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75

이런 사람 딱 질색?…미팅·소개팅 파트너 꼴불견은?

"첫 미팅 어땠어?""엉망이었어. 생각도 하기 싫어" "사람이 별로였나 보네""정말 생각만해도 화가 나요?""그렇게 싫은 사람과 만남도 참 괴롭겠어요.""미팅과 소개팅 잘못하면 후회막급입니다." 대학가가 젊음의 열기로 북적입니다. 캠퍼스 개강이 열리고 한달 정도 지난터라 이래저래 캠퍼스는 분주합니다. 젊음의 열기는 지하철 등 대학생들이 오가는 곳곳에도 넘쳐납니다. 그 중에서도 신입생이거나 대학 2학년들은 열심히 미팅한다고 바쁩니다. 그들에게서 예전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떠올려보게 합니다. 그들을 통해 요즘 대학생들의 미팅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도시철도를 타고가다가 한 무리의 대학신입생들을 우연찮게 만났습니다. 미팅이야기가 한창입니다. 또, 한 행사에 갔더니 자원봉사하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에코생활 2012.04.02

결혼후 남편과 아내 완전 달라진 이유 알고봤더니?

"결혼하면 절대로 변하지 않을줄 알았었는데." "결혼후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어요.""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달라질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결혼하면 우리 신랑만큼 절대로 변하지 않을줄 알았었는데." "왜 사람은 결혼을 하고 나면 그렇게 쉽게 변하나요.""그러게요, 안 변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사람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결혼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결혼후 펼쳐질 멋드러진 청사진을 펼쳐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결혼을 하게 되면 실제 생활은 그렇지 않습니다. 연애와 현실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연애시절과 달라진 여러가지 환경과 이로 인해 변한 마음을 '속았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연애와 현실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입니다. 결혼하면 배우자의 행..

에코생활 2012.03.28

눈멀어도 좋아? 사랑할수 있다면…사랑하면 눈 머는 이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도통 일을 할 수가 없어요.""사랑은 냉정해야 하는데 그렇게 나이차가 많아서야…" "짝사랑은 하기 싫었는데 짝사랑을 하게 되었어요.""짝사랑 너무나도 가슴이 아픈데.""그 사람만 보면 왜 이렇게 변하는지 모르겠어요.""도대체 그 사람 곁에 있으면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은 참으로 묘합니다. 거칠게만 보이고 무뚝뚝해 보이던 사람이 사랑을 하게되면 어느새 청춘의 봄꽃이 피어납니다. 사랑을 하게되면 사람의 몸이 많이 변화됩니다. 사랑의 감정은 인생을 일깨우는 새로운 전기가 됩니다. 인생을 일깨우는 사랑은 일단 시작을 하면 맨정신(?)이 아닌 상태가 되고 맙니다. 아무런 느낌이 없이 결코 사랑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사랑을 하게된 사람은 눈이 멀게 됩니다...

에코생활 2012.03.23

호감·비호감 남녀는?…호감·비호감 남녀 미혼남녀 솔직한 속내 엿봤더니

"끌리는 이성을 만나면 어쩔줄을 모르겠어요.""그 남자 참 비호감이었어요." "그 여자 다시 만나고 싶을만큼 호감을 느꼈어요.""호감 비호감 기준은 도대체 뭘까요?""사람을 뭘보고 판단하고 느껴야 할까요." 봄입니다. 봄은 만물이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바야흐로 날씨도 점점 따뜻해져갑니다. 따뜻한 기운을 머금은 식물들이 저마다 겨우내 언 땅을 박차고 일어날 기세입니다. 청춘남녀들에게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보기좋은 커플들이 눈에 띕니다. 각종 연인데이날도 밸런타인데이를 지나 화이트데이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청춘남녀들이 활동하기 좋은 봄날. 미혼남녀들은 어떤 남녀에 관해 호감과 비호감을 느낄까요. 미혼남녀 어떤 이성에게 끌릴까? 미혼남녀는 어떤 이성에게 끌릴까요. 남자들은 어떤 여성..

에코생활 2012.02.23

스승과 제자가 어떻게 결혼?…선생님과 제자의 결혼, 사제결혼식 눈물바다 된 사연?

"어떻게 선생님과 제자가 결혼을 해요." "사랑엔 국경도 인종도 없다는데 왜 결혼을 못해요." "????" "선생님과 결혼은 뭔가 어색하고 이상할 것 같아요.""사제결혼 생각만해도 축복할 일이 아닌가요?""결혼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것이 아닌가요?" 제자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제자와 부부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요. 스승과 제자가 어떻게 부부의 연을 맺었을까요. 사랑엔 사회적 신분이 장애가 될 수 있을까요. 혹시 사회적 신분으로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빠 세미예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아빠 세미예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이 친구는 아빠 세미예의 친구들 사이에 흔히 말하는 ‘억세게 재수좋은 사람’으로 통하는 제자와 결혼한 사람입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

에코생활 2012.02.16

띠동갑 커플 이럴땐 불편?…띠동갑 커플 어색한 생활? 띠동갑커플 색안경 불편?

