는 가깝고도 먼 사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부부는 그만큼 많이 사랑하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면서 오손도손 살아가는 부부는 인생의 동반자이죠. 그러다보니 부부인 남편과 아내를 부르는 말도 수없이 많습니다. 부부는 평생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후원자이자 협력자이다 보니 그만큼 부부는 애정이 잔뜩 배어서 그렇..

에코칼럼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