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35

TV 못보게 했더니 아이의 반응이? TV를 감히 끊어?

"이 집에는 텔레비전도 없나요"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보려고 하는데 어쩌죠?""우리집에는 텔레비전을 없앴어요.""그랬군요, 참 대단한결심을 하셨네요.""텔레비전이 없으니 많은 일들이 생깁니다.""그래요? 어떤 일들이 있나요?" 텔레비전은 흔히들 '바보상자'라고 합니다. 바보상자인 줄 알면서 현대인들겐 텔레비전이 없는 세상은 상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생활의 전반이 텔레비전을 통해 이뤄지고 텔레비전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텔레비전을 오래 보면 여러가지 폐해도 있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에겐 텔레비전은 멀리하면 할수록 좋흡니다. 최근 텔레비전을 없애는 가정이 많습니다. 텔레비전 중독같은 것을 극복하고 어떻게 하면 TV를 효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을까요? TV가 뭐길래? 세미예 가정에 ..

에코생활 2011.01.12

바바리맨? 황당한 속옷차림의 이웃 어떡해!…최악 바바리맨 교육엔 악영향?

"엄마 아빠 빨리 와봐요. 저쪽 집의 아저씨 우스워요""무슨 일인데?""아저씨 알라라 꼴라리""아니 왜 저런 차림이람""???????????""저런, 참 이상한 사람이네.""그러게요, 저래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올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한 모양입니다. 배시시 웃으면서 엄마아빠를 황급히 찾습니다. 무슨 일인지 베란다에 나가봅니다. 하지만 참으로 난처해서 이내 들어와 버립니다. 엄마 세미예는 아이들 교육에 안좋다면서 이내 베란다 문을 걸어 잠굽니다. 그리고선 큰애한테 베란다에 또 나갔다고 야단을 칩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이가 무슨 큰 잘못을 했기에 야단을 맞아야 하는 것일까요. 속옷차림 바바리맨 이웃 황당해요 건너편 꺾여진 아파트의 한 이웃의 아저씨는 우리 가족을 ..

에코생활 2010.04.05

아이가 달라졌어요…아이의 이상(?)행동 어디까지? 육아와 보육 어떻게?

질투와 시샘은 어떻게 다를까요. 최근 아이를 키우면서 이 두 단어에 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동생의 존재는 뭘까요. 없던 동생이 태어나고 그 동생이 자라나면 자신의 존재가 희석되는 것일까요.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이들이 보여주는 이상 행동들을 가볍게 치부하거나 엉뚱한 해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5살된 딸이 있습니다. 한참 어린이집도 다니고 재롱도 피웁니다. 스펀지처럼 학습한 것들을 금방 받아들이고 기억합니다. 하지만, 최근엔 난처한 질문 등 육아법이 날로 힘든 상태입니다. 좋은 육아법은 서로의 교류와 방식을 나눔으로써 이땅의 아이들이 보다 훌륭하게..

에코생활 2010.01.04

저탄소 녹색성장 무슨말?…이산화탄소 이렇게 줄여보세요

저탄소가 뭐예요.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말이 무슨 뜻이예요. 무슨 말인지 너무 어려워요. 신문과 방송에서도 설명을 잘안해줘요. 필자의 친구 딸중 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물어옵니다. 흔히 가장 많이 듣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말을 쉽게 풀어서 해석해 놓은 것들이 적다보니 아이들 숙제나 리포트용으로는 참 난감합니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과학의 날을 앞두고 일선 학교에서는 이런 숙제를 내주곤 합니다. 필자도 사실은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그 궁금증을 찾아 떠나 보겠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포스팅을 위해 다음뷰코너로 들어가봤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시절에도 그랬고 다음뷰로 개편된 이후에도 환경과 관련된 카테고리가 없어 포스팅때마다 어디에 올려야할 지 고민됩니다. 물론, 환경이야기가 재..

에코환경 2009.05.19

조상님들 교육관은 어땠을까…청계서원서 다시듣는 선현들의 지혜

예전에도 학교가 있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일찌기부터 학교와 배움의 중요성을 인식해 학교를 뒀습니다. 서당과 서원 향교를 아시나요. 예전에는 오늘날과 같은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서당이나 서원 향교가 학교 역할을 담담했습니다. 예로부터 가난한 서민의 아이들은 서당에서, 기품이 있는 집의 자제들은 향교 및 서원에서 학문을 배웠습니다. 가난한 서민의 아이들과 기품이 있는 집의 자제들이 배우는 품격이 달랐습니다.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반상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서민과 양반가문의 자제들은 하늘 아래 같은 교정에서 비로소 학문을 배웠습니다. 조선후기 사라진 교육의 평등, 새정부 교육정책으로 차별 심화 조짐 최근 들어 교육 부문의 차별이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공교육을 야..

에코여행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