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왜 우리집엔 아픈 사람이 많아?" "사람은 누구나 아플 수 있어요. 빨리 나으면 되지 뭐." "아픈 사람이 우리 집에는 왜 많아요?" "아프신 분이 많아서 걱정 되겠어요." "선생님이 어떻게 알았을까?" "그러게, 참으로 알 수가 없네." 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정통신문을 받아옵니다. 그 가정통신문에 유치원 선생님의 위로의 글이 보입니다. 유치원에 알리지도 않았는데 유치원 선생님이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요. 그 사연이 궁금해졌습니다. 아픈 사람이 가정에 줄줄이 생기니 참으로 걱정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배우는 교훈도 참 많아졌습니다. 세미예 가정의 잇단 환자 세미예 가정에는 잇따라 환자가 생겼습니다. 아이들 친할머니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이어서 아이들 외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을 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