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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질병관리 비결?…장마철 손씻기·익혀먹기 잘해도?

세미예 2013. 6. 18. 09:23

"비가 연일 계속내려 지긋지긋한 장마철엔 감염병도 많다면서요."

"하지만, 장마 준비만 잘하면 문제 없겠죠."
"해마다 장마 준비를 잘했다고 하는데도 장마철만 되면 꼭 탈이 나더군요."

"그러게요, 장마는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곳곳에서 문제가 생기네요."

"장마철 잘 대비해야 건강하게 보낼 것 같아요."




장마가 시작됩니다. 장마는 여름철 비가 계속되는 날씨가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장마철이 되면 여러가지 생활의 불편을 겪게 됩니다. 비가 많이와서 장마철엔 각종 감염병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어떻게 하면 장마철 건강을 지키고 장마로부터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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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와 익혀먹기만 잘해도 장마철 건강하게 난다?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올 여름의 장마철에는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고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은?

장마가 되면 여러가지 질병들이 찾아옵니다.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대표적인 게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입니다. 이들은 빠르게 유행할 수 있습니다. 

모기가 늘어나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우에는 말라리아, 기타지역에는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철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장마철 건강관리 준수 어떻게?

▶ 철저한 손씻기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손씻기 준수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아주 쉬우면서도 또한 가장 잘 안지켜지는 게 손씻기입니다. 감염병의 많는 질환들은 손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장마철 비결, 음식물 충분히 가열하고 오래 보관하지 않기
음식물과 조리과정에 대한 주의가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장마철 비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집주변 고인물 없애야
모기로부터 찾아오는 감염병이 많습니다. 따라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려면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장마철 비결. 설사 등 몸에 이상있을 경우 꼭 진료를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자칫 병을 키울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줄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철 비결. 수해 침수땐 어떻게?
장마철 비결. 집이 침수된 후 집안의 물건들 어떻게?
일단 침수된 주택의 경우, 각종 분변 또는 오물에 오염되었을 것을 고려하여 처리하여야 합니다. 침수로 인해서 물과 오염된 물이 닿았던 음식은 절대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랫동안 침수되었던 경우에는 환기를 위해서 창문과 문을 적어도 30분 정도 열어놓았다가 들어가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빨리 집안의 물건들을 말려야 합니다. 소독이나 건조가 불가능한 물건들을 버려야하고, 소독 가능한 물건들은 뜨거운 물과 소독제로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 

위생관념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사용하던 장난감도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하고 모두 소독해야 하며 소독이 끝날 때 까지 오염지역에서 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 장마철 비결. 침수된 집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와 예방은? 
마시거나 사용하는 물에 가장 주의하셔야 합니다. 식수로는 반드시 끓였거나 병에 든 물 즉, 생수를 먹어야 합니다. 1분 정도 끓는 물에서는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됩니다. 식사를 준비하거나 설거지할 때, 손을 씻거나 칫솔질할 때에도 반드시 안전한 물, 소독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장마철 비결.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철저한 손씻기
조리를 하거나 식사하기 전에, 그리고 화장실 사용 후에, 청소작업 후, 마지막으로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오염된 물에 피부 상처가 바로 노출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붉어지거나 붓거나 하면 바로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장마철 비결. 장마 후 피서지에서 위생상 주의해야할 점은?
장마가 오고 난 후, 피서지의 경우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음식물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절기에 외지에서는 물과 음식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조리되고 안전하게 준비된 물과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피부에 난 상처부위가 바닷물과 닿을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도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하며, 야외에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경우, 해가 진후 특히 밤 8시부터 10시까지 가장 활동이 왕성합니다.





장마철 비결. 장마철 건강관리는 사소한 준비와 마음가짐에서?
장마철은 비가 내리는 날이 많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오염된 물로 인해 감염병도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관심과 작은 준비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손씻기는 가장 쉬운듯 하면서도 가장 잘 안지켜집니다. 철저한 손씻기부터 지켜나간다면 건강한 장마철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