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배신?…폐경기 여성 좋은 콜레스테롤(HDL) 해로워

세미예 2015. 11. 14. 14:46

"폐경기에 접어들다보니 좋은 콜레스테롤만 찾게 됩니다."

"왜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콜레스테롤 관리를 잘해야 오래 살 수 있다기에 콜레스테롤 관리하려구요."

"폐경기 이후에 좋은 콜레스테롤도 별로 안좋다는데요."

"에이, 무슨 소리?  좋은 콜레스테롤이 얼마나 좋은대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 구석구석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콜레스테롤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좋은 것과 안좋은 것이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늘리고 안좋은 콜레스테롤은 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폐경기 이후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폐경기 이후 좋은 콜레스테롤은 어떤 영향을 할까요. 눈길을 끄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좋은 콜레스텔도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겐 건강에 해롭다

흔히 건강을 이야기할때 콜레스테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과 안좋은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도 폐경기 이후 여성에겐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HDL cholesterol is commonly called the "good" cholesterol, but new research suggests that it could be harmful to women going through menopause).  


'좋은 콜레스텔도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겐 건강에 해롭다'는 누가 연구?
좋은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도 폐경기 이후 여성에겐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미국 피츠버그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진이 북미폐경학회(NAMS) 연차총회에서 발표한 논문입니다(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presented earlier this month at the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annual meeting in Las Vegas. Research presented at meetings is considered preliminary until published in a peer-reviewed journal).

 

이 연구결과는 헬스데이뉴스, 뉴스헬스닷컴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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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콜레스테롤, 안좋은 콜레스테롤이 뭐기에?

콜레스테롤은 그리스어로 chole는 담즙, stereos는 고체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담석에서 처음 분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사람의 경우 거의 모든 세포의 구성성분으로서 유리형 또는 지방산과의 에스테르형으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특히 뇌, 척수, 신경조직 등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혈액 속에서는 주로 저밀도지방단백질(low-density lipoprotein; LDL) 및 고밀도지방단백질(high-density lipoprotein; HDL)로 존재하고 디지토닌으로 침전된다고 합니다. 세포의 원형질 및 형질막의 구성성분이며 성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담즙산, 비타민D 등 다른 스테로이드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로부터 생합성된다고 합니다.


왜 좋은 콜레스테롤, 안좋은 콜레스테롤 이름 붙었을까
콜레스테롤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LDL)인 나쁜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이 동맥 안에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뻣뻣해지는 동맥경화가 일어납니다. 이를 방치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 재처리함으로써 혈관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 좋은 콜레스테롤 섭취 줄여야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 재처리함으로써 혈관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콜레스테롤이 알려짐에 따라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을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비율을 높이는것이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츠버그대학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폐경기 이후 여성은 좋은 콜레스테롤의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The new study finds that rather than helping to inhibit the formation of dangerous plaque in the arteries, HDL cholesterol may increase its buildup during menopause. This process is known as hardening of the arteries, or atherosclerosis, and can lead to heart trouble."This was surprising," said lead researcher Samar El Khoudary, an assistant professor of epidemiology at the University of Pittsburgh).

 

'좋은 콜레스텔도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겐 건강에 해롭다'는 어떻게 연구

미국 피츠버그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미국 여성 1054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폐경 이후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증,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주목할 것은 당초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던 40~50세 사이 여성 225명을 9년간 추적한 결과 폐경 진행과정에서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기능이 바뀔 수 있고 더이상 심혈관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For the study, El Khoudary and colleagues followed 225 women in their middle and late 40s for up to nine years. During that time, the women had the plaque in their arteries measured five times. All of the women were free of heart disease at the start of th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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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콜레스텔도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겐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어떤 의미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 재처리함으로써 혈관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피츠버그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미국 여성 1054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폐경 이후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증,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 권장을 다시한번 더 심사숙고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이 같은 변화가 왜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지에 대한 후속 연구 필요성이 있다고 말합니다(The researchers found that as the women went through menopause, increasing levels of good cholesterol were linked with greater plaque buildup.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nature of HDL cholesterol may alter during menopause, making it ineffective in preventing plaque buildup, El Khoudary said. It's not clear why good cholesterol may turn bad, she said. "There are many biological changes that happen to women during the menopausal transition," El Khoudary said. Among these changes is the addition of fat to the abdomen and around the heart, she said. "This could put women in a state of chronic inflammation that could change the good cholesterol," El Khoudary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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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 해로울 수도 있어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심장학을 연구하는 그리그 포나로우 박사는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 수준, 기능, 동맥경화 진행과정은 매우 복잡하다고 말합니다. 어떤 환경에서는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이 동맥을 굳게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그 포나로우 박사는 이전 연구에서는 어떤 환경과 어떤 환자에게 있어서 좋은 콜레스텔은 동맥경화를 실질적으로 촉진하거나 나쁘게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들 연구는 고밀도 지단백(HDL)인 좋은 콜레스테롤이 폐경기 변화 과정에서 변화가 초래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Dr. Gregg Fonarow, a professor of cardiology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said the "relationship between HDL cholesterol levels, HDL function, and atherosclerosis progression is complex."

In certain circumstances, HDL can be inflammatory and increase hardening of the arteries, Fonarow said. "In other words, prior studies have shown that in certain patients or in certain circumstances, the good cholesterol can turn bad and actually promote the atherosclerosis," he said. These findings may indicate that HDL function becomes altered during the transition to menopause, he said).





'좋은 콜레스텔도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겐 건강에 해롭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During Menopause, 'Good' Cholesterol May Lose Protective Effect on Heart
HDL cholesterol seems to change, and might encourage plaque build-up, research suggests

(헬스데이뉴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During Menopause, ‘Good’ Cholesterol May Lose Protective Effect on Heart

(뉴스헬스닷컴 영어기사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