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어느새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흥겨움과 가족간의 사랑으로 넘실댑니다. 아직 결혼을 안한 커플들은 포근한 계획을 마련합니다. 가장들은 저마다 가족을 위해 선물을 준비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아이들은 은근히 엄마와 아빠의 선물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그래서 사랑이고 가족간의 애정이고 기쁨입니다. 세미예 가족도 작은 선물 큰 기쁨을 받았습니다. 어떤 선물인지 함께 보실까요. 5살 딸아이한테 받은 크리스마스 트리 어젯밤 늦게 들어와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있는데 딸애가 머리맡에 뭔가를 두고 갑니다. 잠결에 눈을 떠보니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문구가 들어옵니다. 하트 모양안에 또박또박 한 자 한 자 쓴 깨알같은 글자가 선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