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병원에서의 꼴불견 환자는?…불편한 꼴불견 환자는 바로?

세미예 2011. 9. 5. 06:41

"병원에서 이런 것까지 하다니?"

"병원에서도 에티켓이 필요해요."
"맞아요, 병원도 서로 예절을 지킬때 서로가 좋아요."

"그러게요, 아픈 사람들끼리 서로 도와야 호전도 빨리 되는데."

"맞아요, 아픈 사람끼리 서로 의지하면 참 좋은데."

"병원문화도 절실히 필요한 것 같아요."





병원생활을 해보셨나요. 병원도 하나의 사회라 입원을 하다보면 지켜야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세미예가 입원을 했습니다. 수술을 한후 입원중인데 입원환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시설을 일부 사람들의 눈살스런 행동들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공동으로 이용하는 병원생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병원생활의 에티켓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공동 시설물 혼자 독차지?
입원을 하다보면 여러가지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좌욕기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 입원환자가 이를 전세냈느양 독차지해버립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려면 번번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병원에서 컴퓨터 도박을?
세미예가 입원한 곳은 층마다 컴퓨터를 설치해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컴퓨터 이용하는데 공짜입니다. 공짜이다보니 한 두 사람의 독차지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이용한는 것은 다른 게 아니라 일종의 도박들입니다. 게임인데 도박성에 가까운 것들로 내내 붙어 삽니다. 복도를 지나다가 볼때마다 이맛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지저분하게 병실을 사용하는 사람?
옆방의 한 환자는 툭하면 복도에 자기가 사용한 것들을 버립니다. 피가 묻어 있는 거즈를 비롯해서 휴지 등을 의식없이 버립니다. 그러다보니 지날때마다 찜찜합니다. 조금만 가서 쓰레기통에 버린다면 모두가 좋은데 말입니다.

무료함도 좋지만?
입원을 하다보면 지루합니다. 아픔때문에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밤늦게 잠이 안온다고 노래를 하거나 고함을 질러댑니다. 간호원이 제어를 해도 말을 안듣습니다. 오히려 간호원에게 야단을 칩니다. 환자에게 불친절하다고 말압니다.




음란한 사람?
간호원이 된지 얼마안된 아가씨가 있습니다. 이 아가씨는 한 병실을 들락거릴때마다 불쾌해 합니다. 한 남자 환자가 은근히 주사맞을때마다 이상한 눈초리를 준다고 합니다. 간호원들끼리 이야기할때마다 참 안타까워 보입니다.




정신이 건강해야 건강도 빨리 회복?
병원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병은 정신이 건강할때 빨리 회복될 수 있습니다. 사소한 에티켓은 서로가 지킬때 아름다운 법입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가 서로를 도울때 아름다운 사회가 될것입니다. 병원에서의 생활은 에티켓이 서로 통할때 서로 아름답고 건강할 것입니다.