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의 유래 2

동지 팥죽뿌리는 시간과 과학적 원리?…동지 궁금증 '아하'

"동지가 뭔데?"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 24절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동지는 우리민족 고유의 풍습입니다." "오늘날 동지가 별로 의미가 와 닿지 않아요." "세시풍속 의미가 점차 퇴색되는 것 같아요." "그러게요, 이런 것도 잘 보존해야 되는데 말이죠." "아이들에게 교육을 잘 시키는게 중요하겠어요." 오늘이 동지입니다. 동지를 생각하면 계절은 어느새 겨울의 깊숙이 와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예로부터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제일 짧은 날이라는 동지(冬至)입니다. 동지하면 뭐니뭐니해도 동지팥죽을 빼놓을 수가 없죠. 어린시절 멋모르고 어른들이 팥죽을 먹고 뿌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동지가 되면 '한해가 다 저물어 가는구나'라는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동지가 24절기의 제일 나중에 있..

에코칼럼 2012.12.21

동지 밤의 길이 얼마나 길어요?…동지를 다시 살펴보니

"동지는 뭔가요? 양력인가요 음력인가요? "동지는 왜 지키는건가요? 동지의 원리엔 과학이 있나요?" "예, 동지에도 과학이 있습니다. 과학적 원리가 동지에 숨어 있습니다." "그래요? 과학적이라면 동지 참 대단하데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들은 모두 과학에 의존하고 있어요." "그렇군요, 참 대단한 연구업적이군요." 오늘은 2009년 12월22일 동지(冬至)입니다. 음력으로는 11월7일입니다. 이를 음력간지로 살펴보니 기축(己丑)년 병자(丙子)월 신축(辛丑)일입니다. 동지는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날 팥죽을 쑤어 먹습니다. 하지만 서서이 예전의 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동지를 잊어도 되는 것일까요. 동지가 뭘까요. 동지에 담긴 의미를 오늘날 다시 되새긴다는 의미로 동지를 생각해 봤..

에코생활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