"띠동갑 커플 아직도 우리 부부가 이상하게 보이세요.""아뇨, 띠동갑 커플이지만 지금은 전혀 아닌데요." "그럼, 예전엔 띠동갑 커플이 이상하게 보였나요." "그건 아니지만…""띠동갑 커플 다른 사람 눈이 신경쓰일 것 같아요." 주말에 지인의 부부와 부부동반으로 만났습니다. 이 지인은 띠동갑 커플입니다. 14년전 결혼을 앞두고 만났을땐 나이 띠동갑 커플 나이차 때문에 몹시 놀랬습니다. 띠동갑 커플로 인해 그 놀란 표정 때문에 이 지인을 만날때마다 '띠동갑 커플 부부가 지금도 이상해 보이세요'라는 말부터 듣게 됩니다. 띠동갑 부부가 정말 이상할까요. 아니면 이상해 보이는 것일까요. 띠동갑 커플 부부 지인이 있다보니 이들 띠동갑 커플 부부를 볼때마다 띠동갑 커플에 관해 생각하게 됩니다. 띠동갑 커플 부부가 ..

에코생활 2012.01.16

맞선상대 알고싶지만 묻기 거북할땐?…맞선남녀 속내 엿봤더니?

"맞선을 봤는데 이건 꼭 물어보고픈데 어떻게 질문하죠?" "맞선 상대에 대해 꼭 알고 싶은데 곤란한 질문이라 여기면 어쩌죠?" "맞선자리에서 곤란한 질문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성실히 답할까요.""맞선자리 은근히 부담됩니다." "맞선 자체가 주는 부담감 때문 아닐까요?" "그런가요, 맞선 다시 나가고 싶군요." 바야흐로 한해가 조금씩 저물고 있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남은 달력을 바라보며 결혼적령기 청춘남녀들은 한참 바빠집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짝을 찾고 내년의 힘찬 희망을 품기 위해서죠. 이를 눈치라도 챈듯 여기저기서 맞선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맞선 기회는 자주 찾아오는데 맞선 상대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어 이를 파악하는 건 순전히 맞선 당사자의 몫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맞선 상대에 대해 뭘 ..

에코생활 2011.12.04

애인과 연애 데이트 비용 홀로? 나눠서?…애인과 연애 데이트 비용분담 어떻게?

"데이트 매번 홀로 부담해요." "데이트에 들어가는 돈이 장난 아니에요." "데이트 비용 한번쯤 부담했으면 좋겠는데 차마 말을 못하겠어요." "연애하는데 경제적 비용도 여간 부담스럽지 않네요." "누가 내야할지 참 망설여지네요." 지난주 하루는 저녁을 먹으러 식당엘 갔더니 후미 구석진 곳에 앉은 두 남자의 대화가 들려옵니다. 술잔을 기울이면서 서로의 아픔과 사연을 나누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니 연인들 연애 데이트 비용에 관한 대화입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려니 연인들 연애 데이트 비용이 다시금 생각나게 만듭니다. 연인들 연애 데이트에 필수적인 연인들 연애 데이트 비용. 그 부담은 연인 사이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데이트 비용도 부담되네? 연인들 연애 데이트 비용 남자 홀로 부담했는데? ..

에코생활 2011.12.01

매력적인 남자는?…미혼여성 속내를 살짝 엿봤더니

"잘 생긴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아직 못났으니….""매력적인 남자가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잘 생기고 매력적인 남자가 있다면…""멋진 그런 사람 만나고 싶어요.""어떤 사람이 매력적일지 생각 안해봤어요." 지하철을 타고 오다가 자리에 앉은 젊은 아가씨들 3명의 대화를 살짝 엿듣습니다. 아직 애인이 없는듯 보였습니다. 애인이나 뚜렷한 남자친구가 없다보니 이상형을 양껏 이야기합니다. 이들의 대화속 요체는 잘 생긴 남자냐, 매력적인 남자냐는 것입니다. 물론, 두 가지를 다 갖추면 좋겠지만 잘 생긴다는 것과 매력적인 것은 때론 별개인 경우가 많아 선택의 순간이 되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잘 생긴 남자보다 매력적인 남자? "성질이 고약한 잘 생긴 남자와 결혼할래, 못 생겼지만 매력적인 남자와 결혼할래?" ..

에코생활 2011.11.24

악몽같았던 애인? 아름다웠던 애인?…최고와 최악의 기준은?

"어쩌면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어요?" "나도 생각을 떠올리기도 싫은 사람이 있었어요.""아니 왜요? 무슨 일이라도?""최악의 연애였어요. 이런 연애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연애하면 기분이 좋은데 어쩌다가 그런 일이?""그러게요, 황홀해지는 연애 망쳤어요." 주말에 한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모임의 회원 중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 많아 자연스레 연애이야기도 오고갑니다. 한 회원이 다짜고짜 자신의 애인에 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해댑니다. 몹시 스트레스를 받은 듯 합니다. 헤어질 결심을하고 있는 듯 합니다. 모임의 회원들은 이런 저런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경험담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의 예전 경험이 이 회원에게 위로가 될까 싶어 이야기를 꺼..

에코생활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